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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10월 3일 (수) 오후 5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클래식 기타로 들려주는 매혹적이고 마법 같은 연주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러셀
클래식 기타 연주의 정석. 데이비드 러셀
현존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 클래식 기타연주의 정석으로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러셀이 2015년 이후 2년만에 한국을 다시 찾아온다. 그는 2004년 첫 내한공연 이후 꾸준히 우리 관객들에게 클래식 기타 음악의 새로운 장을 선보이고 있다.
데이비드 러셀은 1976년 세고비아 콩쿠르 우승부터 1979년 타레가 콩쿠르까지 세계 유수의 기타 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한 클래식 기타의 비르투오조로서, 2005년에는 그래미 어워즈 ‘클래식 음악 최우수 기악 독주부문상’을 수상하였으며, 2010년 그라모폰 올해의 음악인 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그는 탁월한 음악적 기교와 예술성, 그리고 풍부한 감성을 갖추었으며, 그의 손을 거친 여섯 개의 현은 마법처럼 매혹적인 선율을 만들어 내어 “마법의 손” 이라 불리 우며 전세계 관객과 비평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다.
거장이 직접 선곡하고 편곡한 프로그램
이번 무대에서 그는 지난 공연에 큰 호응을 받았던 바리오스의 “최후의 트레몰로(EL ÚLTIMO TRÉMOLO)”를 다시 한 번 선보일 예정이며 또한 바흐와 동시대 활동했던 작곡가인 바이스의 모음곡을 그가 직접 편곡하여 연주한다. 특히 러셀과 그의 아내가 만나 사랑에 빠진 도시인 산티아고를 주제로 스티브 고스가 작곡하여 그들에게 헌정한 작품 “산티아고의 노래(CANTIGAS DE SANTIAGO)“를 연주할 예정이다.
천재적인 음악성과 사람을 빨아들이는 듯한 무대에서의 태도 등으로 인해 청중으로 하여금 경외감을 느끼게 한다는 평을 받는 그는, 아무리 어려운 난곡이라 해도 전혀 힘들지 않게 보이는 완벽한 연주를 하기 때문에 독일의 한 언론이 러셀은 사실상 기타에서 가능한 모든 표현을 자유 자재로 구사한다. 그는 분명 가장 위대한 기타 연주자의 반열에 속해있다. 라고 그를 평가하기도 하였다. 또한 <뉴욕타임스>는 러셀은 단순히 기교만 펼치는 연주자가 아니라, 언제나 음악적인 가치를 중시 여기며 연주하는 접근법을 통해 진정한 거장다운 면모를 만들어 오고 있다. 그의 공연을 본 청중들은 러셀이 아주 특별한 재능을 가진 연주자라고 밖에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라고 찬사를 하였으며, 미국 일간지 <애틀란타 컨스티튜션> 은 그는 마법을 거는 것처럼 매혹적인 연주를 한다. 그리고 달콤하게 노래하는 듯한 음색을 끌어낸다. 또한 매혹적이고 전염성 강한 리듬을 구사하는데, 숨막힐 정도로 미묘함과 격함이 잘 혼합되어 있다. 라고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이미 거장에 반열에 오른 그 이지만 본 공연을 통해 그의 음악이 더욱더 원숙해지고 깊이 있어짐을 경험할 수 있을 것 이다.
***데이비드 러셀(David Russell)
전세계 평론가로부터 단아하고 아름다운 음색, 빼어난 테크닉, 그리고 풍부한 감성을 고루 갖춘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기타리스트 등 수많은 미사여구로 찬사를 받아오고 있는 기타리스트의 비르투오조이다. 러셀은 1953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태생으로, 유년시절은 음악가인 부모와 함께 스페인령 미노르카 섬으로 이주하여 보냈다. 그의 아버지는 수준 높은 아마추어 연주가로, 기타리스트의 거장 ‘안드레스 세고비아’의 팬이었다. 러셀은 그런 아버지의 영향으로 세고비아의 기타 음색을 매우 친숙히 느낄 수 있었으며, 6살에는 아버지로부터 직접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러셀은 15세 때 영국으로 다시 돌아와 런던 왕립 음악원의 헥터 퀸(Hector Quine) 교수 문하에 들어갔다. 그는 영국 왕립 음악원 재학시절 ‘랄프 본 윌리엄스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줄리언 브림 기타상’을 두 번 이나 수상 하였다. 1975년에 러셀은 스페인 정부로부터 보조금 혜택과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호세 토마스(Jose Tomas)에게 기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1976년에는 알리칸테(Alicante) 기타 콩쿠르와 세고비아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스페인의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 인 프란시스코 타레가 콩쿠르와 호세라미레스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기타 콩쿠르를 석권하였다. 1979년에는 뉴욕의 머킨 콘서트 홀과 런던의 위그모어 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 당시 거장 안드레스 세고비아는 런던의 위그모어 홀에서 러셀의 공연을 직접 관람 한 후, ‘당신의 음악성과 빼어난 기타 테크닉을 축복하나니!’ 라고 말하며 그의 음악성과 테크닉을 격찬하였다. 또한 그의 공연에 감명 받았던 우루과이의 작곡가인 산토르솔라(Guido Santorsola)는 ‘브라질리아 소나타 제5번(Sonata no.5 Brasileira)’ 라는 곡을 작곡하여 .그에게 헌정하였다. 그리고 모렐(Jose Morel)이라는 작곡가도 러셀에게 ‘소나티나’를 작곡하여 헌정하였다. 러셀은 프란시스 클레냥(Francis
Kleynjans), 카를로 도메니코니(Carlo Domeniconi), 세르지오 아사드(Sergio Assad) 등 많은 현대 작곡가들에게 영감을 줌으로써, 그들로부터 작품을 헌정 받았다.
