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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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8/29(목)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시리즈 - 피아니스트 박종해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9.08.19
조회 308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9년 8월 29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금호아트홀 연세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19 금호아트홀 기획공연 ‘아름다운 목요일’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시리즈 ***출연 박종해Piano 토비아스 펠트만 Violin 심준호 Cello 2019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피아니스트 박종해 젊은 예술가들의 요람’ 금호아트홀이 젊은 음악가와 손잡고 그들의 음악세계를 심층적으로 소개하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제도는 그간 피아니스트 김다솔과 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윤? 조진주? 양인모, 첼리스트 문태국 등 젊은 아티스트를 국내 무대에 성공적으로 소개해왔고, 이들 모두에게 보다 넓은 연주활동의 발판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2019년 일곱 번째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의 주인공인 피아니스트 박종해(90년생)는 유럽의 유서 깊은 피아노 콩쿠르인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2018년에 준우승하고, 2019년을 그야말로 박종해의 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바쁜 일정 가운데 빛나는 음악세계를 펼치고 있다. 박종해, 피아노로 놀다_ 2019 금호아트홀 PLAYGROUND 박종해의2019년 금호 상주음악가 프로그램 부제는 “PLAYGROUD”로, 한 해 동안 금호아트홀은 박종해의 음악적 상상력을 발휘할 넓은 터가 될 예정이다. 박종해는 ‘클래식’이라는 어법 안에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하고, 작곡가와 작품 전체를 꿰뚫는 직관적이고 통찰력 있는 이해를 자랑한다. ‘자유로운 음악성’이라고 설명되는 그의 이러한 특징은 과거 금호아트홀과 평창대관령음악제 무대에서 선보인 짧은 즉흥연주 무대로 드러나기도 했는데, 이는 클래식음악을 대하는 동세대 피아니스트들과 남다른 그의 면모이기도 하다. 그는 ’19년 상주음악가 프로그램을 통해 그 동안 짧은 단편적인 무대에서는 모두 전달하기 어려웠던 그만의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음악에 내재된 텍스트들을 모두 가지고 놀 계획이다. 2019 금호아트홀 Round 4: 지난 1월의 신년음악회, 그리고 3월 <리얼 소나타> 무대에서 섬세하고 생기 있는 연주로 금호아트홀 관객들을 매료시켰던 박종해는, 오는 5월 9일 <세상의 모든 변주> 그의 모든 음악적 상상력을 폭발시키는 무대를 드러내었다. 4번째로 고심하며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박종해가 1년 프로그램 중 가장 먼저 애정을 드러내며 제안했던 피아노 트리오 구성의 프로그램으로, 독일의 가장 촉망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토비아스 펠트만과 서울시향의 첼로 수석 심준호가 함께하여 그가 고심하며 준비해 온 완벽한 피아노 트리오의 공연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올리니스트 토비아스 펠트만은 이미 퀸 엘리자베스, 요제프 요아힘 등의 주요 콩쿠르에서 수상 업적을 거두었으며 라인가우,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등의 명성 높은 음악 축제에서 열정적인 실내악 무대를 보여주고 있는 독일의 대표적인 라이징 스타이다. 첼리스트 심준호 역시 타고난 음악적 재능으로 쥬네스 뮤지컬 콩쿠르 우승을 비롯한 다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고, 현재 서울시향의 첼로 수석 뿐 아니라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클럽M의 주요 멤버로 활약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대체 불가한 첼리스트로 주목 받고 있다.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삼중주 1번과 2번, 차이콥스키 피아노 삼중주까지.. 소중함을 기억하는 의 삼중주 8월 29일 공연에서는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삼중주 1번과 2번, 차이콥스키 피아노 삼중주가 연주 될 예정이다. 쇼스타코비치 피아노삼중주2번은 쇼스타코비치의 절친한 벗이었던 레닌그라드 음악원교수 솔레르친스키의 죽음과 홀로코스트 희생자들을 기리며 쓴 작품으로 유명한 곡이다. 2부에서 이어지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삼중주 또한 차이콥스키가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루빈스타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작곡한 곡으로 ‘위대한 예술가를 기리며’라는 부제가 널리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러시아에서는 이 두 피아노 삼중주로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기억하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고 할 정도로, 모두 “추모”와 사랑하는 이들을 향한 소중한 “그리움”을 담고 있는 애틋한 앙상블이 돋보이는 곡들이다. 탄탄한 실내악 경험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토비아스 펠트만, 첼리스트 심준호 그리고 피아니스트 박종해가 만나 선보일 차이콥스키 그리고 쇼스타코비치로 이어지는 러시아 특유의 짙은 서정성이 돋보이는 피아노 삼중주의 무대를 기대한다. 