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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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10(목) 아마데우스 라이브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8.12.24
조회 352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9년 1월 10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아마데우스 라이브>
Amadeus Live




*** 출연
지휘 닐 톰슨
연주 디토 오케스트라, 서울모테트합창단




롯데콘서트홀의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기며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로 사운드트랙 전곡을 감상할 수 있는 오감만족 필름 콘서트

2016, 2017 연속 매진 신화! 전세계를 매료시킨 걸작의 귀환!




“영화 <아마데우스>는 영상에 음악을 끼워 맞추는 타 영화들과 다르게, 음악이 주가 되어 그 반대의 작업을 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
-Sir Neville Marriner (영화 ‘아마데우스’ 음악감독, 지휘자, 1924-2016)-


“스크린의 영화와 함께 합창단, 오케스트라의 불타는 활력이 느껴졌던 모차르트 레퀴엠의 감동”
-The Herald, 스코틀랜드-





작품성과 음악성, 감동과 재미를 모두 겸비한 명작 아마데우스를 스크린으로 보며 모차르트 음악의 정수를 라이브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필름 콘서트
롯데콘서트홀은 2016년 필름 콘서트 <탄둔 무협영화 3부작>, 2017년 썸머 나이트 오케스트라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2018년 <스타워즈 : 새로운 희망> 등을 통해 한국 클래식 시장에 필름 콘서트의 새 지평을 열었다. 기존에 공연된 필름 콘서트는 대부분 야외 무대 등에서 상연되어 음향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지만, 롯데콘서트홀이 초대형 스크린(가로 12m, 세로 6.5m)과 섬세한 어쿠스틱으로 선보인 필름 콘서트는 영화와 음악이 단순히 결합된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넘어 실감나는 영상과 웅장한 사운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보다 진일보한 형식의 클래식 레퍼토리로 평가받았다.

한국 필름 콘서트의 새 지평을 연 롯데콘서트홀이 2019년 선보이는 첫 필름 콘서트는 영화 애호가 및 클래식 애호가 뿐 만 아니라 누구라도 한번쯤 영화나 연극으로 접해봤을 명작 아마데우스를 다룬 <아마데우스 라이브>다. 2016년, 17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로부터 무수히 재공연 요청을 받은 <아마데우스 라이브>는 2019년 새해를 맞아 더욱 벅찬 감격과 감동으로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다.







8개의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영화 아마데우스에 담긴 교향곡, 실내악 및 협주곡, 오페라, 레퀴엠을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라이브로 감상하는 특별한 공연
클래식 음악가 또는 음악이 중심이 되는 영화들은 많지만 그 중에서도 1984년 개봉한 밀로스 포먼 감독의 영화 <아마데우스>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한 영화 가운데 대표적인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57회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포함 8개 부문을 석권했다.

영화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와 더불어, 영화 속 주인공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작품이 전체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사운드 트랙 또한 빌보드 클래식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음과 동시에 6.5억만장 앨범 판매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피터 셰퍼가 쓴 동명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천재이자 신동 음악가인 모차르트의 삶을 그의 라이벌이었던 살리에리의 시선으로 그려나간다. ‘왜 나에게는 갈망만을 심어주고, 재능은 허락하지 않았느냐’고 원망스럽게 신에게 울부짖는 살리에리의 회고를 통해 모차르트의 어린 시절부터 죽음에 이르는 여정이 펼쳐지는 가운데, 스토리를 이끌고 가는 중심축은 바로 모차르트가 남긴 주옥같은 음악들이다.

1월 10일과 11일 공연되는 <아마데우스 라이브>는 고화질 라이선스 영상으로 감상함과 동시에 영화에 흐르는 음악을 라이브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아마데우스 라이브’라는 타이틀로 2016년 10월 영국 로열 앨버트 홀에서 초연된 후 그 해 12월에 롯데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이고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듬해 열린 두번째 공연도 매진되며 필름 콘서트로서의 존재감을 깊이 각인시켰다.

