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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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9/5(목)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낭만의 역사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9.08.05
조회 186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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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9년 9월 5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49회 정기연주회
Best Classic Series Ⅲ ‘낭만의 역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정기연주회로 준비한 ‘Best Classic Series’는 청중에게 잘 알려진 클래식 명곡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음악회이다. 올해의 세 번째 ‘Best Classic Series’ 프로그램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2번이다. 이 곡은 각 악장에 표제를 붙여 음악이 전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별히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 해외의 유수한 오케스트라들과 폭넓은 레파토리, 낭만적인 음악스타일로 열렬한 찬사를 받으며 활동 중인 지휘자 Alexei Kornienko가 지휘를 맡는다. 또한 함께 연주할 프로그램은 괴테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과 브람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특히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협연할 예정이다. 지휘자 Alexei Kornienko,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놓치지 말자.



***지휘 알렉세이 코르니엔코

지휘자 알렉세이 코르니엔코(Alexei Kornienko)는 작품에 대한 절대적인 애정과 흥미롭고 대담하며 탁월한 해석능력을 보여주는 러시아 지휘자이다. 그는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서 고전과 낭만주의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파토리를 선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지휘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다. 코르니엔코의 음악적 해석은 현대적이고 낭만적이면서도 그만의 독특한 음악성으로 다소 복잡하고 난해한 초연 작품들도 다수 연주한다. 그는 런던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 모스크바필하모닉심포니오케스트라, 차이콥스키오케스트라, 슬로바키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평론가들의 열렬한 찬사를 받았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코르니엔코는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 피아노는 Zak에게, 지휘는 차르코프에서 Jordania에게 사사받았으며 모스크바 국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 1990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쾨른트너 주립 음악원(Karntner Landeskonservatorium)의 교육자이자 존경받는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명성을 얻었다. 그는 구스타프 말러 앙상블(Gustav Mahler Ensemble)의 공동 창립자이자 뵈젠도르퍼 아티스틱 클럽(Bosendorfer Artistic Club)의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0년 설립된 뵈르테제 클래식 페스티벌(Worthersee Classics Festival)의 예술감독으로 부임했으며, 수많은 음반을 발매하였다.




***바이올린 김재영

이화경향, 음악춘추, 한국일보, 동아, 부산, 신인음악콩쿠르, 2003년 그리스 영 바이올리니스트 국제콩쿠르 2위, 사라사테 국제 콩쿠르 4위, 2007년 윤이상 국제 콩쿠르 3위/특별상, 2010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파이널 리스트 MIMC상, 제37회 루이스 시갈 콩쿠르 3위 수상
2005년 프라하 국제 현악 콩쿠르 2위(지겐 콰르텟의 리더)/최연소상/현대곡상/말러상, 2007년 노부스 콰르텟 결성, 2008년 오사카 체임버 국제음악콩쿠르 3위, 2009년 프랑스 리옹 체임버 국제음악콩쿠르 3위, 2012년 오스트리아 하이든 국제 실내악 콩쿠르 3위,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 대상, 독일 ARD국제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준우승, 2014년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 우승 등 다수 입상
서울시향 정기연주회,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코리안 솔로이스츠, TIMF앙상블, 일본 이시카와 아카데미 IMA Award 수상, IMA 체임버 오케스트라 협연, 폴란드 그단스크 필하모닉,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뮤직페라인 협연, 2011년 코스타리카 크레도마틱 뮤직페스티발 초청연주, 중남미 연주투어, 베를린필하모니 캄머홀 무대 연주
2015년 제9회 대원음악상 신인상,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음악부문 실내악분야 최우수상(노부스 콰르텟 제7회 정기연주회 ‘죽음과 소녀’)
결성 10주년 기념 전국투어 〈NOVUS QUARTET DECADE〉 성료(아파르테 레이블 출시),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스페셜 음반
현재, 독일 짐멘아우어 소속 아티스트,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88년 창단 이후 언제나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아 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는 탄탄한 연주 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다.
창단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쇤베르크와 바르토크 등 20세기 작품을 초연하고, 브람스와 베토벤의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해내며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우리 음악계에 조용한 파도를 일으켰다. 2002년 일본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한국 대표로 초청되어 선보인 환상 교향곡은 일본 청중들과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연주로 호평 받았으며 2006년 가와사키현의 초청으로 다시 한 번 일본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2014년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무대에도 당당히 진출하여 프라하, 뮌헨, 비엔나 관객들과 현지 언론의 우레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부천필은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로 특히 유명하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이어진 말러 시리즈는 한국에서의 첫 시도라는 평가를 넘어 말러의 음악세계를 완벽히 재현한 탁월한 곡 해석으로 말러 신드롬을 일으키며 우리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필의 끊임없는 노력은 국내 예술전문가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음악단체 최초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2005년 호암예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게 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상의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부천필은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도전과 발전된 연주로 감동을 전하며 미래를 향해 정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및 아시아 무대에서 각광을 받아 온 박영민 상임지휘자와 함께 다채롭고 풍성한 레퍼토리로 한층 더 진화된 사운드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히는 음악 페스티벌인 〈La Folle Journee Festival〉에 2016년 한국 오케스트라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일본 가나자와에서 세계적 기량을 발휘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부천필은 언제나 한결같은 애정으로 성원해주시는 관객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러시아의 작곡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을 연주하는 〈쇼스타코비치 시리즈〉, 작곡가 말러의 인생과 철학을 그려낼 박영민의 〈말러 시리즈〉, 클래식 음악의 명곡을 들려주는 〈베스트 클래식 시리즈〉, 바그너의 전 작품을 선보이는 〈바그너의 향연 시리즈〉, 슈트라우스 교향시의 진수를 보여줄 〈R. Strauss 탐구 시리즈〉, 수준 높은 오페라를 부천필 스타일로 선보이는 〈BPO 오페라〉 등 도전적이고 다양한 공연 시리즈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부천필은 다양한 관객층의 음악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기 위하여 준비한 〈해설음악회〉,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 〈콘체르토 vs 콘체르토〉, 〈청소년을 위한 스쿨 클래식〉, 〈가족음악회〉, 〈아침의 클래식〉, 부천시민들과 좀 더 가깝게 호흡하기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부천시민과 음악애호가들의 삶 속에 클래식 음악의 감동이 자연스레 녹아드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특히, 2019년 10월에는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문화원 및 본 분관 초청으로 독일 베를린필하모니홀과 쾰른필하모니홀, Metz en scenes 초청으로 프랑스 메츠시 아스날홀에서 연주를 가질 계획이다.





#프로그램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작품84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77 (바이올린_김재영)
Ⅰ. Allegro non troppo 빠르지만 지나치지 않게
Ⅱ. Adagio 매우 느리게
Ⅲ. Allegro giocoso, ma non troppo vivace 즐겁고 빠르게, 그러나 너무 지나치지 않게 생기있게


Intermission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2번 라단조 작품112 〈1917년〉
Ⅰ. Moderato - Allegro 보통 빠르기로 - 빠르게 〈Revolutionary 'Petrograd' 혁명의 페트로그라드〉
Ⅱ. Adagio 매우 느리게 〈Razliv 라즈리프〉
Ⅲ. Allegro 빠르게 〈Aurora 오로라〉
Ⅳ. Allegro - Allegretto 빠르게 - 조금 빠르게 〈Dawn of Humanity 인류의 새벽〉

※ 본 프로그램은 주최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