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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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1/12(화) 안드라스 쉬프 &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9.09.02
조회 814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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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9년 11월 12일 (화)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 그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베토벤 전곡 프로젝트>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알리는 안드라스 쉬프의 <베토벤 프로젝트>
세계적인 솔리스트들의 하모니, 안드라스 쉬프에 의해 창단된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 오케스트라
베토벤 해석의 최고 권위자라 불리우는 ‘안드라스 쉬프’의 해석


베토벤 해석의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가 그가 창단한 오케스트라인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와 함께 2019/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베토벤 전곡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을 포함, 아시아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로 이루어질 안드라스 쉬프의 베토벤 프로젝트는 단연 세계 클래식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굴지의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는 고전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로 유명하다. 90여장이 넘는 다채로운 디스코그래피를 보유하고 있는 그는 그래미상 최우수 클래식 독주 부문상과 앨범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거장이다. 그는 1999년에 자신의 오케스트라인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를 창단했고, 지휘자로도 활동하며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다.


세계적인 솔리스트들의 하모니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
안드라스 쉬프가 단원들을 임명하여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주간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연주를 위해 1999년 창단된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는 오케스트라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세계적인 명성의 독주자들과 실내악 연주자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소규모 앙상블 작품부터 교향곡 레퍼토리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을 연주한다. 안드라스 쉬프의 지휘 아래 더욱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카펠라 안드레아 베르카는 창단 이래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페스티벌의 고정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으며, 비첸차를 기반으로 한 페스티벌 ‘오마지오 아 팔라디오’를 조직하여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카네기홀, 에이버리 피셔 홀, 케네디 센터 등 미국의 주요 공연장과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안드라스 쉬프와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 오케스트라는 서로에 대한 존중, 이해, 공함, 그리고 이상향에 대한 공유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치는 미학적, 음악적, 인간적인 측면에서 모두 적용될 것이다.
베토벤 해석의 최고 권위자라 불리는 안드라스 쉬프의 무대는 단 한번도 우리를 실망시킨적이 없었다. 2004년부터 베토벤 소나타 연주를 20여개 이상의 도시에서 선보였으며, 이 중 취리히 연주 실황은 ECM레코드에 의해 녹음 되어 발매되기도 하였다. 올 가을. 안드라스 쉬프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이들만의 독보적인 베토벤 협주곡을 연주 함으로써 국내 관객들의 귀를 만족시킬 것이다.