박종해는 이번 공연이후 마지막으로 12월 <2019라스트 시퀀스>공연만을 남겨놓고 있으며, 12월 무대에서는 2019년 금호아트홀에서의 청년 박종해라는 한 단락을 마무리를 리스트의 피아노 곡들로 전달한다. 박종해의 피아노 성찬과 그 남다른 매력이 금호아트홀에서 기다리고 있다. ***박종해 Jong Hai Park / Piano 탁월한 음악성과 영감으로 건반 위를 자유로이 누비는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2018년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아주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며 뜨거운 열정으로 음악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박종해의 음색은 마치 교향곡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동시에 아주 여린 피아니시모를 표현해내며, 강한 내면과 진심 어린 감성 표현, 최고 수준의 기량 모두를 갖추고 있다”는 극찬과 함께 준우승을 차지하고 유럽의 여러 유서 깊은 클래식 무대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박종해는 그 동안 마린 알솝, 게르하르트 마크슨, 존 윌슨, 크리스토퍼 워렌그린, 시어도어 구슐바우어, 크리스천 차하리아스, 최희준, 이병욱, 김홍재를 비롯한 마에스트로의 지휘 아래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무지크콜레기움 빈터투어, 아일랜드 RTE 국립 심포니,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로열 왈로니 체임버 오케스트라, 홍콩 체임버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한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와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프랑스 파리 루브르와 안시 뮤직 페스티벌, 아일랜드 내셔널 콘서트홀, 노르웨이 노드란드 뮤직 페스티벌, 평창대관령음악제 등의 유서 깊은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국내에서는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하였으며,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를 사사했다.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음악대학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 중이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 이미 2008년 나고야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2009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와 최우수 협주곡 연주 특별상, 최우수 모차르트 특별상 수상, 2010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일찍부 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왔다. 2011년에는 이탈리아 에판시에서 수여하는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상을, 2015년 노르웨이 트롬소 Top of the World 콩쿠르 2위와 2016년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9/20 시즌 박종해는 2019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한 해 동안 5번의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상상력과 더불어 직관적으로 작품 전체를 꿰뚫어 보는 박종해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한편 독일, 스위스 전역을 비롯한 유럽 무대에서는 스타인웨이 수상자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알텐부르크 리스트 살롱을 포함한 하노버, 뤼베크, 루트비히스하펜에서의 독주와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토비아스 펠트만 Tobias Feldmann / Violin “토비아스 펠트만은 반드시 지켜봐야 할 연주자이다” ? 그라모폰 매거진 토비아스 펠트만은 세계 전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가장 유망하고도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다. 2015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2012 요제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012 독일 음악 콩쿠르 등을 비롯한 다수의 국제 콩쿠르 무대에서 특유의 음악적 통찰력으로 수 많은 수상 업적을 거두며 세계적인 음악가로서의 발판을 다졌다. 유타 심포니,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뮤지엄 오케스트라, 헤이그 레지던트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국립 오케스트라, 로열 왈로니 체임버 오케스트라, 브뤼셀 필하모닉 등을 포함한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펼치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토비아스 펠트만은 마린 알솝, 크리스토프 쾨니히, 길버트 바르가, 니콜라스 밀튼, 한누 린투, 니콜라스 콜론, 우카스 보로비치, 미셸 타바슈니크, 칼하인츠 스테판스, 카미오카 토시유키 그리고 니콜라스 파스케 등의 마에스트로와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열정적인 실내악 음악가로서 토비아스 펠트만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제, 라인가우 뮤직 페스티벌, 호에넴스 슈베르티아데, 그리고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뮤직 테스티벌을 비롯한 명성 높은 음악 축제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하고 있다. 2014년 4월에는 베토벤, 이자이, 버르토크 그리고 왁스만의 작품을 담은 데뷔 음반을 GENUIN 레이블을 통해 발표했으며, 이 음반은 발매 직후 평단과 국제 언론으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두 번째 음반은 피아니스트 보리스 쿠츠네초브와 함께 작업하였으며, 2017년에 발매되었다. 