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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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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9년 1월 10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금호아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19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피아니스트 박종해
“그의 음색은 거대 교향곡을 떠올리는 동시에 아주 여린
피아니시모를 표현해낸다.
그는 강한 내면과 진심 어린 감성을 모두 표현해내는 최고 수준의 연주자다”
-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평
이번 2019년 일곱 번째 금호상주음악가의 주인공은 유럽의 유서깊은 피아노 콩쿠르인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2018년 2위 수상자 피아니스트 박종해(90년생)이다. 2019년은 그야말로 박종해의 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박종해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 일정 외에도, 게자 안다 수상 이후 이어지는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취리히 톤 할레 등 유럽 유수의 콘서트 홀에서 다수의 협연과 리사이틀이 예정되어 있다. 이미 한국 관객들에게 ‘강한 타건, 열정적이고 남성적인 연주, 묵직하고 강렬한 레퍼토리’로 사랑 받아온 박종해. 그를 설명할 수 있는 또 다른 키워드는 바로 클래식 음악을 대하는 그의 “자유로운 음악성”이고, ’19년 한 해 동안 금호아트홀은 그의 이러한 면모에 집중하며 무대를 선보인다.
2019 금호아트홀
2019년 금호 상주음악가 프로그램의 부제는 “PLAYGROUD”, 한 해 동안 금호아트홀은 박종해의 음악적 상상력을 발휘할 넓은 터가 될 예정이다. 박종해는 ‘클래식’이라는 어법 안에서 자유로운 상상력을 발휘하고, 작곡가와 작품 전체를 꿰뚫는 직관적이고 통찰력 있는 이해를 자랑한다. 이러한 그의 특징은 과거 금호아트홀과 평창대관령음악제 무대에서 선보인 짧은 즉흥연주들로 드러나기도 했는데, 이는 클래식음악을 대하는 타 동세대 피아니스트들과 남다른 그의 면모이기도 하다. 그는 ‘19년 상주음악가 프로그램을 통해 그 동안 짧은 단편적인 무대에서는 모두 전달하기 어려웠던 그만의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음악에 내재된 텍스트들을 모두 가지고 놀 계획이다.
오는 1월 10일, New Year’s Greeting 첫 무대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5월 <리얼 소나타> 공연에서 CPE바흐의 건반 소나타부터 베토벤의 소나타까지 소나타의 발전과정을 들려주며, 5월 <세상의 모든 변주>에서는 브람스-헨델의 변주곡, 베토벤의 에로이카 변주곡, 전민제의 위촉 곡까지 피아노 음악에 있어 주제와 변주의 확장성을 들려주려 한다. 8월 피아노 삼중주로 선보이는 공연은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삼중주 1번, 차이콥스키 피아노 삼중주 a 단조 등 소중함을 기억하는 애잔한 삼중주를 들려주며, 마지막으로 12월 <2019라스트 시퀀스> 무대에서는 2019년 금호아트홀에서의 청년 박종해라는 한 단락을 마무리하는 공연을 리스트의 피아노 곡들로 전달한다. 박종해의 피아노 성찬과 그 남다른 매력이 기대된다.
***박종해 Jong Hai Park | Piano
탁월한 음악성과 영감으로 건반 위를 자유로이 누비는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2018 게자 안다 콩쿠르에서 “아주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으며 뜨거운 열정으로 음악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박종해의 음색은 마치 교향곡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동시에 아주 여린 피아니시모를 표현해내며, 강한 내면과 진심 어린 감성 표현, 최고 수준의 기량 모두를 갖추고 있다”는 극찬과 함께 준우승을 차지하고 유럽의 여러 유서 깊은 클래식 무대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박종해는 그동안 마린 알솝, 게르하르트 마크슨, 존 윌슨, 크리스토퍼 워렌그린, 시어도어 구슐바우어, 크리스천 차하리아스, 최희준, 이병욱, 김홍재를 비롯한 유수의 마에스트로의 지휘 아래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무지크콜레기움 빈터투어, 아일랜드 RTE 국립 심포니,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로열 왈로니 체임버 오케스트라, 홍콩 체임버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 등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또한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와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프랑스 파리 루브르와 안시 뮤직 페스티벌, 아일랜드 내셔널 콘서트홀, 노르웨이 노드란드 뮤직 페스티벌, 평창대관령음악제 등의 유서 깊은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국내에서는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하였으며,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충모를 사사했다. 현재 독일 하노버 국립음악대학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 중이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 이미 2008년 나고야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2009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와 최우수 협주곡 연주 특별상, 최우수 모차르트 특별상 수상, 2010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일찍부
터 돋보이는 활약을 펼쳐왔다. 2011년에는 이탈리아 에판시에서 수여하는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상을, 2015년 노르웨이 트롬소 Top of the World 콩쿠르 2위와 2016년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9/20 시즌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2019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한해 동안 5번의 무대를 통해 독보적인 상상력과 더불어 직관적으로 작품 전체를 꿰뚫어 보는 박종해만의 음악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한편 독일, 스위스 전역을 비롯한 유럽 무대에서는 스타인웨이 수상자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알텐부르크 리스트 살롱을 포함한 하노버, 뤼베크, 루트비히스하펜에서의 독주와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프로그램
1월 10일_ Round 1: New Year’s Greeting
고도프스키 르네상스 모음곡 1권 중
슈베르트 소나타 19번 c단조
프로코피예프 로미오와 줄리엣 중
프로코피예프 소나타 7번 B-flat장조 (전쟁소나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