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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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5/17(금) 테너 김우경 리사이틀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05.07
조회 186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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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4년 5월 17일 (금)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테너 김우경 리사이틀

 

청아한 음색의 세계적 테너 김우경

 ‘사랑의 노래(戀歌)’ 관객들과 소통

With 피아니스트 방은현

 

- 김우경에게 내린 찬사. ‘완벽한 테크닉’ - 도밍고의 극찬과 ‘분더리히의 환생’- 독일 현지 신문

- 슈만, 토스티 등 주옥같은 가곡과 한국 동요 메들리로 음악의 본질과 가치 되새겨 

- 기존 해석 탈피하고 직접 해석한 가사로 곡의 이해도와 몰입도 높이며 감동 배가시켜 

 

 

테너 김우경의 두 번째 리사이틀 무대가 5월 17일 저녁 7: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세계무대와 국내를 오가며 화려한 활약을 펼쳐온 테너 김우경이 사랑하는 이에게 바치는 노래, ‘연가’를 주제로 두 번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15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사랑의 달콤함과 인생의 씁쓸함을 아우르는 슈만의 ‘시인의 사랑’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프랑스 작곡가 R. Hahn과 이탈리아 작곡가 F.P.Tosti 그리고 한국 동요들로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테너 김우경은 2004년 플라시도 도밍고 오페랄리아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한국에 테너 최초로 우승을 하였다. 당시 그의 노래를 들은 도밍고는 “그의 테크닉은 완벽했고, 음악의 해석은 더는 그를 따를 사람이 없을 만큼 놀라웠다.” 라고 호평을 하였다. 

또한 그는 20세기 최고의 테너라고 칭송받는 프리츠 분더리히(1930~1966)의 이름이 회자 되었다. 그의 노래를 들은 독일 현지 신문기사에서는 ‘분더리히가 환생했다.“ 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리사이틀의 하이라이트인 ‘시인의 사랑’은 슈만이 자신의 연인 클라라와의 결혼을 위한 법정 소송 중에 작곡한 연가곡으로, 사랑과 인생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첫 곡 ‘아름다운 5월에’로 공연의 서막을 연다. 테너 김우경은 이 곡을 통해 봄의 시작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김우경이 관객들을 위해 곡의 시를 직접 번역한 자막을 통해, 공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객과의 깊은 소통을 도모한다. 

그는 음악의 목적은 결국 소통 이라며, “클래식 음악가로서 관객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고, 노래하는 시간이 쌓여갈수록 소리와 음악은 영감이 있어야하고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릴 수 있는 아름다운 봄날에 ‘연가’라는 주제로 제 노래인생을 풀어내보려 합니다.” 라는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공연의 반주는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가곡반주과 석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방은현이 맡는다.

방은현은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스튜디오 음악코치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테너 김우경과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의 다양한 면모를 아름다운 선율로 풀어내는 김우경 테너의 ‘연가’ 리사이틀은 올 봄,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테너 김우경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후 독일 뮌헨 국립음악대학 Meister Klasse 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는 한양대 재학시절 중앙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성악콩쿠르 1위, 스페인 비냐스 국제 성악콩쿠르 1위, 핀란드 미리얌 헬린 국제 성악콩쿠르 1위 등 권위 있는 많은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 주목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세계 3대 오페라극장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런던 코벤트가든,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였으며 뮌헨 국립극장, 드레스덴 젬퍼오퍼, 베를린 도이체오퍼, 함부르크 슈타츠오퍼, 일본 신 국립극장, 베를린 슈타츠오퍼, 홍콩 국립극장,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극장, 이탈리아 피렌체 오페라극장, 프랑스 툴루즈 국립극장, 보르도 오페라극장 등 세계 여러 극장에서 수많은 오페라 작품의 주역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헨델, 모차르트, 베토벤, 베르디 작품의 종교음악을 빈 필하모닉,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등과 협연하며 오라토리오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하였다. 

그는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오페라가수 및 전문연주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

 

슈만 / 시인의 사랑(Dichterliebe) Op.48 

1. Im wunderschonen Monat Mai

2. Aus meinen Tranen sprießen

3. Die Rose, die Lilie, die Taube, die Sonne

4. Wenn ich in deine Augen seh

5. Ich will meine Seele tauchen

6. Im Rhein, im heiligen Strome

7. Ich grolle nicht

8. Und wußten's die Blumen, die kleinen

9. Das ist ein Floten und Geigen

10. Hor' ich das Liedchen klingen

11. Ein Jungling liebt ein Madchen

12. Am leuchtenden Sommermorgen

13. Ich hab' im Traum geweinet

14. Allnachtlich im Traume

15. Aus alten Marchen winkt es

16. Die alten, bosen Lieder

 

Intermission

 

프란페체스코 파올로 토스티 

Luna d'estate!

Il pescatore canta!

Yesterday

Parted

 

레날도 안

L'heure exquise

L'énamourée


한국 동요 메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