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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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음반 조수미 Mother(마더)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9.06.10
조회 230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린 뒤, 친필사인 음반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조수미, 어머니를 노래하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노래 그리고 삶에 지친 우리들을 위한 위로 ***참여 조수미(소프라노) 듀엣 페데리코 파치오티(테너,기타리스트,작곡자), 알렉산드로 사피나(팝페라 테너), 최영선(지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금 강은일, 재즈 피아노 송영주 등 조수미가 부르는 세상 모든 어머니를 위한 노래 <마더> 소프라노 조수미의 세상 모든 어머니들을 위한 노래를 담은 신보 <마더>가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2019년 4월 18일 발매됐다. 이번 신보는 2015년 가요음반 <그.리.다> 발매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앨범을 위해 새로 녹음한 신곡 7곡과 기존앨범에 있던 곡 중 앨범의 컨셉과 어울려 선곡된 3곡, 미발표곡 2곡, 그리고 보너스트랙을 포함하여 총 13곡이 담겼다. 라는 앨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이번 신보에는 ‘어머니’라는 단어가 주는 특별하고 애틋한 마음과 현대인들의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곡들을 담아냈다. 클래식 명곡에서부터 가요,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이 서로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다. “주제는 어머니지만 상징적인 큰 사랑을 말하고 싶어요 사랑을 하고 사랑을 받고 사랑을 나누기 위한 노래들이 모여진 아름다운 앨범 모든 분들에게 제 마음을 담아 들려드리고 싶고 이 앨범은 시간이 가도 가족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따뜻한 어머니의 품 같은 앨범 그렇게 생각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소프라노 조수미 앨범에 수록된 총 13곡 중 총 7곡이 새 음원이다. 앨범의 타이틀곡이자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OST로 한국인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오보에 곡 ‘Kazabue(바람이 머무는날)', 폴란드 민요로 왈츠 풍의 경쾌하고 멜로디도 아름답지만 기교적으로 힘든 ‘Mother Dear(마더 디어)’, 아일랜드 민요를 해금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담백하지만 화려하게 편곡한 ‘워터이즈와이드(The Water is Wide)’, 타이스의 ‘명상’을 근간으로 한 ‘아베 마리아(Ave Maria)’, 엔니오 모리코네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Once upon a time in the west)>의 주제곡인 ‘유어 러브(Your love)’, 유럽의 신예 기타리스트이자 테너 페데리코 파치오티(Federico Paciotti)와 함께 부른 듀엣곡 ‘Eternal Love(이터널 러브)’ 등이 있다. 이번 앨범은 최영선 지휘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강은일(해금), 송영주(재즈 피아노), 김인집(기타), 신동진(드럼)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했다. 하종욱 프로듀서는 “클래식 오케스트라 편성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우리는 저마다의 어머니를 생각하며 연주하고 작업하길 희망했다. 조수미가 내내 지켰던 고고하고 담백한 절제의 선을 함께 지키고 싶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이미 발매되었으나 국내 미발표 곡으로 특별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 ‘Fiore(꽃)’는 팝페라 테너 알렉산드로 사피나(Alessandro Safina)와 함께 불렀다. 그 외에도 2015년 가요앨범 <그.리.다> 음반을 위해 녹음했으나 미수록된 ‘가시나무’, 조수미의 어머니가 좋아하셨던 곡인 드보르작의 ‘Songs My Mother Taught Me(어머니가 가르쳐 주신노래)’ 등 수많은 명곡들로 채워져 있다. 보너스 트랙으로는 윤일상이 작사∙작곡한 ‘아임어코리언(I’m a Korean)이 수록되었다. 지난 2019년 2월 28일 삼일절 백주년 전야제에 공개되었으며 싱글로 발매되었다. ***소프라노 조수미 서울에서 태어나 선화예중, 예고, 서울대 음대를 거쳐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소프라노 조수미는 나폴리 존타 국제 콩쿠르, 프랜시스 비옷티 국제 콩쿠르, 스페인 비냐스 국제 콩쿠르, 남아프리카 프레토리아 국제 콩쿠르, 베로나 국제 콩쿠르 등의 명성있는 국제 콩쿠르를 우승하며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렛토>의 ‘질다’ 역으로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조수미는 1993년 이탈리아에서 그 해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수여하는 <황금 기러기 상(La Siola d’Oro)>을 수상하였으며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성악가에게 있어 자랑스런 명예이자 큰 영광인 <푸치니 상(The Puccini Award)>을 수상했다. 같은 해 8월에는 제29회 북경 올림픽에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안젤라 게오르규와 함께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선정되어 독창회 무대를 가졌다. 국제오페라무대 30주년을 맞은 2016년 그녀가 부른 영화 <유스>의 주제가 ’심플송’이 그해 4월 이탈리아 도나텔로 어워드에서 주제가상 수상,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주제가 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2017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1년 동안 뉴욕, 모스크바 등 전 세계에서 ‘평창올림픽성공기원’ 공연에 참여, 2018년 3월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주제가 ’Here as ONE’을 개막식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곧이어 러시아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제 1회 브라보 어워드’에서 ‘최고여성연주가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게오르그 솔티, 주빈 메타 등과 함께 주옥 같은 명반을 남겨 1993년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은 그해 오페라 최고 부문에 선정되어 그래미 상(Grammy Award)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2000년 발매된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크로스 오버 를 통해 밀리언 셀러의 판매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응원가 <챔피언>은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조수미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각인시켜주었고 2015년에는 처음으로 가요앨범 <그.리.다>를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금도 계속 넓히고 있다. 조수미는 지금까지 40여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목소리로 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빛나는 활동을 이어왔다. - 앨범 트랙 1 Mother Dear 2 Kazabue (바람이 머무는 날) 3 Your Love 4 The Water is Wide 5 Fiore (with Alessandro Safina) 6 가시나무 7 Songs My Mother Taught Me 8 그대 없는 날 (영화 히말라야OST) 9 Ave Maria 아베 마리아 10 엄마야 누나야 11 Eternal Love (with Federico Paciotti) 12 Mother of Mine BONUS TRACK / I'm a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