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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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2/8(일)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9.11.04
조회 390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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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9년 12월 8일 (일) 오후 5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 (협연: 선우예권)


- 5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
- 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지휘자 ‘토마스 손더가든’
-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협연, 그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
- 최고의 악기로 꼽히는 스트라디 바리우스, 과르네리 등 값을 매길 수 없는 명기들이 만들어내는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 만의 풍부한 사운드


한국-덴마크 수교 60주년 기념, 5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
570년의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最古)오케스트라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와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토마스 손더가든’이 첫 내한공연이 오는 12월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에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협연과 함께 예정이다.
144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면 위대한 역사를 만날 수 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레너드 번스타인, 헤르베르트 폰 카랴얀, 다니엘 바렌보임, 마리스 얀손스, 사이먼 래틀 등 저명한 작곡가, 그리고 명 지휘자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했다. 영국의 그라모폰지는 오랫동안 이 오케스트라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관객들을 흥분하게 만드는 뛰어난 연주로 북쪽의 빈 필이라 하여도 손색이 없다.’ 라 평하기도 하였다. 이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는 고상하면서도 매우 극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다수의 현악 주자들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명기들을 사용하고 있다. 그들은 16~18세기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스트라디 바리우스 (2대), 과르네리 (2대), 과다니니 (3대), 아마티 (3대) 등 총 총 23대의 값을 매길 수 없는 명기들을 사용하는데, 이 특권은 오케스트라 특유의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인 중 하나다.




지나온 역사처럼 깊고, 북유럽의 청정한 음악을 선보일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역사의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는 매년 전 유럽을 기반으로 해외투어와 다수의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공연을 하고 있으며 다채롭고 독특한 음색으로 유명하다. 본 공연에서는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덴마크 출신의 지휘자 ‘토마스 손더가든’과 국내 최다 국제콩쿠르 우승자이자 뛰어난 테크닉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매 공연마다 청중들의 찬사를 불러 일으키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협연한다.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는 이 오케스트라 출신이자 덴마크 작곡가 ‘카를 닐센’의 그리스 여행 중 에게해의 일출을 보고 감격하여 작곡하였으며, 그리스의 태양의 신 헬리오스의 이름을 붙인 곡 ‘헬리오스 서곡’으로 웅장하게 공연을 시작하여,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가장 사랑 받는 클래식 프로그램 중 하나인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부에는 색과 음의 조화가 돋보이는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으로 음악이 가진 다채로운 색채에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 만의 독특한 음색까지 더하여 풍부한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의 역사는 전신인 로열 코트 트럼펫 연주단으로 144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570년 역사의 세계 에서 가장 오래 된 오케스트라이다. 독특한 음색으로도 특히 유명한 이들은 이탈리아의 거장 현악기들을 독점으로 컬렉션을 하여 연주하고 있다.  또한 북유럽을 대표하는 덴마크 왕립 극장을 주공연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오페라와 발레 공연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레너드 번스타인, 세르주 첼리비다케,다니엘 바렌보임, 마리스 얀손스 등 훌륭한 작곡가,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활동을 하였다.
덴마크 로열 오케스트라는 매년 전 유럽을 기반으로 하여 해외투어와 다수의 국제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콘서트 투어를 실시하고 있으며, 음반작업으로 다양한 CD과 DVD 중 “코펜하겐 링”과 바그너의 ”탄호이저”는  명반으로 꼽히고 있다 2005년 코펜하겐 오페라 하우스의 개관과 함께, 덴마크 왕립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을 학생들과 어린이를 위한 워크숍 등 많은 활동을 통해 오늘날에 북유럽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지휘 토마스 손더가든

