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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11월 18일 (일)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한국을 대표하는 두 젊은 비르투오조의 품격
김수연 & 임동혁 “그랑 듀오” 콘서트
21세기 한국 클래식을 이끌 젊은 두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피아니스트 임동혁!
세계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 설립 12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에 세계의 스타들이 몰려온다. 정명훈, 안네-소피 무터, 에프케니 키신, 다니엘 호프, 랑랑, 라파우 블레하츠, 조성진 등 그동안 DG 레이블을 빛낸 간판 스타들이다. 그 가운에 단연 눈에 띄는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그랑 듀오” 콘서트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2015년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은 DG와 녹음한 4장의 음반 가운데 세 번째에 해당하는 “Schubert for Two 슈베르트 포 투”를 피아니스트 임동혁 과 듀오 연주로 발매했으며, 그 해 같은 제목의 매혹적인 랑데부 공연을 가져 2015년 최고의 실내악 연주와 하모니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비르투오조의 연주는 호흡, 기량 등 모든 면에서 한마디로 ‘찰떡궁합’! 앞으로도 오래도록 회자될 최고의 ‘듀오’ 연주였으며, 그날의 감동을 다시한번 기억하고, DG 레이블의 일원으로서 DG120을 기념하기 위해 두 연주자가 의기투합하였다.
소박하고 작지만 거장의 풍모를 지닌 큰 공연
가장 비르투오조적인 두 연주자가 다시 만난다.
임동혁은 독보적인 실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를 무대로 연주활동 중인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이다. 워너 클래식 전속 아티스트로서 쇼팽, 바흐, 모차르트 등의 음반을 발매했다. 김수연은 독일과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무대와 한국, 일본에서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는 대표적인 젊은 비르투오조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이미 DG 레이블로 모차르트, 바흐, 슈베르트, 베토벤 음반을 발매했다.
세계 정상급 실력의 두 연주자가 서로의 음악을 인정하고, 음악적 교감을 얻고자 함께 했던 “첫 연주”를 기억하면서 그들이 꿈꾸는 완벽의 세계는 과연 무엇일까? 오랜만에 다시 만난 비트투오조가 고민한 선택지는 독일/오스트리아 고전주의 작곡가의 숨결이다.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가 남긴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명곡은 시대를 초월하여 연주자나 관객을 향해 항상 초심을 요구한다.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임명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김수연은 솔로 연주자로서 보다 다양하고 밀도있는 활동을 계획 중이다. 해외에서는 자주 함께 무대에 오르는 두 연주자가 이번 무대는 관객의 귀와 마음을 빼앗기 위해 600석 작은 공간을 선택하였다. 하지만 그들이 들려줄 음악은 거장의 품격과 위용으로 다가올 것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Suyoen Kim, violin)
바이올린의 여제 정경화가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하고, 바이올린의 명가 안나 추마첸코 교수가 제일로 인정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그는 현재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며 유럽 음악계에 보석 같은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2007년 성남 아트센터에서 노장 엘리아후 인발이 지휘하는 몬테카를로 필하모닉과의 협연은 그를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 당시 장기인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4번을 연주하여 국내 팬들을 열광시켰다. 2006년 정명훈의 서울시향과 협연한 후 김수연의 ‘음악적 무게’는 매해 달라졌다.
김수연은 2009년 유니버설 뮤직과 전속 계약을 맺고,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와 비올라와의 듀오가 수록된 첫 번째 <모차르티아나 Mozartiana>를 세계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하였다. 2011년에 발매한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는 1집 이후 2년간 준비한 노력의 결실로 헨릭 셰링, 나단 밀스타인, 슐로모 민츠에 이어 DG 레이블에서 발매한 4번째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로 기록되었다. 2015년에는 슈베르트 작품 (론도, 판타지, 소나타)을 담은 세 번째 음반이 발매되었고, 2012년 루벤 가차리안이 지휘하는 뷔템베르크 카머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과 2개의 로망스>도 DG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독일 중서부의 소도시 뮌스터에서 태어난 김수연은 9살 때 뮌스터 음대에 예비학생으로 들어갔고, 17살 때 정식으로 입학했다. 2008년 뮌스터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2010년 뮌헨 음대에서 안나 추마첸코 교수를 사사하며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이후 크론뵈크 아카데미에서 기돈 크레머, 안드라스 쉬프, 유리 바쉬메트, 안나 추메첸코 등 많은 선배 연주자와 함께 연주와 학업을 함께 하였다.