현재 러셀은 스페인의 갈리시아지역에 거주하며 뉴욕, 런던, 도쿄, 마드리드, 토론토 등 세계 각국으로 연주 여행을 다니고 있다. 또한 각 국의 음악 축제(페스티벌)에서도 정기적으로 초청연주와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 하고 있다. 1997년 영국 왕립 음악원은 러셀이 졸업생으로서 연주자의 명성과 아울러 탁월한 교수법으로 학생들을 지도하였다고 인정하여 최고의 영예인 펠로우(Fellow)로 추대했다. 러셀의 음반 녹음활동 역시 연주활동만큼 활발하다. 벨기에의 클래식 기타 전문 레이블인 GHA에서는 19세기 낭만파 기타곡집과 바흐, 헨델, 스카를라티의 작품들을 기타용으로 직접 편곡하여 녹음했다. 그리고 스페인의 마이너 레이블인 오페라 트레스에서는 타레가의 기타 작품 전곡을 녹음하기도 했다.
1995년부터는 텔락(Telac)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고 음반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 러셀은 이 곳에서 파라과이의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망고레(Agustin Barrios Mangore)의 작품들과 스페인의 작곡가인 토로바(Frederic Moreno Torroba)의 작품집들을 녹음했다. 이후에는 ‘아랑훼즈 협주곡’, ‘어느 귀인을 위한 환타지아’, ‘축제 협주곡’, ‘기타를 위한 켈트족 음악’, ‘줄리아니 작품집’, ‘바로크 작품집’, ‘스페인 음악 선집’, ‘데이비드 러셀이 연주한 바흐’ 등 다양한 레파토리의 음반을 발매하여 완성도 높은 음반이라는 호평을 꾸준히 받아왔다. 그의
꾸준한 음악활동 속에서 2005년, 그래미상 클래식 음악 최우수 기악 독주부문에 그가 2004년에 녹음했던 <라틴 선율 Aire Latino> 음반이 수상하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이후로도 음악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고 ‘스페인의 전설’과 ‘르네상스시대 기타음악 선집’을 발매하였다.
데이비드 러셀은 2003년 5월 그가 어린시절을 보낸 미노르카 지역으로부터 ‘우리 고장의 자랑스런 아들’이 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 마을은 최근에 들어 마을 이름을 그의 이름을 따서 ‘데이비드 러셀 거리(Avinguda David Russell)’라고 명명하였다. 그가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는 갈리시아 지역에서는 그래미 수상 당시, 그에게 은메달 선물과 함께 그를 위한 성대한 축하연을 마련하였다. 또한 스페인의 비고(Vigo)뮤직 콘서바토리는 새로운 음악당을 개관 할 때 ‘오디토리오 데이비드 러셀’이란 이름을 붙여 러셀에 대한 경의를 표현하였다. 이처럼 데이비드 러셀은 스페인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아오고 있는 음악가이다. 2009년에는 기타협회 중 가장 오래 된 ‘Amigos de la Guitarra’의 명예 회원으로 위촉 되었으며, 2010년에는 그라모폰 올해의 음악인 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프로그램
실비우스 레오포드 바이스 - 모음곡
(편곡: 데이비드 러셀)
스테픈 고스 - 칸티가스 데 산티아고
(David Russell과 María Jesús에게 헌정)
아구스틴 바리오스
- 최후의 트레몰로
- 줄리아 플로리다
- 파라과이 무곡 제1번
켈틱음악 모음곡 (켈트 문화권에서 연주되는 음악)
Bolt the door
Farewell to Stromness (작곡/피터 맥스웰 데이비스)
Spatter the Dew
My Gentle Harp
The Bucks of Oran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