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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10월 24일 (수) 저녁 8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오르간 시리즈 XI. 베르나르 포크룰
악상 프로방스의 예술감독이자 국제적 명성의 오르가니스트 베르나르 포크룰
***오르간 베르나르 포크룰
베르나르 포크룰은 1953년 리에주(벨기에)에서 태어났다. 그는 70년대 중반부터 오르간 연주자로서의 국제적 경력을 쌓기 시작하였고, 르네상스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했다. 그는 필립 부르스만, 브라이언 퍼니호그, 벳시 졸라스, 자비에르 다라쎄, 조나단 하비, 파스칼 뒤사팽 등과 함께 수십 개의 세계적 초연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북부 독일대학의 오르간 전문가로서 바흐의 음악에 정통하며 샤이데만, 북스테후데, 툰더, 웨크만, 뵘, 라이켄, 부른의 음악을 정기적으로 공연했다. 1980년대에는 독일 바로크 음악에 정통한 리체르카레 콘소토에서 연주하였다. 이후 베르나르 포크룰은 주요 음악 기관에서 오르가니스트와 작곡가, 예술감독으로서도 이름을 알렸다.
그가 솔리스트로서 작업한 음반은 40여 장이 넘는다. 리체르카레 레이블에서 출반한 디트리히 북스테후데 오르간 전집과 아름답고 역사적인 악기들로 녹음한 조나단 세바스찬 바흐의 오르간 전집은 황금 디아파종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후 2014년에는 동 레이블에서 마티아스 베크만의 전집을 발표하였고, 에온 레이블을 통해 그의 오르간곡 또한 발표했다.
베르나르 포크룰은 브뤼셀, 파리, 룩셈부르크, 잘츠부르크, 쾰른, 에센, 도르트문트, 함부르크를 포함한 유럽의 주요 공연장에서 정기적인 독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다른 유명 오르가니스트들과 함께 파리필하모닉의 신임 오르가니스트로 취임헸다.
베르나르 포크룰의 작업은 음악과 다른 예술 형식을 결합하는 것에 있어 그 중요성을 가진다. 그는 2014년 3월, 호주의 비디오 아티스트 리넷 월워스와 협업한 야심 찬 프로젝트 ‘어둠과 빛’을 브뤼셀의 클라라 페스티벌에서 초연했다. 국제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한 해당 작품은 런던과 악상프로방스, 룩셈부르크, 시드니, 함부르크, 스타방게르, 가와사키에서 공연되었고, 비평가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2017년에는 ‘어둠과 빛’이 뉴욕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2008년에는 카탈로니안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살바 산치스와의 공연을 툴루즈에서 초연했다. 또한, 코네토의 거장인 장 투베리와 정기적인 공연을 가지며, 팔레스타인의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무네임 아담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쾰른 필하모니와 하이델베그 봄 축제에서 그의 딸인 소프라노 엘리스 포크룰, 또 무네임 아단과 함께 현대와 바로크를 넘나드는 아랍음악과 유럽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르나르 포크룰의 솔로 연주는 오슬로 국제 성가 음악 페스티벌과 필하모니 드 파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베르나르 포크룰은 작곡가로서 오르간과 쳄버앙상블을 위한 작업 또한 이어나갔다. 그가 단테의 ‘연옥’을 기반으로 하여 작곡한 ‘E vidi quattro stelle’는 소프라노와 바리톤, 목관 4중주, 하프, 오르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 9월 릴의 보자르 미술관에서 초연되었다. 그는 1992년부터 2007년까지 브뤼쉘 라모네극장의 예술감독으로서 전임하며, 오르가니스트로서의 활동 또한 동시에 이어왔다. 그는 현재 악상프로방스 페스티벌의 예술감독으로 재임 중이다.
#프로그램
바흐
전주곡: 전주곡과 푸가 E♭장조 BWV 552, No.1 (9’)
Ⅰ. 미사: 주님의 영광
불쌍히 여기소서, 하늘에 계신 하느님 아버지 BWV 669 (4’)
그리스도, 세상의 모든 위로여 BWV 670 (5’)
불쌍히 여기소서, 성령의 주님 BWV 671 (5’)
지고하신 하느님께 영광 있으리라 BWV 676 (5’)
-인터미션-
Ⅱ. 교리
십계: 성스러운 열 개의 십계명 BWV 678 (5’)
신앙: 우리 모두는 하나의 하느님을 믿는다 BWV 680 (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BWV 682 (7’)
Ⅲ. 성례(聖禮)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요단 강가에 오셨도다 BWV 684 (4’)
고통의 심연에서 나는 당신께 부르짖나이다 BWV 686 (6’)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구원자 BWV 688 (4’)
코다: 푸가 BWV 552, No. 2 (7’)
*위 프로그램 및 순서는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