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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9년 7월 4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19 서울시향 모차르트와 브루크너 ①
***출연
지휘 안토니 헤르무스
피아노 틸 펠너
“사람들은 내가 달리 작곡하기를 원하지. 하지만 거룩한 하느님 말고 다른 사람의 말을 따른다면, 어떻게 하느님 앞에 설 수 있겠나?” 브루크너의 교향곡 8번은 음악사상 최고 걸작 중 하나이며, 대규모 관현악단을 위해 써내려간 영원에의 비전이다. 낭만주의 음악 최고의 압도적 경험과 숨이 멎을 정도의 감동이 있다. 지휘자 안토니 헤르무스는 이 곡에 깊은 공감을 갖고 있으며,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0번의 절제된 어두움이 이 작품과 대조를 이룰 것이다. 표현력과 통찰력을 갖춘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 틸 펠너가 솔로를 맡는다.
***지휘 안토니 헤르무스
네덜란드 출신 지휘자 안토니 헤르무스는 자신의 음악과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음악가로, 연주자와 성악가로부터 최선의 실력을 이끌어내는데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다. 이는 콘서트홀, 오페라하우스 등 장소를 막론하고 그의 연주 특성과 강렬함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안토니 헤르무스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안할트 필하모닉(Anhaltische Philharmonie)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면서 2010, 2011, 2012년에 걸쳐 3년동안 오페라 전문잡지 에 의해 ‘올해의 지휘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5년 그의 첫 ‘반지’ 사이클을 완성 하며 안할트 필하모닉 음악감독으로서의 마지막 시즌을 마무리한 그는 곧이어 안할트 필하모닉의 명예 지휘자로 임명되었다. 그는 드라마틱한 지휘 능력과 섬세함, 작품에 대한 명석한 접근으로 필하모니아,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로테르담 필하모닉,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네덜란드 필하모닉, 밤베르크 심포니,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 파리 오페라 오케스트라와의 무대에서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안할트 필하모닉에서의 임기 이전에 그는 하겐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그는 슈트가르트(‘돈 지오바니’ 지휘), 베를린 코미쉬 오퍼(‘피가로의 결혼’, ‘쿠한델’ 지휘), 파리 오페라(‘비밀결혼’ 지휘), 네덜란드 투어링 오페라(‘가면 무도회’, ‘트리스탄과 이졸데’ 지휘)에서 활동 했다. 그는 올해(2016) 베를린 코미쉬 오퍼에서 마르슈너의 ’뱀파이어‘를 협연했으며, 예테보리 오페라에서 베르디 ’맥베스‘로 데뷔무대를 가졌고 스트라스부르크의 라인 오페라에서 야나체크의 ’교활한 작은 암여우‘로 데뷔 할 예정이다.
또한 안토니 헤르무스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레지덴티 오케스트라, 에센 필하모닉과 협연 할 예정이며,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로열 플레미시 오케스트라, 그리고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그는 최근 북네덜란드 교향악단에서 수색 객원 지휘자로, 네덜란드 국립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예술고문으로 활동중에 있다.
안토니 헤르무스의 교향악 레퍼토리 중심에는 낭만주의 교향악곡과 20세기 마스터피스가 있지만, 그는 필하모니아의 ‘오늘의 음악’ 시리즈를 지휘하고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3 스웨덴 작곡가 페스티벌에서 노르쾨핑 오케스트라와 함께 진은숙 작곡가의 작품을 협연했으며, 임펄스 페스티벌에서 라이프치히 방송교향악단과 현대 음악을 협연하는 등 현대 음악 레퍼토리에 있어서도 뛰어난 해석 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가 CPO 레이블을 통해 발매한 음반으로는 안할트 필하모닉과 함께 녹음한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 클럭하르트와 20세기 초기 네덜란드 작곡가 바게나르의 작품, 오베르의 오페라 ‘포르티치의 벙어리 처녀’가 있다. 하겐 필하모닉에 있는 동안 그는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교향악 버전을 녹음했으며, 말러 ‘교향곡 1’번으로 높이 평가 받았다.
***피아노 틸 펠너
오스트리아 피아니스트 틸 펠너의 본격적인 커리어의 시작은 그가 스위스 베베이에서 열린 명성 높은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199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는 세계 오케스트라와 유럽과 미국, 일본의 공연장과 페스티벌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가 중 한명으로 자리잡았다.
2018/19 시즌 필 펠너의 주목할만한 활동으로는 세 개의 주요 유럽 오케스트라의 데뷔 무대가 있다. 틸 펠너는 취리히 톤할레, 런던 심포니, 그리고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과의 협연 데뷔와 더불어 미네소타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와 협연하고 중국 쿠랑수 피아노 페스티벌에서 연주한다. 지난 시즌 틸 펠너의 주요 연주로는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그리고 로테르담 필하모닉과의 협연이 있다.
필 펠너는 클라우디오 아바도,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세묜 비치코프, 크리스토프 폰 도흐나니,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만프레드 호넥, 찰스 맥커라스 경, 쿠르트 마주어, 나가노 켄트, 조나단 노트, 키릴 페트렌코, 클라우디스 트라운펠너, 한스 젠더를 비롯한 지휘자들과 작업해왔다.
실내악 부문에서 틸 펠너는 영국의 테너 마크 패드모어와 함께 정기적으로 무대를 올리고 있으며, 그와는 2016년 한스 젠더의 작품을 초연하고, 2018년 일본 투어, 2017/18년 빈과 잘츠부르크에서의 가곡 리사이틀을 포함한 유럽 투어를 가진 바 있다. 그는 또한 발체아 콰르텟과도 함께 연주하고 있다. 2019년 봄에는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와 함께 미국 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몇 년간 틸 펠너는 두 종류의 주요 피아노 레퍼토리에 자신을 헌신해왔다. 그 중 하나는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평균율곡집이며, 또 다른 하나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 32개의 피아노 소나타이다. 그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뉴욕, 워싱톤, 도쿄, 런던, 파리, 그리고 빈에서 베토벤 전곡 연주를 가졌다. 그는 킷 암스트롱, 해리슨 버트위슬, 토마스 라르허, 알렉산더 스탄코프스키, 그리고 한스 젠더의 작품을 초연하는 등 현대음악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틸 펠너는 ECM 레이블의 전속 레코딩 아티스트로, J. S. 바흐의 평균율곡집 제1권과 인벤션 2, 3부를 담은 앨범, 나가노 켄트 지휘, 몬트리올 심포니 연주로 함께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과 5번을 담은 앨범을 발매했고, 가장 최근에는 해리슨 버트위슬의 실내악 작품을 담은 음반을 발표했다. 2016년 가을에는 알파 클래식에서 발체아 콰르텟과 함께한 J. 브람스 피아노 오중주 앨범을 발표했고, 이는 올해의 디아파종 황금상 수상에 빛난다.
그는 고향인 빈에서 헬렌 세도슈타틀러와 문하에서 피아노를 배웠으며, 이후 알프레드 브란델, 메이라 파카스, 올레그 마이센베르그, 그리고 클라우스크리스티안 슈스터의 개인 지도를 받으며 공부를 이어갔다.
틸 펠너는 2013년 가을부터 취리히 국립 예술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프로그램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0번
브루크너 교향곡 제8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