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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9월 8일 (토) 오후 5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경기필 마시모 자네티 취임연주회>
-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마시모 자네티 경기필 상임지휘자로 취임
- 9월 서울과 수원에서 취임연주회 열어
- 소프라노 박혜상,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첼리스트 송영훈 협연
- 모차르트 교향곡 <하프너>, 프로코피에프 <로미오와 줄리엣> 등 연주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마시모 자네티가 9월부터 2년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맡는다. 취임연주회를 시작으로 연중 약 10여 차례 경기필을 지휘할 예정이다. 취임연주회는 9월 8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9월 10일(월)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모차르트 교향곡 <하프너>, 프로코피에프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모차르트 콘서트 아리아(협연 : 소프라노 박혜상), 브람스 이중 협주곡(협연 : 바이올린 김지연, 첼로 송영훈) 등을 연주한다.
마시모 자네티는 거의 매 공연마다 모차르트와 하이든 등 18세기 레퍼토리를 연주할 계획이다. 하이든과 모차르트 등 고전을 잘 연주하게 되면, 이후 낭만시대, 후기 낭만시대의 음악 등 다양한 시대의 음악을 다루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모차르트의 교향곡 <하프너>와 프로코피에프 모음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다. 모차르트의 교향곡을 공연 처음에 서곡처럼 연주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마시모 자네티는 그의 장기인 프로코피에프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1, 2, 3번을 발췌해서 연주한다. 프로코피에프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러시아의 대담한 멜로디와 힘찬 리듬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프로코피에프는 오랫동안 그리워하던 고향에 돌아온 이후 첫 대작인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을 야심차게 발표했으나, 여러 이유로 초연이 늦어지자 모음곡 형식의 오케스트라 작품으로 편곡했다. 모음곡 1번 7곡, 2번 7곡을 1936년 발표하였고, 이후 1944년 6곡으로 된 모음곡 3번을 완성했다. 오페라 지휘로 정평이 나있는 마시모 자네티가 프로코피에프의 다채로운 음악 속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낼지 기대된다.
협연 무대도 눈길을 끈다. 먼저 예술의전당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박혜상이 모차르트 오페라 <돈 죠반니> 중 아리아 “당신은 알게 될 거에요”, 모차르트 콘서트 아리아 “누가 내 연인의 괴로움을 알까” 등을 노래한다. 박혜상은 2014년 퀸엘리자베스, 2015년 몬트리올 국제콩쿠르에 입상했으며,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관하는 오페랄리아 국제 콩쿠르에서 여자 부문 2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이어지는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과 첼리스트 송영훈이 브람스 이중 협주곡을 연주한다.
마시모 자네티는 취임연주회를 앞두고 “경기필은 유연한 자세를 지니고 있다. 언제나 상황에 맞춰 변화할 수 있다는 건 굉장한 강점이다. 세계 최고라 자부하는 오케스트라들도 유연하지 못할 때가 종종 있는데 경기필은 놀라운 잠재력, 풍부한 음악적 영감을 품고 있다. 앞으로의 2년이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시모 자네티는 현재 유럽 무대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그간 드레스덴 슈타츠카팔레, 베를린 슈타츠카팔레, 베를린 슈타츠오퍼, 드레스덴 젬퍼오퍼 등 세계 최정상 악단들과 수많은 오페라를 공연해왔다. 오페라 지휘뿐 아니라 심포니 지휘자로도 명성이 높다.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밤베르크 심포니, 슈투트가르트 라디오 심포니, 바이마르 슈타츠카팔레, 함부르크 북독일 방송교향악단, 체코 필하모닉, 라디오프랑스 오케스트라, 할레 오케스트라, 영국 버밍햄 심포니 등 유럽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NHK 심포니, 나고야 심포니, 차이나 필하모닉, 광저우 오케스트라, 대만 국립 오케스트라 등 아시아에서도 지속적으로 초청을 받고 있다.
