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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9년 9월 25일 (수)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50회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 시리즈 II>
“부천필이 선사하는 가을밤의 클래식 선율”
***출연
지휘 박영민
협연 문웅휘(첼로)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박영민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9월 25일 (수)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50회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 시리즈 II>를 개최한다.
박영민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19년 새로운 프로젝트로 <쇼스타코비치 시리즈>를 선택했다. 지난 4월에 열린 <쇼스타코비치 시리즈 I> 이어 이번 연주회에서 상임지휘자 박영민과 부천필이 선보일 프로그램은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제1번’ 과 ‘교향곡 제10번’이다.
‘첼로 협주곡 제1번’은 독일 짐멘아우어의 소속 아티스트이자 노부스 콰르텟의 첼리스트 문웅휘가 협연한다. 전위적이고도 해학적인 선율로 제시되는 주도동기부터 감미롭고 서정적인 멜로디까지 다채롭게 엮인 이 곡은, 문웅휘의 풍부한 감성과 날카로운 테크닉으로 연주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교향곡 제10번’은 쇼스타코비치가 “나는 이 작품을 통해서 인간의 감정이나 정열을 그리고 싶었다.”라고 언급한 곡으로 무거운 삶의 고뇌로 시작하여 열광적인 환희로 끝맺음하는 서사가 마치 문학 작품의 기승전결을 띄고 있는 듯한 곡이다. 삶에 대한 통찰과 희노애락이 담겨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이 장대한 세계관을 전개함에 있어 상임지휘자 박영민과 부천필만의 곡 해석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박영민 부천필 상임지휘자는 2015년 위촉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부천필만의 사운드를 구축하고 시대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부천필의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2019년 그가 선택한 <쇼스타코비치 시리즈>는 단순한 음악적 완성도를 넘어서 작품에 자신의 이야기와 신념을 담고자 한 작곡가 쇼스타코비치를 조명한다. 널리 알려진 기존의 관현악 곡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그의 작품은 클래식 입문자들에게 낯선 충격을 선사하지만, 모차르트나 베토벤 이외의 새로운 고전을 더 많은 청중에게 소개하고 그 음악 세계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하는 바람에서 기획된 것이다.
박영민과 부천필은 오는 10월에 있을 유럽 초청 투어에서도 우리 전통악기인 장구가 편성된 조은화 작곡가의 ‘장구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자연(自然), 스스로 그러하다’를 연주하는 등 신선한 도전으로 세계 클래식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1월 7일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있을 제255회 정기연주회 ‘박영민의 말러 제9번’은 국내 오케스트라로선 드물게 ‘말러 교향곡 제9번’을 실황 연주로 녹음하여 음반 발매한다.
***지휘 박영민
지휘자 박영민은 2015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의 제2대 상임지휘자로 위촉받아 현재까지 부천필만의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구축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도하고 있다. 말러 전곡을 박영민 스타일로 재해석한 <박영민의 말러 시리즈>를 비롯해 <쇼스타코비치 시리즈>,
, <바그너의 향연 시리즈>,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등 시대를 관통한 다양한 레퍼토리로 부천필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시켰다. 그의 진취적이고 다채로운 음악성,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은 국내 뿐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 무대에서도 호평 받아왔다. 그는 독일 브레머하펜 시립 오케스트라, 체코 브르노 필하모닉, 아르메니아 필하모닉, 폴란드 오폴레 필하모닉, 제스조브 필하모닉, 리투아니아 국립교향악단, 스페인의 발레아 군도 심포니(구 마요르카 심포니), 일본 오케스트라 앙상블 가나자와(OEK)를 객원 지휘하였으며 2019년 10월 부천필과 함께 독일 베를린과 쾰른, 프랑스 메츠에서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작곡과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지휘과 석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 음대를 석사 졸업한 박영민은 이탈리아 키지아나 아카데미 국제 지휘 코스를 이수하였으며 잘츠부르크 국제 모차르트 재단으로부터 베른하르트 파움가르트너 메달을 수상하였다. 서울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음악감독과 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이자 추계예술대학교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첼로 문웅휘
첼리스트 문웅휘는 풍부한 감성과 날카로운 테크닉을 조화롭게 엮어내는 연주자로 꼽힌다. 중앙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를 비롯하여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 슈투트가르트 국제 첼로 콩쿠르 ‘돔닉 첼로 프라이즈’에서 입상했다. 그는 대관령 국제음악제, 세종 솔로이스츠 게스트 멤버로 호암아트홀 신년음악회, GMMF, 크누아 첼로시리즈 초청 독주회에 참여했고, 성남시향, 크누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벨베데레 학교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작곡가 리처드 다니엘푸어와 베토벤 대푸가 공연 및 WCRP 주최로 노부코 이마이, 정명화와 일본 연주 투어에 참여했고 크누아홀에서 자신의 곡을 연주했으며 조선일보 신인음악회에 신인연주자로 선정되어 무대에 올랐다. 문웅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노부스 콰르텟의 첼리스트로 한국인 최초 오사카 국제 콩쿠르 3위, 리옹 국제 콩쿠르 3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독일 ARD 국제 콩쿠르 2위를 비롯하여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팀 최초로 우승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국내에서는 제1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대상, 제9회 대원음악상 신인상,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실내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정명화, 박노을 사사) 함부르크 국립음대 (아르토 노라스 사사),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과 하리올프 슐리히티히에게 실내악과정을 동시에 사사하였으며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단쥴로 이시자카를 사사하고 졸업했다. 2015년부터 오스카 & 베라 리터 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으며 현대음악에 대한 남다른 재능과 관심으로 마틴 쉬틀러의 작품을 세계 초연, 프랑스의 저명 작곡가인 에릭 탕귀, 독일의 안드레아스 슈타펠 등에게 지속적인 연주의뢰를 받는 등 유럽을 주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독일 짐멘아우어의 소속 아티스트이다.
#프로그램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제1번 내림마장조 작품107 (첼로 문웅휘)
I. Allegretto 조금 빠르게
Ⅱ. Moderato 보통 빠르기로
Ⅲ. Cadenza 카덴차
Ⅳ. Allegro con moto 빠르고 활기차게
Intermission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0번 마단조 작품93
I. Moderato 보통빠르기로
Ⅱ. Allegretto 조금 빠르게
Ⅲ. Presto 매우 빠르게
Ⅳ. Andante - Allegro 천천히 - 빠르게
*본 프로그램은 주최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