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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9월 15일 (토)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시립교향악단 - 미클로시 페레니의 차이콥스키
***출연
지휘 마르코 레토냐 Marko Letonja, conductor
첼로 미클로시 페레니 Miklos Perenyi, cello
헝가리의 전설적인 첼리스트 미클로시 페레니,
그의 손끝에서 빛나는 차이콥스키 첼로 협주곡 레퍼토리
<미클로시 페레니의 차이콥스키>
이번 공연에는 헝가리 출신의 전설적인 첼리스트 미클로시 페레니가 한국을 찾는다. 페레니는 젊은 시절 전설의 첼리스트 엔리코 마이나르디와 파블로 카잘스를 사사한 70세의 노장으로, “나이에 녹슬지 않은 바위처럼 단단한 테크닉, 풍부한 음색, 가식이나 꾸밈이 없이 새롭고 대담한 해석”(더 타임즈, 2018. 1.)을 갖춘 진정한 거장이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부터 리게티와 쿠르탁의 작품에 이르는 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하지만 그의 섬세하고 애수 어린 음색과 해석은 낭만적인 레퍼토리에서 빛을 발한다. 서울시향과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출 그는 차이콥스키의 대표적인 첼로 협주곡 레퍼토리인 ‘로코코 변주곡’과 ‘안단테 칸타빌레’를 연주한다.
슬로베니아 출신으로 오스트레일리아 타스매니아 심포니 수석지휘자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마르코 레토냐는 라벨의 ‘어미 거위 모음곡’과 버르토크의 작품 중 가장 사랑받는 레퍼토리 중 하나인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버르토크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은 미완성으로 끝난 피아노 협주곡 3번을 고려할 때 그가 완성한 마지막 관현악 작품으로, 현대성과 민속성의 결합을 추구한 그의 천재성이 가장 잘 발휘되어, 20세기에 작곡된 최고의 클래식 음악 작품을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걸작이다. 제목이 보여주듯이 오케스트라 각 악기군의 기량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작품으로 서울시향의 뛰어난 기량에 안성맞춤한 곡이다.
***지휘_마르코 레토냐 Marko Letonja, conductor (1961년, 슬로베니아)
스트라스부르그 필하모니 상임지휘자
태즈메이니아 심포니 상임지휘자 & 예술감독
브레멘 필하모니 음악감독 임명
2012년부터 마르코 레토냐는 스트라스부르그 필하모니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태즈메이니아 심포니의 예술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는 브레멘 필하모니의 음악감독으로 임명되어 2018년 가을부터 이 지위를 수행할 예정이다.
마르코 레토냐는 류블랴냐 음악학교에서 안톤 나누트를 사사하며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서의 공부를 시작했고, 1989년 빈 음악학교에서 오트마르 스위트너의 제자로 졸업했다. 2년 뒤, 그는 슬로베니아 필하모니 음악감독으로 임명되어 2003년까지 이 지위를 유지했다. 이 시기에 그는 국제무대에서의 활동을 시작하여 빈 심포니, 뮌헨과 브레멘 필하모니, 뮌헨 라디오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국립 오케스트라, 함부르크 심포니와 같은 교향악단을 지휘했고, 밀라노 주세페 베르디 오케스트라와 투어 공연을 했다.
2003년 바젤 심포니 오케스트라 극장의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임명되었을 때, 레토냐의 활동의 중심은 오페라로 옮겨갔다. 2006년까지 그는 바젤에서 많은 오페라 작품들을 지휘했으며, 바젤 심포니와 펠릭스 바인가르트너의 전곡 음반을 포함하여 수 장의 음반을 녹음했다.
그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빈 국립 오페라, 제네바 극장, 로마 오페라 극장, 드레스덴 젬퍼오퍼, 밀라노 스칼라 극장, 베를린 국립 오페라, 스트라스부르그 라인 국립 오페라, 리스본 산 카를로 극장 등에서 객원 지휘하고 있다.
마르코 레토냐는 호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환영받고 있으며, 빅토리아 주 멜버른 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로서 2008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최근의 객원 지휘로는 빈 국립오페라에서 <보리스 고두노프>를, 스톡홀름 오페라에서 바그너의 <링>의 무대가 있다.
또한 제네바에서 <피가로의 결혼>과 스트라스부르그에서 <유진 오네긴>을 빈에서 <마크로풀로스 사건> 및 서울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한다.
***첼로_미클로시 페레니 Miklos Perenyi, cello (1948년, 헝가리)
미클로시 페레니는 이 시대의 가장 뛰어난 첼리스트 중 한 명이자, 특출난 음악성으로 무장한 고유한 뉘앙스의 사운드로 알려져 있다.
헝가리에서 태어난 그는 다섯 살 때 데이비드 포페의 제자인 미클로시 잠보키에게 첼로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아홉 살이 되던 해에 그는 부다페스트에서 첫 연주회를 열었으며, 1960년부터 1964년까지 로마에서 엔리코 마이나르디에게 부다페스트에서 에데 반다에게 배웠다. 그는 1963년에 부다페스트 파블로 카잘스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카잘스는 1965년과 66년에 페레니를 푸에르토리코에서 진행한 자신의 마스터 클래스에 초청했고 그는 말보로 페스티벌에 자주 참여하게 된다.
1974년에 미클로시 페레니는 부다페스트 프란츠 리스트 아카데미 학부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1980년에 코슈트 상을 받았고, 1987년에는 버르토크-파스토리 상을 2014년에는 헝가리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페레니는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했고, 2013년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베를린 필하모니와의 투어공연을 포함하여 유럽, 아시아 북𐤟남미 지역의 최고 교향악단과 연주했다. 그는 에딘버러, 루체른, 프라하, 잘츠부르크, 빈, 베를린, 파블로 카잘스 페스티벌과 같은 음악축제에 참여했다.
2017/2018 시즌 하이라이트로는 본 베토벤 페스티벌, 브뤼주 콘서트잘, 디종 대극장, 런던 위그모어홀, 드레스덴 뮤직 페스티벌에서의 공연이 있다.
그의 레퍼토리는 17세기부터 현재까지를 망라한다. 그의 가장 가까운 실내악 파트너로는 피아니스트 안드라스 쉬프가 있다. 연주활동과 교수직을 제외하고 그는 그의 에너지를 첼로 독주곡과 앙상블 곡 작곡에 쏟고 있다.
미클로시 페레니는 훙가르톤, 소니 클래식, 데카, 위그모어홀 레이블 등에서 많은 음반을 발매했다. 페레니가 안드라스 쉬프와 연주한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앨범은 2005년 칸 클래식 상을 수상했다. 그가 2012년 ECM 레이블로 발매한 브리튼, 바흐, 리게티 작품을 담은 음반은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013년에는 오닉스 클래식 레이블에서 쿠스 콰르텟과 연주한 슈베르트 오중주곡을 담은 실내악 앨범을 발매했다.
#프로그램
라벨, 어미 거위 모음곡
차이콥스키, 첼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안단테 칸타빌레
차이콥스키, 로코코 변주곡
버르토크,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