쿠르트 마주어, 엘리아후 인발, 정명훈, 스티븐 슬로언, 발터 벨러 등 세계적인 지휘자와 함께 쎙 페테르스부르크 헤르미타주 극장 오케스트라, 코페하겐 필, 바덴바덴 필, 뮌헨 심포니커, 바이에른 쳄버, 몬테카를로 필하모니, 서울 시향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03년 레오폴트 모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일찍이 천재성을 보였고, 2006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9년에는 퀸 엘리자벳 국제 콩쿠르에서 4위 입상하였다.
2010년과 2013년, 대한민국 교향악 축제에 참가해 김대진이 지휘하는 수원시향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과 박영민이 지휘하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였고, 2011년에는 임헌정이 지휘하는 부천시향과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완벽하게 연주하여 큰 호평을 얻었다. 특별히 실내악에도 관심이 많아 2010년, 2011년 일본 벳부에서 개최되는 마르타 아르헤리치 페스티발에 참여하여 마르타 아르헤리치, 정명훈, 유리 바쉬메트 등과 함께 연주하였다. 2013년-214년 시즌에는 이태리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아시아, 북남미에서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리사이틀 연주를 비롯하여 유명 오케스트라와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수연은 현재 2015년 1월 이후 1702년 산 “Lord Newlands”를 nippon music foundation으로부터 대여받아 사용하고 있다. 특히 2018년 1월부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콘체르트 하우스 베를린의 제 1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임동혁 (Dong Hyek Lim, piano)
임동혁은 7세의 나이에 피아노를 시작하여 10세 때 러시아로 이주, 그곳의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임동혁이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96년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 2위에 입상하면서부터였다. 형인 임동민은 1위에, 임동혁은 2위에 나란히 입상하면서 두 형제는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임동혁은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에 입학하여 가브릴로프, 부닌 등을 길러낸 명교수 레프 나우모프를 사사하였고, 그는 “임동혁은 황금 손을 가졌다”라고 극찬할 정도로 임동혁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였다.
2000년, 부조니 콩쿠르와 하마마쓰 콩쿠르에서 입상하고 이듬해 프랑스 롱-티보 콩쿠르에서 1위 수상과 더불어 솔로 리사이틀 상, 오케스트라 상, 프랑스 작곡가 해석 상, 파리음악원 학생 상, 마담 가비파스키에 상 등 5개 상을 휩쓸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03년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편파 판정에 불복, 수상을 거부하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 클래식계에 핫 이슈를 몰고 왔지만, 2005년 제 15회 국제 쇼팽 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하며 그의 관한 일부 우려의 목소리를 잠재웠다. 또한 2007년 6월, 제13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분에서 1위 없는 공동 4위를 수상하며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누구보다 임동혁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몇몇 음악 페스티벌에서 임동혁의 인상적인 연주를 지켜본 아르헤리치는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 베르비에 페스티벌 등에 임동혁을 초청하였으며, EMI클래식의 ‘젊은 피아니스트’ 시리즈에 그를 적극 추천하였다. EMI클래식은 아르헤리치의 의견을 받아들여 파격적인 조건으로 그의 데뷔 음반을 출시하였고, 임동혁은 이 음반으로 ‘황금 디아파종 상’을 수상하며 EMI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보였다. 이후 ‘젊은 피아니스트’ 시리즈의 4명의 연주자 중 임동혁만이 유일하게 2집을 출시하였으며, 이 음반 역시 프랑스의 ‘쇼크 상’을 수상하며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2008년에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으로 3집을 발표했고 이후 2015년 11월에는 워너 인터내셔널 클래식 레이블로 쇼팽 프렐류드 전곡 음반이 발매되어 그라모폰과 BBC매거진에서 큰 찬사를 받았다.
임동혁은 뉴욕 링컨 센터, 런던 위그모어 홀, 파리 살 플레옐,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도쿄 산토리 홀 등 전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을 하였으며, 베르비에 페스티벌, 루르 페스티벌, 쇼팽 페스티벌, 몽펠리에 페스티벌, 루가노 페스티벌 등지에서 초청 공연을 펼쳤다.
한편, 샤를 뒤투아가 지휘 한 NHK 오케스트라, 정명훈이 이끄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유리 테미르카노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쿠르트 마주어가 지휘 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이르지 벨로흘라벡 지휘의 BBC 심포니 등 세계 정상의 오케스트라도 협연해오고 있다.
임동혁은 현재 독일에 거주하며, 유럽, 북미,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E단조, K.304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4번 A장조, D. 574 “그랑 듀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작품 47 “크로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