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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11월 29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3쌍 (1인 2매, 총 6매)
4. 작품설명 :
4년 만에 내한하는 전설적인 거장, 주빈 메타가 이끄는
현존하는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주빈 메타 &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11월,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이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건강상의 이유로 아시아 투어를 취소한 마리스 얀손스 대신, 강렬한 카리스마로 클래식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세계적인 거장 주빈 메타(Zubin Mehta)가 합류하여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9일에는 기존에 예정되었던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 대신 모차르트가 작곡한 최후의 교향곡인 교향곡41번 ‘주피터’가 연주된다. 2부에서는 스트라빈스키의 역작, <봄의 제전>을 선보여 세계 최고 악단의 품격이란 무엇인지 두 곡의 관현악 마스터피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세계를 압도해 온 손끝, 전설적인 거장 주빈 메타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1936년생)는 1958년 리버풀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몬트리올 교향악단 음악감독을 거쳐 LA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국제적 커리어를 쌓기 시작하였다. 1962년부터 15년간 LA 필하모닉을 이끌며 마에스트로 반열에 오른 메타는 이 때의 성과로 1978년 부터 1991년 까지 13년 동안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역임하였다. 1977년부터는 이스라엘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4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악단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08년 일본 왕실이 수여하는 예술상인 ‘프리미엄 임페리얼’ 수상을 시작으로 2011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별’을 얻는 특별한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이에 더해 2012년 ‘독일연방공화국 대십자공로훈장’ 및 2013년 인도 ‘타고르 상’을 수상하며 세계 음악사적으로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Symphonie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s
1949년 전설적인 마에스트로 오이겐 요훔에 의해 설립된 직후,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Symphonieorchester des Bayerischen Rundfunks; 이하 BRSO)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발전했고, 그 명성은 라파엘 쿠벨릭, 콜린 데이비스 경 그리고 로린 마젤과 같은 상임 지휘자들로 인해 꾸준히 확장되고 강화되었다. 2003년부터는 마리스 얀손스가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며, BRSO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오케스트라는 고전과 낭만 레퍼토리 외에도, 1945년 칼 아마데우스 하르트만이 설립한 <무지카 비바> 시리즈와의 연계를 통해 현대 음악에 강한 초점을 두고 있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다리우스 미요를 비롯하여 최근에는 칼하인츠 슈톡하우젠, 마우리치오 카겔, 루치아노 베리오, 페테르 외트뵈시와 같은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장려하는 것이 오케스트라의 주요 임무 중 하나이고 이 중 많은 이들은 직접 지휘대에 서고 있다.
에리히와 카를로스 클라이버, 오토 클렘페러, 레너드 번스타인, 게오로그 솔티 경, 마리아 쥴리니, 쿠르트 잔데를링과 최근에는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리카르도 무티, 에사 페카 살로넨,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다니엘 하딩, 야니크 네제 세갱, 그리고 주빈 메타, 사이먼 래틀 경, 안드리스 넬손스와 같은 거장들이 객원 지휘자로 함께하며 BRSO의 예술적 윤곽을 형성해왔다.
BRSO는 뮌헨과 독일 내 다른 도시에서의 수많은 공연 외에도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을 비롯하여 아시아, 남미에서 정기적으로 콘서트 투어를 가진다. 뿐만 아니라 뉴욕 카네기홀과 일본 음악 중심지에 위치한 여러 공연장에서 정기적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2004년부터는 상임 지휘자 마리스 얀손스의 지휘 아래 루체른 이스터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활동 중이다.
젊은 신진 음악가들의 양성에 큰 관심을 쏟고 있는 BRSO는 ARD국제 음악 콩쿠르의 결승 라운드를 비롯한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폐막 공연을 연주하고 있다. 2001년 10월 이래로 젊은 음악가들이 미래에 탄탄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교육 이론과 전문적인 경험을 연결시켜주는 BRSO아카데미를 이어가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젊은 세대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젊은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있다.
2009년에 설립한 오케스트라 자체 레이블인 BR-KLASSIK에서 꾸준히 음반들을 발매하여 전세계적인 매니아층을 이루고 있기도 한데 이를 통해 수많은 국제적인 음반상을 수상하였다. 가장 최근에는 2016년 11월 다니엘 하딩이 지휘한 말러 교향곡 6번 녹음으로 디아파종 도르(Diapason d’Or)를 수상하였다.
음악 비평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BRSO는 세계 오케스트라 TOP 10위 안에 올라 악단의 입지를 재확인했으며, 2008년 영국 대표 음악 잡지인 그라모폰에서 6위, 2010년에는 일본 대표 음악 잡지인 모스틀리 클래식에서 4위를 기록하였다.
