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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8/29(목) 알테 무지크 서울 제18회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9.08.19
조회 253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9년 8월 29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알테 무지크 서울 제 18회 정기연주회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
시대악기로 전하는 바흐의 브란데부르크 협주곡
알테 무지크 서울(음악감도/대표 : 강효정)은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아 ‘시대악기로 전하는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을 선보입니다. 바로크 시대의 작품들을 그 시대의 연주법과 악기로 재현하며, 한국 음악계에서는 보기 드문 다양한 무대들을 관객들에게 선사해 왔던 알테 무지크 서울은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총 6작품(BWV1046~1051)을
바로크 시대악기로 연주하는 국내 최초로 무대입니다.
이 곡은 1721년 바흐가 자신의 수많은 협주곡 중 가장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여섯 곡을 골라 브란덴부르크의 루드비히 백작에게 헌정한 작품입니다. ‘다양한 악기들이 연주하는 6개의 협주곡’이라는 원제목을 가진 이 작품에서 다양한 관현악기들로 구성된 독주 악기군들과 합주 악기군을 ‘합주협주곡’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6작품 모두가 유쾌함이 가득 찬 악상으로 바흐의 작품 가운데서도 특히 인기가 많다.
알테 무지크 서울은 이번 연주회를 통하여 바흐라는 거장의 ‘작품’에 생명력을 부여함과 바흐 시대에 근접하게 재현된 악기와 역사주의적 연주 관행에 근거한 연주법으로 생생히 전달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바흐 시대의 악기는 현대의 악기들과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현악기의 경우에는 작은 움직임에도 섬세하게 반응하는 음색을 지니고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나무가 만들어내는 리코더와 플롯의 청아함과 바로크 금관악기의 울림은 다양한 소음에 노출되어 있는 오늘날의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음향을 선사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바로크 음악이라는 단어는 ‘옛 음악’, ‘오랜된 음악’이라는 의미로 상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은 우주로 떠난 보이저 호의 골드 레코드에 수록되어 외계인들에게 선물로 보내질 정도로 오늘날 우리를 표현하는 음악이기도 합니다. 전통을 외면하지 않으나 독창성을 표출해 낸 ‘브란데부르크 협주곡’을 통하여 이 시대가 요구하는 전통과 새로움의 조화 그리고 이 조화가 자아내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힘을 관객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본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예술작품지원사업의 선정작으로 서울특별시, 서울시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됩니다)
단체소개
“옛 음악”이라는 뜻의 독일어인 “알테 무지크”는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뜻하며 “알테 무지크 서울”은 옛 음악을 사랑하는 연주자들의 모임입니다. 그 시대의 음악을 당시의 음악 언어로 되살림과 동시에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이 시대에 어우러질 수 있는 연주법과 작품을 연구하고 발굴하기 위한 연주단체입니다.
독일에서 바로크 음악을 전문적으로 수학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던 강효정을 중심으로 2010년 창단된 이후 서울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의 후원 연주회, 예술의전당 여름 실내악축제, 의정부 예술의전당 모닝 콘서트의 연주회, 군포 문예회관 초청 Mom 음악회,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시리즈, 대구 수성아트피아 초청 연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의 신나는 예술여행, 문화가 있는 수요일의 직장 배달 콘서트를 통해 등에서 뛰어난 연주력, 생동감 있고 유익한 해설 그리고 바로크 명화와 고증된 그 시대의 의상으로 연출된 아름다운 음악회로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독일의 튀링엔 바흐 페스티발 초청연주에서 (사)서울 모테트 합창단과 협연으로 바흐 음악의 진지한 해석과 뛰어난 연주력으로 호평을 받았고 부천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과의 꾸준한 협력으로 합창 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종교음악과 세속음악, 기악음악과 성악음악의 다양한 레퍼토리와 그 시대 작곡가에 대한 진지한 연구와 연주에 주력하는 알테 무지크 서울은 청중과 함께 옛 음악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을 나누며 아름다운 사회, 선한 사회를 만들어 가려 합니다.
- 출연진
바로크 바이올린 : 한혜리(리더), 김상하, 이승윤, 전나경, 송주현, 김나연, 안온지, 이한다슬, 조아라
바로크 비올라 : 박성봉, 안지원, 주예지, 이혜린
바로크 첼로 : 강효정(음악감독/대표), 황예지, 김상민
비올라 다 감바 : 김상민, 송윤지
비올로네 : 박연희
트라베르소 : 송주희
리코더 : 김수진, 이효원
리코더/바로크 파곳 : 허영진
바로크 오보에 : 이승경, 박영미, 이숙현
바흐 트럼펫 : 이바울
내츄럴 호른 : 이석준, 오정민
쳄발로 : 오주희, 김재연
***음악감독 및 대표 : 강효정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동대학원 수료
독일 뒤셀도르프 음대 전문연주자과정 (첼로 전공)
쾰른 음대 졸업 전문연주자 및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비올라 다 감바&바로크 첼로 전공)
2000 DAAD 장학콩쿨 수상
2008 한국문화예술위 선정 신진예술가
(현) 전북대 강의전담 교수, 한양대 겸임교수, 성신여대 대학원출강
알테 무지크 서울 음악감독
#프로그램
Brandenburg Concerto No.1 in F Major, BWV 1046
Allegro - Adagio - Allegro - Menuetto/Trio I/Polacca/Trio II
Brandenburg Concerto No.3 BWV 1048
Allegro - Adagio - Allegro
Brandenburg Concerto No.5 BWV 1050
Allegro - Affetuoso - Allegro
Brandenburg Concerto No.6 BWV 1051
Allegro - Adagio ma non tanto - Allegro
Brandenburg Concerto No.4 BWV 1049
Allegro - Andante - Presto
Brandenburg Concerto No.2 BWV 1047
Allegro - Andante - Allegro ass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