한편 마시모 자네티는 11월말 수원과 안성에서 경기필 정기연주회 무대에 오른다. 슈만 교향곡 4번,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2번(협연 : 발렌티나 리시차)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지휘, 마시모 자네티(Massimo Zanetti)
“유명한 이탈리아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유연하면서도 불같이 가슴을 찌르는 연주를 이끌었다… 청중의 우레와 같은 기립박수는 끊이질 않았고 커튼콜은 수차례 계속되었다.”
- 로스엔젤레스 타임즈, 2014년 3월
1962년 이태리에서 태어난 마시모 자네티는 밀라노 음악학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공부하고 알체오 갈리에라와 가브리엘레 벨리니 밑에서 본격적으로 오케스트라 지휘 공부를 시작했으며, 페스카라 고등음악원에서 도나토 렌제티를 사사하며 최고 성적으로 디플로마를 받았다.
마시모 자네티는 지난 십 수 년 간 드레스덴 젬버오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등의 세계 정상의 극장에서 오텔로,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노르마, 알제리의 이태리인, 라보엠,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돈 카를로, 돈 지오바니 등의 작품을 공연해왔다. 취리히 오페라와는 2008년 데뷔 이후부터 계속해서 루이자 밀러, 서부의 아가씨, 안나 볼레나, 투란도트, 오텔로, 라보엠 등의 여러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2007년 루이자 밀러로 바이에른 슈타츠오퍼에도 데뷔 한 이래 꾸준히 재초청 받고 있으며 파르마 레지오 극장의 베르디 페스티발에도 초청 받아 리골레토, 나부코, 시실리의 저녁기도, 가면무도회를 공연했다.
최근에는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모스크바의 로스트로포비치 페스티벌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북경 국가대극원 교향악단(돈 파스칼레),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카르멘, 세비야 이발사), 드레스덴 젬버오퍼(세비야의 이발사, 라보엠), 뮌헨의 바이에른 슈타츠오퍼(멕베드), 파르마의 베르디 페스티벌(일 트로바토레), 베를린 슈타츠오퍼(돈 조반니, 돈 카를로)와 공연했으며, 바르셀로나의 리세우 극장에서 플라시도 도밍고 주연으로 베르디의 두 사람의 포스카리와 시몬 보카네그라를 공연하기도 했다.
오페라 지휘 외에 심포니 지휘자로서도 마시모 자네티는 체코 필하모니, 바이마르 슈타츠 카펠레,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밤베르그 심포니, 슈튜트가르트 라디오심포니, 함부르크 북독일 방송교향악단, 라디오프랑스 오케스트라, 영국 버밍햄 심포니, 할레 오케스트라, 뉴질랜드 심포니, NHK 심포니, 중국 필하모니, 타이완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여러 대륙에서 초청을 받고 있다.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빈 심포니와 토마스 햄슨과 공연한 시몬 보카네그라의 실황 음반이 데카에서 출시되었다.
***소프라노, 박혜상
뉴욕타임즈가 “빛나며 강한 보이스, 감동적인 콜로라투라 테크닉”이라 평하고 르 드브아(Le Devoir)Metropolitan Opera)의 린더만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Lindemann Young Artists Program) 멤버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글라인드번 페스티벌(Glyndebourne Festival)에서 스트라우스의 낙소스 섬의 아리아드네(Ariadne auf Naxos) 중 나이아데스(Najade) 분으로 영국 오페라 써머 시즌 첫 데뷔를 했다. 이후 뮌헨으로 가서, 바이에른 국립 오페라극장(Bayerische Staatsoper)에서 2017년 9-10월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의 데스피나(Despina) 역으로 데뷔하였다.