***지휘 주빈 메타 Zubin Mehta
1936년 봄베이(인도 뭄바이)에서 태어난 주빈 메타는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봄베이 심포니의 창립자인 그의 아버지 메리 메타의 아래에서 첫 음악 교육을 받았다. 봄베이에서 짧게 의학을 공부한 후 1954년 빈으로 떠나, 그 곳에서 지휘자 한스 스바로프스키의 지휘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1958년 리버풀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탱글우드 뮤직 페스티벌의 여름 아카데미에서 수상하였다. 1961년까지 이미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을 모두 지휘했고, 최근에는 세 오케스트라와 50년간의 음악적 협업을 기념하였다.
주빈 메타는 1961년부터 1967년까지 몬트리올 심포니의 음악감독을 지냈고, 1962년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으로 임명되어 1978년까지 활동하였다. 1969년 이스라엘 필하모닉의 음악고문으로 악단과의 인연을 시작하였고, 1977년에 음악감독을, 1981년에는 종신 음악감독직으로 임명되었다. 주빈 메타는 이스라엘 필하모닉과 5개 대륙에 걸친 투어를 포함해서 3000회 이상의 공연을 지휘하였다. 2019년 10월, 데뷔 50년만에 이스라엘 필하모닉의 임기를 끝마칠 예정이다. 1978년 뉴욕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맡았고 13년의, 오케스트라 역사상 가장 긴 임기동안 활동하였다. 또한 1985년부터 2017년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의 마지오 무지칼 피오렌티노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주빈 메타가 받은 수많은 상들과 훈장에는 지휘자 칼 뵘이 그에게 남긴 독일 후기낭만주의 전통 계승의 상징 ‘니키쉬 링’을 포함한다. 피렌체와 텔아비브의 명예 시민이며, 1997년 빈 슈타츠오퍼, 2006년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2007년 빈 음악협회의 명예 회원이 되었다. 또한 빈 필하모닉(2001년), 뮌헨 필하모닉(2004년),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2006년), 마지오 무지칼 피오렌티노 극장 오케스트라(2006년),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오케스트라(2014년)를 비롯하여 2013년 9월 인도의 카슈미르 지역에서 함께 공연한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2006년)에서 명예 지휘자 칭호를 수여받았다. 2016년 나폴리의 산 카를로 극장에서도 명예 음악감독으로 임명되었다.
2008년 10월, 일본 왕실이 수여하는 명망 있는 예술상인 ‘프리미엄 임페리얼(Praemium Imperiale)’을 수상했고 2011년 3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별’을 얻는 특별한 영예를 안았다. 2012년 7월, 독일연방공화국이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독일연방공화국 대십자공로훈장’을 받았으며, 2013년 9월 인도 정부가 수여하는 ‘타고르 상’을 바로 1년 전 수상한 인도의 작곡가 라비 샹카르에 이어 수상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음악가로서 전세계의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데에도 끊임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동생 자린 메타와 함께 인도 봄베이 메리 메타 음악재단의 공동 의장을 맡고 있으며, 200명 이상의 아이들이 그 곳에서 서양의 클래식 음악을 배우고 있다. 텔아비브의 부흐만-메타 음악학교는 이스라엘 필하모닉과 가깝게 협력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젊고 재능 있는 학생들을 성장시키며, 이스라엘 필하모닉의 단원들과 현지 교사들과 함께 슈와람, 나사렛의 젊은 아랍계 이스라엘인들을 교육하는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모차르트 교향곡 41번 ‘주피터’, K.551
I. Allegro vivace
II. Andante cantabile
III. Minuet: Allegro - Trio
IV. Molto Allegro
-INTERMISSION-
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I. L'Adoration de la Terre (Adoration of the Earth)
1. Introduction
2. Les Augures printaniers (Augurs of Spring)
3. Jeu du rapt (Ritual of Abduction)
4. Rondes printanieres (Spring Rounds)
5. Jeux des cités rivales (Ritual of the Rival Tribes)
6. Cortège du sage: Le Sage (Procession of the Sage: The Sage)
7. Embrasse de la terre (Kiss of the Earth)
8. Danse de la terre (Dance of the Earth)
II. Le Sacrifice (The Sacrifice)
9. Introduction
10. Cercles mysterieux des adolescentes (Mystic Circles of the Young Girls)
11. Glorification de l'elue (Glorification of the Chosen One)
12. Evocation des ancetres (Evocation of the Ancestors)
13. Action rituelle des ancetres (Ritual Action of the Ancestors)
14. Danse sacrale (L'Elue) (Sacrificial D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