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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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9/11(화) 다니엘 호프 &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8.08.27
조회 1283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9월 11일 (화) 저녁 8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다니엘 호프 &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협연: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도이치 그라모폰의 名바이올리니스트와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앙상블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비르토오소 김봄소리 협연.

세계에서 가장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호프가
본인이 이끄는 실내악의 명가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와 2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 무대에는 최근 세계무대에서 급부상하고있는 차세대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함께한다.

세계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의 설립 120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는 가운데, DG120프로젝트 국내 첫 번째 공연으로, 다니엘 호프 &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 김봄소리)가 무대에 오른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선도적이고 뛰어난 해석을 하는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 (이하 ZCO)’는 1945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지휘자가 아닌 기악연주자를 음악감독으로 선임했다. 2016/2017 시즌부터 함께하고 있는 바이올리스트 다니엘 호프는 영국 유명 ‘옵서버’紙로부터 ‘자클린 뒤 프레 이후 가장 매력적인 현악 주자’라는 호평을 받은 세계적인 최정상의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다니엘 호프와 ZCO는 올해 신보 [모차르트로 여정: JOURNEY RO MOZART] (2018)를 발매했다. 모차르트, 그리고 모차르트에게 영향을 끼친 글룩, 하이든의 작품을 수록했으며, 9월에는 음반과 같은 모차르트 주제의 레퍼토리로 아시아투어를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한 달 간 아시아 투어는 9월 9월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등 6개 도시에서 이루어진다.

2016년 내한 당시 막스 리히터의 비발디 사계(Recomposed by Max Richter: Vivaldi – The Four Seasons)를 프로그램으로 하는 인상적인 연주를 보여주었다면,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고전 레퍼토리를 선곡하여 유럽 정통 챔버 앙상블을 선보인다.

그리고 특별히 한국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을 맡았다. 그동안 세계적인 수많은 콩쿠르에서 실력을 선보이며 본인을 알렸다면, 최근에는 라파우 블레하츠의 요청으로 듀오 공연을 열어 화제가 되는 등 세계 클래식 시장의 주목을 한껏 받고있는 연주자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은 김봄소리,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은 다니엘 호프의 솔로 연주로 만날 수 있다. 그 외에 글룩/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정령의 춤’, 모차르트/디베르티멘토 (잘츠부르트 교향곡 1번), 교향곡 29번A장조 K. 201을 연주한다.







-DG120 프로젝트란?
세계 최고의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 설립 120주년을 맞이하여 유니버설뮤직, 아트앤아티스트, 크레디아가 DG 소속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공동 기획, 제작하는 프로젝트로, 2018년 9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조성진, 안네-소피 무터, 다니엘 호프, 김수연, 황수미, 라파우 블레하츠, 김봄소리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내한할 예정이다.










***다니엘 호프 (Violinist, Conductor)

다니엘 호프는1973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항구 도시 더반(Durban)에서 태어났다. 호프가 여섯 살이 되던 해, 뛰어난 소설가이자 시인이자 반 인종격리 정책 운동가였던 그의 아버지 크리스토퍼 호프는 본국으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조건의 출국 사증을 받게 된다. 호프의 가족은 파리로, 그 다음에는 런던으로 망명을 하게 되었는데 바로 그곳에서 호프의 어머니인 엘리노어는 예후디 메뉴인의 비서이자 매니저가 되었다. 호프는 유아기 때부터 메뉴인의 손자들과 함께 바이올린을 연주하게 되었고 메뉴인에게 감명받은 호프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뛰어난 바이올린 교사인 쉴라 넬슨과 함께 바이올린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1984런던 왕립 음악대학에 입학한 후 왕립 음악원에 진학해 수학을 이어나갔다. 1990년대 초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기 시작하다 1992년부터 1998년 사이 자크하르 브론에게 레슨을 받으면서 공식적인 트레이닝을 마무리하였다.

1999년 음반을 내기 시작한 호프는 얼마 지나지 않아 스튜디오 레퍼토리의 다양성으로 가장 독특하고 강렬한 거장이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2007년, 도이치 그라모폰과 독점 계약을 맺고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 단조를 포함한 멘델스존 작품으로 첫 데뷔 앨범을 내게 되었다. 같은 해 테레친 강제수용소에서 유대인 작곡자들이 작곡한 안네 소피 폰 오터의 앨범을 위한 슐호프의 소나타 솔로 바이올린도 녹음했다.

