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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10월 19일 (금)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네덜란드 댄스시어터Ⅰ 내한공연
세계 현대무용의 흐름을 주도하는 네덜란드 댄스시어터Ⅰ
- 예술의전당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16년 만에 내한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오는 10월 19일(금)부터 10월 21일(일)까지 네덜란드 댄스시어터Ⅰ(NDT1)의 공연을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이 1999년 NDT1을 국내에 첫 소개한 이후 세 번째 무대이자 NDT1의 16년만의 내한으로,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기념하여 성사되었다.
NDT는 1959년 창단 이래 20세기 최고의 천재 안무가 지리 킬리안이 예술감독을 역임했으며, 2011년 킬리안의 은퇴 후 상주안무가 폴 라이트풋이 예술감독으로 단체를 이끌고 있다. 신선하고 충격적인 아이디어와 깊이 있는 움직임으로 전 세계 현대무용의 흐름을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NDT는 2개의 단체로 나누어지는데, NDT2는 17세부터 23세까지의 젊은 무용수들로 구성되며, 이들의 예술적 개성의 발전에 초점을 둔다. 이번에 내한하는 NDT1은 세계 각국의 뛰어난 무용수 2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계무대에서 매끄럽고 유연한 움직임과 놀라운 테크닉, 탁월한 표현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독보적인 춤의 미학’ 네덜란드 댄스시어터Ⅰ,
매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깊이 있는 움직임을 선사하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총 세 작품으로, NDT의 예술고문 솔 레옹과 예술감독 폴 라이트풋이 공동 작업한 두 작품
, 와 오는 9월 네덜란드에서 세계 초연 예정인 마르코 괴케 안무의 신작이다.
은 이별과 변화를 주제로 하며, 막스 리히터의 슬픈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져 작품에 비극적인 느낌을 더한다. 괴케가 안무한 신작은 2018년 9월 세계 초연 후 예술의전당이 아시아 초연하는 것이어서 더욱 특별하다. 는 유교의 경전 중 3경의 하나인 역경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것으로, 2001년 초연 이후 현재까지도 세계 각국의 무대에 오르는 대표 레퍼토리다. 물리적 환경에 대한 인간의 의존과 궁극적으로 이로부터 살아남는 영혼에 대한 심오한 움직임이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음악 위에서 이루어진다.
NDT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담아낸 공연
이번 공연의 작품 중 두 편의 안무가인 솔 레옹과 폴 라이트풋은 각각 NDT의 예술고문, 예술감독으로서 단체를 이끌고 있다. 1989년부터 듀오로 활동하며 NDT를 위해 50편이 넘는 작품을 안무한 두 안무가는 예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함께 안무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2년 예술의전당에서 NDT1이 지리 킬리안의 <프티 모르(Petit Mort>를 선보일 때 무용수로 내한했던 폴 라이트풋은 16년이 지난 현재 안무가이자 예술감독으로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NDT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모두 아우른다. 2001년 작 와 2014년 작 을 통해 NDT의 과거를, 9월 세계초연을 앞두고 있는 신작을 통해서는 NDT의 현재와 미래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내한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다.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과 NDT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공연되었던 지난 두 번의 내한과 마찬가지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NEDERLANDS DANS THEATER
NDT는 가장 생산적인 무용단 중 하나로, 2018/2019 시즌에만 8개의 세계 초연작을 선보일 정도로 전례 없는 수의 신작을 올리고 있다. 예술감독 폴 라이트풋은 심사숙고하여 오직 몇 개의 작품만을 재공연작으로 선택했다.
1959년 창단 이래로 NDT는 현대무용 분야에서 독자적인 길을 닦기 위해 노력했다. 글렌 테틀리와 한스 반 마넨은 아방가르드한 미학과 진보적인 프로덕션으로 NDT가 국제적 위상을 갖게 했으며, 세계무대에서 훌륭하게 각인시켰다.25년간 NDT를 세계 최정상의 반열에 끌어올리며, ‘현대무용의 나침반’으로 불리는 지리 킬리안은 자신만의 비전으로 뚜렷한 안무 프로필을 구축했고, 젊은 무용수들에게 세계적 명성의 무용수나 안무가가 될 기회를 주며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선구자였다. 2002년부터 상주안무가로 활동 중인 솔 레옹과 폴 라이트풋이 이러한 시도의 예시이다.
유능한 젊은 무용수 육성에 집중하는 NDT2와 성인 무용수들이 예술적 개성을 완전히 성숙시킬 수 있는 NDT1으로 무용단을 나눈 아이디어는 40년 전에 고안된 것이다. NDT2의 무용수들은 예술적 기대를 충족시킨다는 조건 하에 NDT1에 입단한다. 반드시 충족되어야 하는 까다로운 요건들은 관객들의 환영뿐만 아니라 국제적 대회에서의 입상을 이끌어낸다.
NDT는 무용수는 물론 안무가들도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훌륭한 무용단과 함께 작품을 창작하고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은 외부 안무가들에게 제공하는 몇 안 되는 단체다. 따라서 세계적인 안무가 크리스탈 파이트, 마르코 괴케 등이 NDT의 객원 안무가로 있는 것은 놀랍지 않다. 그들의 존재는 세계 최상급의 교류를 주도하며, 잊을 수 없는 명작들을 창조해낸다.