토비아스 펠트만의 세 번째 음반이자 첫 협주곡 음반은 리에주 로열 필하모닉과 함께 연주한 시벨리우스와 라우타바라의 협주곡을 담고 있으며 알파 클래식스를 통해 2018년 5월 발표되었다. 2018/19 시즌 토비아스 펠트만은 하노버 NDR 라디오 필하모닉 바르셀로나 심포니 오케스트라, 퀘벡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빈 콘체르트하우스,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아스코나 페스티벌에서의 연주와 유럽을 아우르는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리즈 베르토, 율리안 슈테켈과 함께 현악 삼중주 연주를 앞두고 있다. 토비아스 펠트만은 니콜로 갈리아노가 나폴리에서 제작한 1769년산 바이올린으로 연주한다. ***심준호 Joon Ho Shim / Cello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연주하는 진정한 음악가” ? 나탈리아 구트만 “심준호의 음악은 나를 몰입시키고 모든걸 잊게 한다.” ? 트룰스 뫼르크 첼리스트 심준호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모두 수석으로 입학하면서 타고난 음악적 재능의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영재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인 금호영재콘서트를 시작으로, 2006년 제32회 중앙음악콩쿠르 우승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었으며, 2012년 안토니오 야니그로 국제 첼로 콩쿠르 2위 입상,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함으로써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부상 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성남시향, 수원시향, 인천시향, 광주시향, 부산시향, 부천시향, 원주시향, 국외에서는 독일 베를린 융게 필하모닉, 베오그라드 RTS 방송 교향악단, 노르웨이 라디오 오케스트라, 자그레브 필하모닉, 자그레브 솔로이스츠와 협연하였으며 노르웨이 파게르보리그 뮤직 페스티벌, 네덜란드 아우드바터 뮤직 페스티벌, 헝가리 세게드 뮤직 페스티벌, 노르웨이의 가장 전통 있는 음악축제인 베르겐 뮤직 페스티벌 등에 초청되어 독주회와 협연을 하였다. 2011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아트홀 라이징스타’ 기획공연에 선정되어 리사이틀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예술의 전당 기획공연인 '아티스트 라운지', '11시 콘서트',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등 유수의 무대에 출연하였고 특히 2015년에는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에서 베토벤의 소나타 전곡 시리즈를 하루 만에 완주, 평단의 극찬을 받은바 있으며, 2018년 교향악축제에 초대되어 부산시향과 함께 출연 및 협연하였다. 또한 실내악 주자로서 유럽에서는 유럽 체임버 뮤직 아카데미 ECMA 멤버로서 활동하였으며, 2012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故권혁주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솔리스트들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와 함께 그의 음악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을 결성하였다. 2015년 쇼스타코비치 전곡 연주, 2017-18년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연주를 완주하였으며, 피아니스트 김재원을 중심으로 한국의 차세대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럽M의 첼리스트로도 활동 하고 있다. 현재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는 한편 서울시향의 수석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는 박상민, 윤지희, 박경옥, 이명진을,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 음대에서 조영창을 사사하였고, 노르웨이 국립 음악원에서 이 시대 최고의 거장 트룰스 뫼르크와 지안 왕을 사사하고 아티스트 디플롬을 마쳤으며, 특히 그의 졸업 연주회는 노르웨이 국영 TV 방송을 통해 노르웨이 전국에 중계되어 주목을 받았다. #프로그램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삼중주 제1번 c단조, Op.8 피아노 삼중주 제2번 e단조, Op.67 Andante - Moderato Allegro con brio Largo Allegretto INTERMISSION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 피아노 삼중주 a단조, ‘위대한 예술가를 기리며’, Op.50 1. Pezzo elegiaco. Moderato assai - Allegro giusto 2. Tema. Andante con moto in E major 2. Variazione 1. Cantabile 2. Variazione 2. Piu mosso 2. Variazione 3. Allegro moderato 2. Variazione 4. L'istesso tempo 2. Variazione 5. L'istesso tempo 2. Variazione 6. Tempo di valse 2. Variazione 7. Allegro moderato 2. Variazione 8. Fuga. Allegro moderato 2. Variazione 9. Andante flebile, ma non tanto 2. Variazione 10. Tempo di mazurka 2. Variazione 11. Moderato 2. Variazione finale e coda, Allegro risoluto e con fuoco - Andante con m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