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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9/9(일)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8.08.13
조회 355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9월 9일 (일) 오후 5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한 걸음씩 묵묵히 거장의 길을 걷는 피아노의 황제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
한국에서 꾸준히 솔로 리사이틀을 개최해온 “젊은 거장” 김선욱은 본인의 음악 세계를 가장 잘 나타내는 작품들을 연주하는 똑똑한 피아니스트이다. 올해에는 첼리스트 지안 왕, 바이올리니스트 가이 브라운슈타인과 함께 두 차례 듀오 무대에 서 국내 관객들에게 서정적인 레퍼토리를 선사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독주 리사이틀에서는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에 더해 드뷔시까지, 보다 다양한 색깔의 음악들을 선별하여 그의 다채로운 음악성을 깊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9일 서울 공연 이전에 8월 3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9월 1일 화성 반석아트홀, 6일 인천 부평아트센터, 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8일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지방 투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
무르익음과 원숙함을 더해가는 깊어진 그의 음악세계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2006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 및 아시아인 최초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후 단번에 세계적인 스타 피아니스트 반열에 올랐다. 이후 런던 심포니, 로열 콘체르트허바우,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에 꾸준히 초청받고 있으며, 실내악 무대 및 솔로 리사이틀을 통해서도 전 세계의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위그모어 홀, 도쿄 키오이 홀, 오사카 심포니 홀, 브뤼셀 클라라 페스티벌 등 권위 있는 무대에서 독주 활동을 펼쳐왔으며, 오는 6월 18일 필하모니 드 파리에서 거장 머레이 페라이어를 대신해 단독 리사이틀을 개최하게 되어 또 한 번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의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 드뷔시가 모두 2-30대 청년 작곡가 시절에 쓰인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흥미를 끈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 소나타 D장조와 베토벤 소나타 D단조를 배치하여 두 작곡가의 대비되는 모습을 소개하고, 2부에는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는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과 브람스 본연의 색깔이 짙은 헨델 변주곡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선욱 또한 30세(1988년생)의 젊은 피아니스트로, 청년기의 그들이 함께 풀어낼 가장 솔직 담백한 음악을 만나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피아니스트 김선욱 Sunwook Kim
서울에서 태어난 김선욱은 3살에 피아노를 시작해 10살에 독주, 12살에 협연 데뷔 무대를 가졌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하였고, 영국 왕립음악원 지휘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06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당시 18살이었던 김선욱은 리즈 콩쿠르 40년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라는 기록을 남겼으며, 경연 결승에서 마크 엘더/할레 오케스트라와 연주했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비평계의 극찬을 받았다.
동세대 연주자 중 두드러지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그는 런던 심포니,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북독일 방송교향악단, 핀란드 방송교향악단,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런던 필하모닉,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NHK 심포니, 할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꾸준히 초청받고 있으며, 2014년에는 본머스 심포니 협연으로 BBC 프롬스에 데뷔했다.
독주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선욱은 예루살렘 국제 실내악 페스티벌, 자코뱅 피아노 페스티벌, 위그모어 홀, 퀸 엘리자베스 홀, 스톡홀롬 콘서트홀, 테아트로 콜론을 포함한 주요 페스티벌과 콘서트홀 무대에 올랐으며, 파리 살 플레옐에서 개최되는 ‘Piano 4 Etoiles’에도 정기적으로 초청받고 있다. 프랑스 라 로크 당테롱 페스티벌, 브뤼셀 클라라 페스티벌, 독일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런던 인터내셔널 피아노 시리즈 같은 페스티벌 역시 김선욱의 주요 활동 무대다.
2015년 가을 악첸투스(Accentus) 레이블로 베토벤 후기 소나타 ‘발트슈타인’과 ‘함머클라비어’를 담은 첫 앨범을 출반한 김선욱은 2016년 프랑크 ‘전주곡, 코랄과 푸가’와 브람스 소나타 3번이 수록된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한 데 이어 2017년 베토벤 소나타 ‘비창’, ‘월광’, ‘열정’을 담은 세 번째 독주곡집을 선보였다. 앞서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발매한 2종의 협주곡 앨범 역시 호평 받았는데, 그 중 진은숙 피아노 협주곡집은 BBC 뮤직매거진상과 국제 클래식음반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2013년에는 독일 본에 위치한 베토벤 생가 ‘베토벤 하우스’ 멘토링 프로그램 첫 수혜자로 선정되어 베토벤 하우스 소장품을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했다.
지난 4월 첼리스트 지안 왕, 6월 바이올리니스트 가이 브라운슈타인과의 듀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솔로 리사이틀(9.9)을 통해 국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D 장조, K.311
I. Allegro con spirito
II. Andante con espressione
III. Rondeau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7번 D단조 Tempest
I. Largo - Allegro
II. Adagio
III. Allegretto
-INTERMISSION-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I. Prelude
II. Menuet
III. Clair de lune
IV. Passepied
브람스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
Aria
25 variations
Fu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