2018년 겨울/봄 시즌, 박혜상은 뉴욕시티에서 메트 오페라에 복귀해 12월과 1월, 두 개의 작품 무대에 오른다. 메트 브로드캐스트(Met Broadcast)를 포함한 피가로의 결혼(Le Nozze di Figaro)의 첫 6회 공연에서 바바리나(Barbarina) 분으로 노래하고, 훔퍼딩크(Humperdinck) 작곡 헨젤과 그레텔(Hansel and Gretel)에서 이슬요정(Dew Fairy)역으로 출연한다. 3월 22일 그녀는 맨해튼의 유명한 세인트 토마스 처치 콘서트 시리즈(St. Thomas Church Concert Series)에서 음악 감독 다니엘 하이드(Daniel Hyde)의 지휘 아래 브라함의 독일 레퀴헴(Ein deutsches Requiem)을 부른다.
2016-2017 시즌, 박혜상이 활약한 작품으로는 드보르작의 루살카(Rusalka)에서 제 1 숲의 정령(First Wood Nymph) 역으로 메트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다. 또한 구노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을 맡아 서울에서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노래했으며 캐나다의 프로무시카 도미니카 시리즈(ProMusica Dominica Series)와 카네기 홀(Carnegie Hall)의 네이버후드 콘서트 시리즈(Neighborhood Concert Series)에서 공연했다. 뉴욕 필하모닉 영 피플스 콘서트(New York Philharmonic Young People’s Concert) 무대에 올랐으며 서울에서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와 함께 공연, 로스앤젤레스 오페라의 도밍고 영 아티스트 콘서트(Los Angeles Opera’s Domingo Young Artists Concert)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잠재력이 엄청난 오케스트라다. 모든 음악을 받아들이고 유연하게 변한다” - 뉴욕필하모닉 예술감독 - Jaap van Zweden -
“젊고 생기 있는 오케스트라... 이런 오케스트라가 있다니 얼마나 멋진 일인가!”
- Der Tegesspiegel -
“동양의 진주를 이제야 발견한 느낌”
- Musikfestspiele Saar 조직위원장/피아니스트 Robert Leonardy
“경기필을 통해 한국 오케스트라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 Deutschland Radio
“풍성한 음량과 세밀한 표현력이 매우 인상적인 오케스트라”
- Saarbrücker Zeitung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천3백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년 10월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이다.
2008년 중국(상하이, 닝보, 항주), 미국 LA(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웰셔이벨극장) 투어를 시작으로 2009년 스페인 발렌시아와 톨레도 페스티벌, 2010년 중국(상하이, 소저우, 베이징)투어, 이탈리아 페스티벌 초청 공연(치비타베키아, 치비달레, 류블리아나, 피스토이)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2014년에는 일본 Asia Orchestra Week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대표로 초청 받았으며,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공연하고 자를란트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정식 초청을 받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2016년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와 공연하며 지휘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오케스트라라고 극찬 받았으며, 핀커스 주커만, 슐로모 민츠, 빌데 프랑, 케이트 로열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협연해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2017년 경기필은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고, 폴란드 국영방송 초청으로 카토비체에서 공연하는 등 아시아 주요 오케스트라로 급성장하고 있다. 2018년에는 얍 판 츠베덴, 다니엘레 가티, 니콜라이 즈나이더, 마시모 자네티, 리오 샴바달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이 객원 지휘한다. 이태리 출신의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가 예술감독으로 선임되어 2018년 9월부터 경기필을 이끌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차르트 교향곡 35번 <하프너>
Mozart Symphony No. 35 in D Major, K. 385 ‘Haffner’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2막 중 아리아 “당신은 알게 될거에요”
Mozart Don Giovanni, K. 527; No. 18: Act II, Aria: Vedrai, carino
모차르트 콘서트 아리아 “누가 내 연인의 괴로움을 알까”
Mozart Chi sa, chi sa qual sia, K. 582
모차르트 콘서트 아리아 “저는 갑니다. 그런데 어디로?”
Mozart Vado, ma dove?, K. 583
모차르트 콘서트 아리아 “내 사랑이여, 안녕히”
Mozart Bella mia fiamma, K. 528
프로코피에프 <로미오와 줄리엣> 모음곡 1, 2, 3번 중 발췌
Prokofiev Romeo and Juliet Suite no. 1 op. 64b, no. 2 op. 64c, no. 3 op.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