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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31(목) 피아니스트 최희연의 Beethoven Abend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9.01.14
조회 997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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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19년 1월 31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데카(DECCA) 레이블 베토벤 소나타 앨범 발매 기념
피아니스트 최희연의 Beethoven Abend(베토벤 아벤트)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최희연, 데카 레이블 앨범 발매 기념 리사이틀
두 차례 전곡 연주와 오랜 연구 끝에 보여주는 베토벤 소나타의 밤_<비창>, <고별> 등
냉철한 지성과 완벽히 컨트롤 된 격정적 연주의 공존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피아니스트들이 찾아 듣는 연주자, 냉철한 지성과 뜨거운 연주력을 모두 지닌 연주자, 피아니스트 최희연을 설명하는 수식어에는 ‘깊이’와 ‘존경’이 그 중심에 있다. 최희연이 오는 2019년 1월 31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5년만에 베토벤 소나타만으로 무대를 꾸민다. 공연 제목은 <피아니스트 최희연의 베토벤 아벤트(Beethoven Abend)>. 이번 공연은 특별히 세계적인 클래식 명가 ‘데카(DECCA)’ 레이블로 2019년 1월 8일 발매되는 최희연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음반 내용을 중심으로 꾸며, 오랫동안 베토벤을 연구해온 최희연의 깊은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앨범에 수록된 제26번 <고별>을 비롯해 제27번, 제30번 소나타 세 곡과 더불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제8번 <비창> 소나타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비창> 소나타는 이번 앨범 작업 당시 녹음까지는 진행했으나 시간 관계상 이번 앨범에 수록하지 못한 아쉬움을 무대 위에서 해소할 예정이다.
2002년부터 4년에 걸쳐 첫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를 선보인 피아니스트 최희연은 전석 매진기록과 함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예술상’을 받는 등 그녀의 연주 경력에도 획기적인 기록을 남겼다. 그 후에도 그녀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베토벤 피아노 트리오 전곡 연주, 두 번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사이클을 비롯해 첼로를 위한 소나타와 변주곡 전곡 연주 등 베토벤 음악을 연구하며 국내뿐 아니라 독일, 미국 등에서도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다. 또한 ‘브람스는 누구인가’, ‘프렌치 스쿨’ 등의 시리즈 공연을 통해 방대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왔다.
6세에 인천시향과 협연으로 데뷔한 피아니스트 최희연은 31세 되던 1999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하게 공개오디션을 통해 교수로 임용되었다. 비엔나, 상트페테르부르크, 아말피, 브레샤, 프라하 등지의 국제 하계 피아노 페스티벌에서도 지도하고 있으며 런던 길드홀 스쿨, 파리 에꼴노르말, 독일 프라이부르크, 미국 미시간 음대를 비롯한 다수의 독일과 미국의 음대에 마스터클래스를 위하여 초빙되고 있다. 최희연은 국제콩쿨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프랑스 오를레앙 국제콩쿨의 심사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데카(Decca)’ 레이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음반 발매
“학구적이면서 지적인 연주자”로 평가받는 피아니스트 최희연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음반이 세계적인 클래식 명가 ‘데카(DECCA)’ 레이블’로 유니버설뮤직 코리아를 통해 오는 2019년 1월 8일에 발매된다. 총 4개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가 수록된 이번 앨범은 데카 레이블 데뷔 음반이자, 지난 2013년에 발매된 쇼팽 피아노 연습곡 전곡 음반에 이어 국내에 발매되는 건 이번이 두 번째 음반이다.
피아니스트 최희연은 2002년부터 3년여에 걸쳐 진행했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로 클래식계에 그녀의 존재를 강하게 각인시키며 ‘베토벤 스페셜리스트’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그 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 베토벤 트리오 전곡 연주, 또 한 번의 베토벤 피아노 전곡 연주를 비롯해 베토벤 서적 번역까지, 그녀는 베토벤에 대한 연구와 연주를 이어오고 있다.
그녀의 베토벤 소나타 음반은 원래 첫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사이클을 진행되던 시기에 전곡 녹음으로 계획됐던 프로젝트였지만 여러 사정상 무산되었고, 최희연이 2015년 안식년을 맞아 베를린으로 가면서 10여년 만에 다시 진행되어 이번 음반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번 음반의 녹음은 독일 레코딩의 명소인 텔덱 스튜디오에서, 프로듀서 마틴 사우어(Martin Sauer)의 세심한 손길이 만나 최상의 녹음 퀄리티를 만들어내었다. 특히 이번 음반 녹음에 사용된 뵈젠도르퍼 Bosendorfer VC280은 베를린 필하모니 전속 조율사이자 알프레도 브렌델, 안드라스 쉬프와 같은 거장 피아니스트들이 아끼는 조율사인 Thomas Hubsch의 주선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본 악기는 탁월한 서정성과 황금 같은 음색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만의 깊이있고 진중한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하여 녹음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이번 음반은 베토벤의 중기 피아노 소나타에 해당하는 제18번과 ‘고별’이라는 제목이 붙어있는 제26번, 후기 피아노 소나타인 제27번과 제30번까지 총 4곡을 수록했다. 최희연은 이번 음반 수록곡에 대해 “나에게는 베토벤 소나타 중 어느 것 하나 애착이 가지 않는 작품이 없으니 녹음을 위한 선곡이 쉽지 않았다.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또 기울였다. 이 음반에 수록된 4개의 소나타들은 녹음을 앞둔 당시 나의 노래이자 선언이라고 할 수 있었던 작품들이다”라고 음반 라이너 노트에 밝혔다.