- NEDERLANDS DANS THEATERⅠ
세계 각국에서 온 28명의 뛰어난 무용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다재다능하고, 고난이도의 테크닉과 놀라운 표현력으로 명성이 높다. 무용수들은 클래식 테크닉을 기반으로 하나, 궁극적으로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 비범한 능력을 가졌으며, 작품에 숨을 불어넣고 변화시키는 강렬한 재능을 보여준다.
***솔 레옹 & 폴 라이트풋(Sol León & Paul Lightfoot)
1989년부터 듀오로 활동하며 NDT를 위해 50편이 넘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안무했다. 둘은 자신들의 작품을 통해 강력하고 혁신적인 예술적 견해를 선보여 왔다. 힘 있지만 부드럽고 때로는 유머러스한 무용 미학을 완성하였으며, 이들의 미학은 감정을 기반으로 하되 종종 연극적인 요소에 기대어 표현하기도 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작업을 통해서 그들의 연약함, 행복감 또는 개인적인 투쟁을 견뎌내는 데 두려움을 보이지 않았다. 그렇게 함으로써 NDT에 예술적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창조력의 경계를 초월하는 무용단이라는 색깔을 입혔으며, NDT를 세계 최고의 현대무용단 중 하나로 부각시켰다. 2007년 둘은 방글라데시에서 집 없는 아이들을 위해 자선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도 했다.
- 폴 라이트풋(Paul Lightfoot)
폴 라이트풋은 북부 잉글랜드 킹슬리 출신으로, 런던에 있는 왕립발레학교에서 공부한 후 1985년 NDT2에 입단했다. 2년 후 NDT1으로 옮긴 후 2008년까지 무용수로 활동하였으며, 2011년 9월부터 NDT의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라이트풋은 무용수로서 활동하는 동안 안무도 함께 시작했다. 안무에 대한 그의 재능은 1988년 NDT가 매년 개최하는 워크샵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이 워크샵 이후 그는 NDT2를 위해 을 안무하였는데, 이는 그가 NDT2 뿐만 아니라 NDT1과 NDT3를 위해 만들었던 많은 작품 중 첫 번째 작품이다.
- 솔 레옹(Sol León)
솔 레옹은1987년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발레아카데미 졸업 후 NDT2에 입단했다. 2년 후 NDT1으로 자리를 옮겨 지리 킬리안, 한스 반 마넨, 마츠 에크, 오하드 나하린의 걸작들에 무용수로 참여했다. 2003년까지 무용수로도 활동하다가 그 이후로는 완전히 안무가로만 활동 중이며, 2012년에 NDT의 예술고문이 되었다.
***마르코 괴케(Marco Goecke)
1988년까지 뮌헨에 있는 Heinz-Bosl-Stiftung Ballet Academy에서 발레 교육을 받았고, 1995년 헤이그에 the Royal Conservatory를 졸업하였다. 그 뒤에 Goecke는 독일의 베를린오페라극장, 하겐극장과 함께 작업하였다. Goecke는 2000년에 여기서 그의 첫 번째 작품을 안무했다. 그 후, 그는 그만의 특별한 움직임 언어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촉망 받는 안무가 중 한 명이 되었다. 그의 작품은 세계 각국의 무용단에서 공연된다.
괴케는 2005년부터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상주안무가로 활동 중이며, 2006년부터 2011년까지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카피노 발레단의 상주안무가이기도 했다. 2013년 이후로는 NDT의 부안무가로 활동 중이다. 지난 십년동안,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을 위해 안무한 두 개의 전막 작품 <호두까기인형>과 <올란도>를 포함하여 40편이 넘는 작품을 안무했다. 괴케는 더 나아가 몬테카를로 발레단, 함부르크 발레단, 시애틀의 Pacific Northwest 발레단, 네덜란드 댄스시어터Ⅰ&Ⅱ, 노르웨이 국립발레단, 독일 라이프치히발레단, 스위스 취리히발레단을 위해 안무하였다.
#프로그램
(2001)
안무 : 솔 레옹 & 폴 라이트풋(Sol León & Paul Lightfoot)
작품설명
2001년 네덜란드 초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도 세계 각국의 무대에 오르는 NDT1의 대표 레퍼토리로, 유교의 경전(經典) 중 3경(三經)의 하나인 “역경(易經)”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했다.
인간의 신체 조건에 대한 의존과 한계에서 벗어나 궁극적으로 살아남는 영혼에 대한 심오한 움직임이 요한 세바스챤 바흐의 여러 음악 선율 위에 더해진다.
<제목 미정> (2018)
안무 : 마르코 괴케(Marco Goecke)
작품설명
2018년 9월 27일 세계초연을 거쳐 10월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신작으로, NDT의 협력안무가이자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상주안무가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무용가 마르코 괴케가 안무를 맡았다.
(2014)
안무 : 솔 레옹 & 폴 라이트풋(Sol León & Paul Lightfoot)
작품설명
‘이별’과 ‘변화’를 주제로 한 안무가 영상과 막스 리히터의 음악이
어우러져 비극적인 느낌을 더한다. 1989년부터 듀오로 활동하며
NDT를 이끌어온 솔 레옹과 폴 라이트풋의 작품이다.
2014년 초연 이후 NDT1이 선보인 최근 몇 년간의 작품 중에서도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 프로그램 및 출연자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