***안드라스 쉬프, 피아노 & 지휘

1953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안스라스 쉬프는 다섯 살 때 엘리자베스 바다즈(Elisabeth Vadász)로부터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프란츠 리스트 아카데미에 진학한 그는 그곳에서 팔 카도사(Pál Kadosa), 죄르지 쿠르탁(György Kurtág), 페렌츠 라도스(Ferenc Rados)를, 그리고 런던에서 조지 말콤(George Malcolm)을 사사했다.
J.S. 바흐,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쇼팽, 슈만, 바르톡의 주요 건반 작품들을 아우르는 독주회 및 특별한 전곡연주는 그의 활동 중 중요한 부분을 형성한다. 2004년부터 그는 스무 곳의 도시에서 서른 두 곡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를 해오고 있으며, 취리히 톤할레에서의 공연은 실황 녹음되었다.
2015년 4월에 발매된 그의 가장 최근 음반은 ECM 레이블로, 이 음반에서 그는 프란츠 브로드만(Franz Brodmann)이 제작한 1820년산(産) 빈의 포르테피아노로 프란츠 슈베르트의 후기 피아노 작품들을 연주했다. 이 음반은 최근 국제 클래식 음악상(International Classical Music Award) ‘올해의 독주 악기 레코딩’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안드라스 쉬프에게는 두 번째로, 2012년 <유령 변주곡>을 비롯한 로베르트 슈만의 작품들을 담은 음반(ECM)으로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드라스 쉬프는 대부분의 세계적인 주요 오케스트라 단체들, 그리고 지휘자들과 함께 작업해왔다. 하지만 근래에는 주로 지휘자로서, 그리고 독주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1999년 그는 세계적인 독주자들, 실내악 연주자들, 그리고 친구들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인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Cappella Andrea Barca)를 만들어, 해마다 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작업하며, 그 외에도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Chamber Orchestra of Europe)와도 함께 작업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그는 실내악 연주를 즐겼으며, 1989년부터 1998년까지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잘츠부르크 근방에서 개최되는 실내악 페스티벌인 ‘무직타게 몬트제’(Musiktage Mondsee)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했다. 1995년 하인츠 홀리거와 함께 스위스에서 ‘잇팅거 오순절 음악제’(Ittinger Pfingstkonzerte)를 만들었다. 1998년에는 비첸차의 올림피코 극장에서도 ‘오마주 투 팔라디오’(Hommage to Palladio)라는 제목으로 유사한 시리즈를 시작했다.
안드라스 쉬프는 수많은 국제적인 상을 수상했다. 베토벤 작품에 대한 자신의 해석을 인정받은 그는 2006년 본의 베토벤 하우스의 명예 회원이 되었으며, 2008년에는 30년간 위그모어홀에서의 활동에 대산 감사의 표시로 대한 위그모어홀 메달을 수여받았다. 2009년 그는 발리올 칼리지(Balliol College, Oxford, UK)의 특별 펠로우(Special Supernumerary Fellow)가 되었으며, 2011년에는 츠비카우 시(市)에서 수여하는 슈만 상(Schumann Prize)을 받았다. 2012년에는 국제 모차르테움 재단(International Stiftung Mozarteum)으로부터 모차르트 메달(Golden Mozart-Medaille)을 수여받았으며, 푸르 르 메리트 과학 예술 공로 훈장(the Order pour le mérite for Sciences and Arts)과 독일연방공화국 공로장(Grosse Verdienstkreuz mit Stern der Bundesrepublik Deutschland) 수상, 빈 콘체르트하우스의 명예 회원의 자격도 부여받았다. 2013년 12월, 그는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로부터 금메달을 수여받았으며, 2014년 7월에는 리즈 대학교로부터 명예 음악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2011년 봄, 안드라스 쉬프는 헝가리의 걱정스러운 정치 추이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내다가 몇몇 헝가리의 국수주의자들로부터 공격을 받으면서 주목을 끌었고, 그는 자신의 고국에서 다시는 공연을 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2014년 6월, 그는 영국 여왕의 생일을 맞아 이루어진 서훈에서 음악 부분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 작위를 하사받았다.
2017년 3월에는 에세이와 마틴 메이어(Martin Meyer)와의 대담을 실은 그의 저서 ‘음악은 침묵으로부터 나온다’(Musik kommt aus der Stille)가 출판되었다(Bärenreiter and Henschel).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는 오케스트라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계적인 명성의 솔리스트들과 실내악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안드라스 쉬프가 단원들을 임명하여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주간에서 1999년부터 2005년까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연주했고 이후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고정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안드라스 쉬프의 감독 하의 오케스트라는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2001년에는 비첸차를 본거지로 한 페스티벌 ‘오마지오 아 팔라디오’를 조직했고, 2004년부터 2007년까지는 바이마르 예술제에 게스트로 참가하기도 했다. 또한, 비엔나, 인스부르크, 취리히, 바젤, 제네바, 아테네, 브뤼셀, 룩셈부르크, 쾰른, 에센, 도르트문트, 프랑크푸르트, 베르멘, 바덴바덴, 부다페스트, 리스본 등 유럽의 여러 도시들을 대상으로 한 투어를 했고,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이었던 2006년에는 두 번의 미국 투어를 진행하여 뉴욕 카네기홀, 에버리 피셔홀, 워싱턴 케네디 센터 등에서 연주를 했다.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는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서도 자주 참여하여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데, 2008년과 2010년에는 본에서 열린 베토벤 페스트 무대에 올랐고 2006년과 2012년 그리고 2014년 세 차례 참여한 루체른 페스티벌에서는 바흐의 ‘b단조 미사’ (2006, 2012)와 베토벤의 ‘장엄미사’ (2014) 를 연주했다. 이외에도 2014년과 2015년에는 슈바르첸베르크에서 열리는 슈베르티아데에서 (2014), 그리고 2016년에는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음악 축제와 라인가우 음악제에서 연주했다. 2017년에는 그슈타트 페스티벌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안드라스 쉬프의 목표는 카펠라 안드레아 바르카의 연주자들이 솔로이스트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실내악 연주자로서 훌륭한 앙상블을 만들어내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확고하게 입지를 다진 기존 오케스트라들 역시 목표하는 바이기도 하다. “내가 지휘자로 연주에 참여하는 것은 실내악의 확장이다. 카펠라는 매우 뛰어난 솔리스트들로 구성된 연주단체이지만, 반드시 앙상블이 우선되어야 한다. 우리 오케스트라에는 실내악의 정수라 할 만한 현악4중주 연주자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어 앙상블의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해 준다. 자기중심적 사고에 매몰된 연주자를 위한 자리는 없다. 카펠라는 우정, 이해, 평등과 같은 가치를 공유하며 동일한 음악적, 미학적, 인간적 이상을 함께 그려가고 있다.“





#프로그램

Beethoven Piano Concerto No.2, Op.19
Beethoven Piano Concerto No.3, Op. 37
Beethoven Piano Concerto No.4, Op.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