덴마크의 뛰어난 지휘자 토마스 손더가드 (Thomas Søndergård) 는 웨일즈 BBC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현재 로얄 스코틀랜드 국립 오케스트라의 수석 게스트 지휘자이며, 2018-2019년도 시즌부터는 로얄 스코틀랜드 국립 오케스트라의 상임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그는 2016-2017시즌 런던 필하모닉, 로얄 콘서트 헤바우 암스테르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고텐버그 심포니, 뚤루즈 국립 캬피톨 오케스트라, 오슬로 오페라, 덴마크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과 덴마크 왕립 오페라를 지휘했다. 또한 로얄 스코틀랜드 국립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야닌 얀센과 바이올린 협주곡, 스트라빈스키 불새의 녹음 및 투어를 하였다.
최근 시즌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베를린 도이치 교향악단,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교향악단과 연주하였으며 도이치 필하모닉과 유럽 연합 유스 오케스트라와 투어, 로테르담 필하모닉,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뤼셀 필하모닉, 스웨덴 라디오,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슬로 필하모닉, 덴마크 국립 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애틀랜타 심포니 오케스트라,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 휴스턴 심포니와 시애틀 심포니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과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토마스 손더가드는 심포니 현대음악을 넘어 오페라까지 아울러 모든 장르를 지휘하는 뛰어 난 지휘자이다. 최근 시즌엔 오페라 토스카, 투란도트 등 스웨덴 왕립 오페라에서 공연하였다. BBCNOW와 진행한 그의 음반작업 시벨리우스 교향곡 1,2,6,7번은 굉장한 주목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빌랑 프랑과의 데뷔녹음은 2011년 그라모폰 상을 수상하였다. 루더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은 덴마크에서 음악분야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여왕 잉그리드 재단 상을 수상했다. 



***협연 피아노 선우예권

2017년 제15회 북미 최고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선우예권은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이다. 이미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와 방돔 프라이즈(베르비에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1위 수상으로 우리 음악계를 놀라게 한 바 있는 선우예권은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윌리엄 카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비롯해 청중상 및 체임버상, 인터라켄 클래식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피아노 캠퍼스 국제 콩쿠르 1위와 청중상, 플로리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를 수상했다. 무려 8회에 달하는 그의 국제 콩쿠르 1위 입상은 한국인 피아니스트 최다 국제 콩쿠르 우승 기록이다.
그는 일찍이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에서 이작 펄만의 지휘로 줄리어드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로얄 스코티쉬 내셔널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왈로니아 왕립 체임버 오케스트라, 포트워스 심포니, 볼티모어 심포니 오케스트라, 올랜도 필하모니, 재팬 필하모닉, 센다이 필하모니,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등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2018년 11월에는 세계적인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지휘로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성료하였다.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 초청 리사이틀을 포함해서 독일 하이델베르크 스프링 페스티벌, 미국 아스펜 페스티벌, 서밋 뮤직 페스티벌, 토론토 서머 뮤직 아카데미 앤 페스티벌, 체임버 뮤직 노스웨스트, 홍콩 아츠 페스티벌 등의 세계적인 음악축제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또한 뉴욕 카네기홀(와일홀),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엘프 필하모니 등 세계 다양한 무대에서의 솔로 리사이틀을 비롯한 국제 무대 활동과 더불어 국내에서도 피스앤피아노 페스티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 초청받았으며 2016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다섯 번의 리사이틀을 가졌다. 2019년에는 ‘나의 클라라’라는 부제로 전국 10개 도시의 주요 공연장에서 성공적인 리사이틀 투어를 성료했고, 명동성당의 예술감독으로 동참하여 젊은 연주가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선우예권은 김선화, 신민자 사사로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수석 입학, 졸업(명예졸업)했다. 전액장학생으로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하여 세이무어 립킨을 사사하고 라흐마니노프상을 수상하며 졸업했다. 줄리어드 대학원에서는 로버트 맥도널드를 사사했으며 졸업 시에 아르투르 루빈스타인상을 수상했다. 매네스 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리처드 구드 사사로 졸업했으며 현재는 독일로 옮겨 하노버 국립음대 연주자 과정에서 베른트 괴츠케를 사사하고 있다.



#프로그램
카를 닐센 / 헬리오스 서곡 Op. 17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2번 다단조, Op. 18
무소로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라벨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