이후 다니엘 호프는 지난 20년간 세계 굴지의 지휘자,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콘체르토 솔로이스트, 리사이틀리스트, 챔버 뮤지션으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카네기홀, 위그모어홀,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허바우, BBC 프롬스, 잘츠부르크, 탱글우드 등 아주 명성이 높은 공연장이나 페스티벌 현장에서도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사바나 뮤직 페스티벌의 예술 조감독을 맡고 있으며 모험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2016-2017 시즌 초에는 로저 노링턴의 뒤를 이어 취리히 실내 관현악단의 음악 감독을 역임하였고 한국과 중국에서의 앙상블 투어를 이끌었다. 2019년에는 역사 이래 최초로 드레스덴 프라우엔 교회의 예술 감독을 역임할 예정이다.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 (Zurich Chamber Orchestra)

1945년 에드몬드 드 스타우츠가 설립한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는 현재 세계 최고의 챔버 앙상블로 손꼽힌다. 에드몬드 드 스타우츠와 그 후임인 하워드 그리피스 그리고 무하이 탕의 지휘아래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2011년부터 2015년가지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상임지휘자 로저 노링톤 경이 오케스트라를 맡고 있는 동안 오케스트라의 평판을 확립하고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였다. 2016-17 시즌에는 처음으로 지휘자가 아닌 바이올리니스트인 다니엘 호프가 음악감독을 맡아 악단을 이끌었다.

정기적으로 국제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유럽의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하였으면 거의 모든 대륙에 펼친 콘서트 투어와 수준 높은 음반에 대한 수많은 찬사는 취리히 챔버 오케스트라의 세계적 명성을 입증한다.

이 챔버 오케스트라는 바로크 음악 (거트 현과 바로크 활을 갖고 전통적인 해석으로 연주하는)에서 클래식 및 로맨틱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연주한다. 오케스트라는 재즈, 민속 음악 뿐만 아니라 팝 엔터테인먼트 같이 전혀 다른 분야의 음악가들과의 협업도 상당히 주목할 만하다. 특히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를 위한 콘서트,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활동이나 젊은 기악 연주자를 격려하는 등의 연주활동은 이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솔리스트들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김봄소리 (Bomsori Kim, Violinist)

2016년 제 15회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 2016년 앨리스 엘리노어 쉔펠드 국제 현악 콩쿠르 2위, 2016년 몬트리올 국제콩쿠르 2위, 2015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2013년 제 62회 뮌헨 ARD 국제콩쿠르 1위 없는 2위의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는 세계 굴지의 콩쿠르에 잇달아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 국내외 음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010년 제 10회 시벨리우스 국제콩쿠르에 한국인 연주자로는 유일하게 입상, 2011년 차이나 국제 콩쿠르 우승, 2012년 하노버 국제 바이올린 콩쿨에서 연이어 입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녀의 연주는 핀란드 최대 일간지인 Helsingin Sanomat 등의 언론사와 YLE, NHK 텔레비전 뉴스를 통해 실황으로 생중계되었고, 현지 언론과 비평가들로부터 신선하고 탁월한 음악성으로 청중을 매혹시킨 연주자로 호평 받았다.
뿐만 아니라 마에스트로 안드레이 보레이코, 마린 알솝, 유리 스미노프, 파블로 헤라스 카사도, 리 신차오, 임헌정, 금난새, 후 쿤, 파스칼 베로, 사카리 오라모, 한누 린투, 크리스토퍼 리, 안토니오 멘데즈 등 국내외 저명한 지휘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가장 궁금한 연주자로 주목 받고 있다.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BRSO)을 비롯하여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모스크바 심포니, NDR 라디오 필하모니, 뮌헨 챔버 오케스트라, 핀란드 라디오 심포니, 헬싱키 필하모닉, 센다이 필하모닉, 칭다오 심포니, 셔먼 심포니, 베이징 내셔널 방송 교향악단, 부천시향,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인천시향, 코리안심포니, 유라시안 필, 경북도향, 줄리어드 오케스트라, TIMF 앙상블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2017년 바르샤바 필하모닉, 마에스트로 야첵 카스프쉬크와 첫 음반 작업을 함께하였고 비에냐프스키 협주곡 2번과 쇼스타코비치 협주곡 1번을 담은 앨범을 Warner Classics 레이블로 전세계 동시 발매 되었다. 2017년 카네기홀 데뷔 리사이틀 성료, 2018년 라파우 블레하츠와 듀오 리사이틀로 유럽투어를 진행 중인 김봄소리는 8월 뉘른베르크 클라시크 오픈 에어 콘서트에 초청되며 또 한 번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다.
예원, 예고, 서울대학교를 수석으로 입학, 졸업, 현재 뉴욕 줄리어드에서 석사과정 졸업,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졸업한 김봄소리는 금호 악기 수혜자로 선정, 현재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으로부터 J.B.과다니니를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으며 김영욱, Sylvia Rosenberg, Ronald Copes, 양성식, 유시연, 평태식을 사사하였다.










#프로그램

[1부]
C. W. Gluck Dance of the Furies
글룩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정령의 춤’


W. A. Mozart Violin Concerto No. 5 in A Major K. 219 (Violin Solo: Kim Bomsori)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5번 바이올린 협주곡 5번 A장조 K. 219 (협연: 김봄소리)



[2부]
W. A. Mozart Divertimento in D Major K. 136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트 D장조 K. 136


W. A. Mozart Violin Concerto No. 3 in G Major K. 216 (Violin Solo: Daniel Hope)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in G장조 K. 216 (협연: 다니엘 호프)


W. A. Mozart Symphony No. 29 in A Major K. 201
모차르트 교향곡 29번 A장조 K.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