현재 1999년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피아니스트 최희연은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깊이있는 연구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확장하고 있으며, 오는 2019년 1월 31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이번 앨범 발매 기념 피아노 리사이틀을 앞두고 있다.
***최희연 피아니스트
“사랑스럽고 풍부한 음색과 아름다운 음영을 가진 피아니스트” -<워싱턴 포스트 지>
“불과 같은 기질의 소유자” - <라 리베르떼 지>
“격정적이고 감정이 충만하며 모든 디테일이 설득적이면서도 함축성 있게 다듬어낸 연주,
자신감과 자제를 동시에 담은 몸짓, 거기엔 완벽주의자적인 자세는 없다.”
-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 지>
국내 피아니스트의 중심 계보인 최희연은 비오티, 카펠, 에피날, 부조니 등 유서 깊은 국제콩쿠르에 입상하면서 국제 음악계에 등장하여 유럽과 미국의 페스티벌과 콘서트 시리즈에 독주자로 초청되어왔으며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노던 신포니아,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등 유럽과 미국, 한국의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오고 있다.
국내에서 있었던 수많은 공연들 중 금호아트홀에서 4년간 전석 매진의 기록을 남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싸이클은 최희연 연주 경력에 획기적인 사건이었고 이 시리즈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수여하는 2005년 올해의 예술상을 받았다. 10년 뒤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전곡,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첼로를 위한 소나타와 변주곡 전곡으로 또 다른 베토벤 싸이클을 완결하였으며 최근 독일,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해 온 그녀의 2번째 피아노 소나타 싸이클을 마쳤다. 그녀의 또다른 시리즈 연주로는 ‘브람스는 누구인가’와 ‘프렌치 스쿨’ 등이 있으며 트룰스 뫼르크(Truls Mørk), 츠요시 츠츠미(Tsuyoshi Tsutsumi), 피터 스텀프(Peter Stumph), 마크 코소워(Mark Kosower), 로망 귀요(Romain Guyot), 울프 발린(Ulf Wallin), 이미경, 김수빈 같은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해왔다.
현대음악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최희연은 통영국제음악제의 첫 상주음악가로 활동하였고, 쿠르탁(Gyorgy Kurtag), 구바이둘리나(Sofia Gubaidulina), 메시앙(Olivier Messiaen), 횔러(York Holler), 진은숙, 강석희 등 현대작곡가의 주요 작품들을 서울시향과 연주하였다. 또한 2010년부터 서울대학교의 창작 시리즈인 <스튜디오2021>의 공동프로그래머로 활동하면서 2015년 그의 상주악단인 <앙상블2021>을 창단하였다.
1999년 서울대학교에 최연소 교수로 임용된 최희연은 비엔나, 상트페테르부르크, 아말피, 브레샤, 프라하 등지의 국제 하계 피아노 페스티벌에서도 지도하고 있으며 런던 길드홀 스쿨, 파리 에꼴노르말, 독일 프라이부르크, 미국 미시간 음대를 비롯한 다수의 독일과 미국의 음대에 마스터클래스를 위하여 초빙되고 있다. 최희연은 국제콩쿨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프랑스 오를레앙 국제콩쿨의 심사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20세에 Parke & Davis 사의 후원으로 녹음된 그녀의 <리스트 파가니니 에튀드 전곡>은 독일에서 출반되었고 그 외에도 베를린 윤이상 아카이브와 베를린 라디오, 스웨덴 라디오 방송국을 위해 녹음한 <윤이상 5개의 소품>및 드뷔시와 리스트, 프로코피예프의 소품들이 그곳에 소장되어 있다. 이후 그녀의 <쇼팽 에튀드 전곡>이 한국에서 발매되었고 최희연은 난파음악상과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하였다.
최희연은 6세에 인천시향과의 협연으로 데뷔하였으며 고중원 교수를 사사하며 국내 4대 콩쿠르(동아, 중앙, 한국, 이화경향)를 모두 석권하였다. 18세에 베를린 음대 클라우스 헬비히(Klaus Hellwig) 교수와 공부하기 위해 도독하였고 이후 베를린 음대의 한스 레이그라프(Hans Leygraf) 교수, 인디애나 음대의 죄르지 셰복(Gyorgy Sebok) 교수가 그녀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프로그램
Ludwig van Beethoven(1770-1827)
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etique”
Grave - Allegro di molto e con brio
Adagio cantabile
Rondo. Allegro
Piano Sonata No. 26 in E-flat Major, Op. 81a “Les Adieux”
Das Lebewohl. Adagio ? Allegro
Abwesenheit. Andante espressivo
Das Wiedersehen. Vivacissimamente
INTERMISSION
Piano Sonata No. 27 in e minor, Op. 90
Mit Lebhaftigkeit und durchaus mit Empfindung und Ausdruck
Nicht zu geschwind und sehr singbar vorgetragen
Piano Sonata No. 30 in E Major, Op. 109
Vivace ma non troppo. Adagio espressivo
Prestissimo
Gesangvoll, mit innigster Empfindung. Andante molto cantabile ed espressi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