영화 첫 머리, 비명 소리와 함께 긴장감이 극에 달하는 순간에 들리던 <교향곡 25번>을 시작으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후궁 탈출>, <레퀴엠>, <피아노 협주곡> 등 모차르트의 음악이 펼쳐지며 영화를 극적으로 이끈다. 아마데우스 영화 속 음악이야말로 영화를 이끄는 주인공이라 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이다.

음악 천재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을 동시에 보여줄 이번 공연은 약 100여명의 오케스트라, 합창단과 세기의 영화 작품 <아마데우스>가 함께 만나 그 어느 공연에서도 느낄 수 없는 깊은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일본의 대형 공연 기획사 AVEX CLASSICS INTERNATIONAL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으며, 초연 당시 호평받은 지휘자인 닐 톰슨이 다시 내한해 디토 오케스트라 그리고 서울 모테트 합창단이 공연에 담긴 음악의 깊은 매력을 극대화한다. <아마데우스 라이브>는 공연 내내 울려퍼지는 모차르트의 명곡들을 바탕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은 물론 영화 애호가 및 대중을 사로잡으며 영화와 음악이 주는 배가된 감동을 느끼게 할 것이다.

<아마데우스 라이브>는 섬광처럼 짧은 삶 동안 끊임없이 분출하는 창조의 에너지를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소진해 위대한 작품으로 승화시킨 모차르트의 천재성과, 그러한 천재성에 반해 삶의 비극이 교차한 한 인간의 존재가 지닌 숭고함이 영상과 음악으로 관객 앞에 오롯이 펼쳐져 오래도록 기억될 벅찬 흥분과 감격을 선사할 것이다.






***지휘 닐 톰슨
영국 출신 지휘자 닐 톰슨은 레오나르드 번스타인에게 지휘 사사를 받으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필하모니아, BBC 심포니,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영국의 유수한 오케스트라 지휘와 레코딩 작업을 한 바 있다. 특별히 그는 필름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프로젝트 지휘에 탁월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몇 안되는 지휘자로 알려져 있다.





***연주 디토 오케스트라
디토 오케스트라는 2008년 조직되어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축제라 불리는 디토 페스티벌의 상주단체이자 815 DMZ 평화콘서트, 크레디아 파크콘서트 등 국내 대형 클래식 공연의 주요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 정민과 아드리엘 김이 수석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악장과 단원들은 모두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뛰어난 실력을 지닌 20-30대 젊은 연주자로 구성되어 있다. 2008년 창단 후 정민, 아드리엘 김, 장한나(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 및 예술감독), 와드 스테어(로체스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혼나 테츠지(베트남 국립 오케스트라 상임 및 음악감독), 최수열(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등의 지휘자와 함께 했으며,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피아니스트 임동혁, 김태형, 김정원, 바이올리니스트 고토 류, 신지아(신현수), 조진주, 한빈(아마데우스 레오폴트), 김다미, 기타리스트 무라지 카오리 등의 유수의 연주자들과 협연한 바 있다. 또한 2017년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되어, 관객개발 사업, 패밀리 콘서트, 음악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합창 서울모테트합창단
1989년 창단 이후 30년째를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지휘자 박치용)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민간 프로페셔널합창단으로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 환상적인 하모니, 파트간의 균형과 조화, 단원들의 일체감 넘치는 리듬과 감정의 표현을 통해 최상의 합창음악을 선보이며 한국 합창음악을 선도해 온 합창단이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국내외 많은 평론가들로부터의 호평은 물론 1997년 협연했던 영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 존 루터와 2013년 협연한 독일의 헬무트 릴링등 합창음악과 교회음악의 세계적 권위자들과 수많은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로부터 음악성과 연주력이 세계 정상급 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어왔다. 창단 이후 1,400여회의 연주를 통해 르네상스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 넓은 레퍼토리로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여 왔으며 특별히 바흐 음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연주로 한국 사회와 음악계에 바흐 음악을 알리고 보급하는데 기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