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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9년 9월 24일 (화)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피터 비스펠베이 첼로 리사이틀
***출연
피터 비스펠베이(첼로)
파올로 자코메티(피아노)
비스펠베이의 슈베르트 소나타는 완벽한 매력을 지녔다
- The Strad
놀라울 정도로 설득력 있는 첼로 버전의 슈베르트 판타지
- Gramophone
이번 공연은 슈베르트가 경험했던 19세기 초반의 비엔나를 떠오르게 할 것입니다.
더욱이 첼로로 연주되는 것을 거의 들어보지 못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모험을 했습니다. 이 모험을 관객분들이 즐기기를 기대합니다
- 피터 비스펠베이
5년만의 내한하는 21세기 첼로의 거장 피터 비스펠베이
세계적인 첼리스트 피터 비스펠베이가 5년 만의 내한 리사이틀을 올린다.
2012년 바흐 무반주 첼로 조곡 전곡 연주회, 2014년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과 호평을 이끌어냈던 피터 비스펠베이는 이번에는 슈베르트로만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05년에는 브람스의 작품으로만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던 피터 비스펠베이는 한 작곡가의 작품으로만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주로 소개해왔다.
전곡 연주에 대해서 “작곡가의 언어에 익숙해지게 된다” 라고 설명한 바 있는 피터 비스펠베이가 이번에도 한 작곡가의 작품으로만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 역시 작곡가와의 소통을 중요시 여기는 그의 음악적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첼로로 새롭게 연주되는 슈베르트의 걸작들
2015년, 비스펠베이는 첼리스트 중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야심 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낭만파의 거장, 브람스와 슈베르트의 이중주 작품들을 모아 녹음, 모두 5개의 CD 시리즈로 제작하는 것이다. 주로 플루트, 바이올린, 클라리넷 등 첼로가 아닌 다른 악기들을 위한 이중주 작품들로, 첼로를 위한 작품이 아니었기에 연주할 수 없었던 곡들을 비스펠베이가 첼로로 편곡, 연주하였다. 2015년 첫 번째 앨범이 발매 후 올해 봄에 마지막 다섯 번째 앨범이 발매되었다. ‘모든 레퍼토리가 첼로로 연주했을 때 듣기에 너무 좋고,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 하지 않을 수 없었다던 비스펠베이의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이 프로젝트로 세계적 권위의 브람스 상을 수상하였으며,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비스펠베이에게 슈베르트는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이며, 가곡을 사랑하는 그에게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자신에게 영향을 미친 음악가로 첼리스트가 아닌 성악가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를 꼽기도 한다.
2010년에도 슈베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슈베르트 판타지를 첼로로 편곡, 녹음한 음반으로 프랑스 쇼크(CHOC)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첼로 선율과 슈베르트의 서정적인 작품들은 가장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번 내한 무대에서 비스펠베이는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를 비롯하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A장조 D.574,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 D.934,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시든 꽃’ 주제에 의한 서주와 변주곡 D.802를 첼로로 직접 편곡하여 연주한다. 특히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인 “시든 꽃 주제에 의한 서주와 변주곡”을 세계 최초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 편곡하여 들려줄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매 내한 때마다 호평을 받아온 비스펠베이의 무대이기에 2019년 9월, ‘가을의 첼로’에 걸맞는 레퍼토리와 감성을 울리는 첼로 연주 역시 놓칠 수 없는 무대이다.
***피터 비스펠베이 Peter Wispelwey
피터 비스펠베이는 고전과 현대 첼로를 둘 다 훌륭하게 다루는 몇 안되는 첼리스트 중 한 명이다. 비스펠베이는 독창적인 해석과 경이로운 테크닉을 바탕으로 한 작품에 대한 예리한 분석으로 바흐부터 슈니트케, 엘리엇 카터 그리고 그에게 헌정된 작품들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소화해내며 비평가들과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피터 비스펠베이는 실내악 연주를 즐겨 하는데, 피아니스트 세드릭 티베르기앵, 알라스데어 비트손과의 정기적인 듀오 연주를 비롯해 오스트레일리안 스트링 콰르텟을 포함한 수많은 현악 사중주단에서 객원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하프시코드 연주자인 마한 에스파하니와 유럽을 무대로 새롭게 보여준 협업을 통하여 바흐의 감바 소나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의 확장을 시도하였다.
비스펠베이는 파올로 자코메티와 함께 슈베르트와 브람스의 듀오 레퍼토리 작품 전곡을 녹음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현재까지 6장의 CD 중 4장이 발매되었으며, 마지막 2장은 2019년 봄에 발매될 예정이다.
비스펠베이는 5개 대륙에 걸쳐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 보스턴 심포니, 달라스 심포니, 세인트 폴 체임버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요미우리 일본, 도쿄 필하모닉, 삿뽀로 심포니, 시드니 심포니, 런던 필하모닉, 할레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BBC 스코틀랜드 심포니, 계몽주의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오브 에인션트 뮤직,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다니엘 국립 라디오 심포니,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등 세계 일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이반 피셔, 에사-페카 살로넨,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야닉 네제-세겡, 제프리 테이트, 켄트 나가노, 네빌 마리너, 필립 헤레베헤, 바실리 시나이스키,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 파보 베르그룬드, 로저 노링턴 등의 지휘자들과 함께 작업하였다. 또한 런던 위그모어 홀, 파리의 샤틀레, 루브르, 암스테르담의 콘세르트허바우, 뮈지크허바우, 브뤼셀의 보자르 아트센터, 베를린의 콘체르트하우스, 밀라노의 소체타 델 콰르테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테아트로 콜론, 시드니의 웃손 룸, 로스 앤젤레스의 월트 디즈니 홀, 뉴욕의 링컨센터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정기적으로 리사이틀을 열며 비스펠베이는 가장 카리스마가 넘치는 연주가 중 한 명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2012년, 비스펠베이는 50세 생일을 맞이하여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 녹음 프로젝트가 EPR 클래식을 통해 발매하였으며, 이는 그의 세 번째 바흐 무반주 전곡 레코딩이었다. 이 음반에는 저명한 바흐 연구자인 로렌스 드레이퍼스, 존 버트와 바흐 조곡의 해석을 두고 논쟁/토론하는 모습을 담아낸 DVD도 포함되어 있다. 그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음곡 연주회는 유럽과 미국의 주요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이끌어냈다. “이론적으로 이 곡은 탁월함, 정력, 심지어는 약간의 자만심까지도 필요로 한다. 현실에서, 비스펠베이는 도발적일 정도로 심금을 울리는 연주를 통해 이 도전에 응해서 인상적으로 자신을 증명해냈다.” (뉴욕 타임즈)
채널클래식, 오닉스레이블 그리고 EPR 레이블 등을 통해 발매된 비스펠베이의 50여장에 걸친 인상적인 음반들은 다수의 주요한 음반 상들을 받았다. 이 외에도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와 함께한 C.P.E. 바흐의 첼로 협주곡 가장조와 지휘자 김성향과 플랑드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랄로의 첼로 협주곡, 생상의 첼로 협주곡 2번, 브리튼의 첼로 심포니, 그리고 지휘자 바실리 시나이스키와 로테르담 필하모닉과 협연한 프로코피에프의 심포니 콘체르탄테 음반들이 있다.
근래의 주요 공연들로는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하는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 제네바 카메라타와 연주하는 하이든 첼로 협주곡 1번, 플랑드르 심포니와 연주하는 엘가 첼로 협주곡, 도쿄 톳판 홀에서의 사오 폴로 주 교향악단과의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 협연과 런던 위그모어 홀과 킹스 플레이스, 암스테르담의 콘세르트허바우, 라이프치히 바흐페스트, 드레스덴의 음악제 그리고 몬트리올 폴락 홀에서의 리사이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비스펠베이는 멜버른 리사이틀 센터의 특집 시리즈의 하나인 그레이트 퍼포머(Great Performer) 시리즈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과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그리고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두 작품을 3일 연속으로 선보이기도 하였다.
네덜란드 하를렘에서 태어난 비스펠베이는 암스테르담에서 디키 부커와 안너 빌스마를, 미국에서는 폴 카츠를 사사하였으며, 영국에서는 윌리엄 플리드를 사사했다.
현재 비스펠베이는 뒤셀도르프 로베르트 슈만 음악대학과 암스테르담 콘서바토리에서 교수로 재직중이며, 1760년산 지오바니 과다니니 첼로와 1710년산 바락 노먼 바로크 첼로를 사용하고 있다
#프로그램
슈베르트 프로그램 (All Schubert)
바이올린과 파이노를 위한 소나타 A장조 ‘듀오’ D.574, Op.162,
Allegro moderato
Scherzo & Trio, Presto
Andantino
Allegro vivace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 Op.159, D.934
Andante molto
Allegretto
Andantino
Andante molto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단조 D.821
Allegro moderato
Adagio
Allegretto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시든 꽃’ 주제에 의한 서주와 변주곡 D.802, Op.160
Introduction Andante
Theme- Andantino
Variation 1
Variation 2
Variation 3
Variation 4
Variation 5
Variation 6 ? Allegro moderato
Variation 7 ? Allegro
*본 공연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