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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4/22(월) 김희성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04.08
조회 195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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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4년 4월 22일 (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김희성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 with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오직 감사..
이혜성 작곡가(가천대 작곡가 교수)가 오랜 친구인 오르가니스트 김희성에게 헌정한 「위로 10-‘감사’」 초연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파이프 오르간과 타악기 앙상블이 함께 연주하며 웅장한 무대 선사
파이프 오르간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 ‘김희성 파이프 오르간 독주회 with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오는 4월 22일(월)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파이프 오르간은 악기의 제왕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음색과 음악적 표현이 가능한 악기로, 오르간 독주부터 합주, 오케스트라 협연까지 가능하나,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는 장소의 제한성 때문에 대중들에게는 거리가 느껴지는 악기이기도 하다.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중인 오르가니스트 김희성은 1995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의 독주회 이후 그림, 영상, 현대무용, 재즈, 합창단, 오케스트라, 타악기 앙상블 등과 함께 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오직 감사..”라는 부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삶에서 겪게 되는 기쁨과 슬픔, 탄생과 죽음, 시련과 회복 등의 과정 이후 남은 위로와 감사를 주제로 공연을 구성하였다. 현존하는 오르간 곡 중 가장 유명하고 익숙한 작품 중의 하나인 J.S.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BWV 565」로 시작되는데, 이 곡의 피날레는 새로운 세상을 힘차게 여는 느낌, 마치 사람들에게 아픔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오라고 외치는 느낌을 준다.
이어 프랑스의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인 뒤프레가 크리스마스 캐롤 “노엘 누블렛(Noël Nouvelet)”에 기초하여 작곡한 「노엘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20」이 연주된다. 캐논 기법과 스타카토, 반음계의 사용, 화려한 손건반 테크닉, 풍부한 음색 등 뒤프레의 음악적인 특징들이 잘 나타난 곡으로, 감사의 시작과 감사의 마음을 기쁨으로 표현하기에 가장 적합한 작품이다.
1부 마지막 곡으로 작곡가 이혜성(가천대 작곡과 교수)이 오랜 친구 김희성에게 헌정하는 「위로 10-‘감사’」을 이번 공연에서 초연한다. 작곡가 이혜성은 2018년부터 ‘위로’를 주제로 작품을 써왔고, 같은 주제로 작곡된 곡 중 10번째 곡이자, 파이프 오르간을 위해 작곡된 첫 작품이기도 하다. ‘유카리스트(Eucharist)’는 그리스어 ‘유카리스타’에서 유래된 말로 “감사를 드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성체성사’를 의미한다.
2부에서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과 연주하며, 음악에서 느껴지는 인상을 조명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악기의 오케스트라라 일컬어지는 오르간은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을, 타악기는 오르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리듬과 긴장감을 더해준다. 이 곡은 무소르그스키가 화가이자 건축가인 친구 빅토르 하르트만의 유작전 전시회를 둘러보며 영감을 얻어 작곡한 곡으로, 전시회로 묵묵히 들어가는 발걸음으로 시작해 10개의 작품마다 슬픔과 감동의 메시지가 전해진다. 특히 10번째 ‘키예프의 대문’은 그야말로 희망의 문을 여는 것과 같은 화려한 끝맺음으로써 대미를 장식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주제로 하는 고난과 슬픔, 그리고 기쁨과 희망, 감사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오르가니스트 김희성 (Hee-Sung Kim)
현재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 중인 오르가니스트 김희성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음악박사(D.M.A.)를 취득하였다.
그녀는 1995년 귀국 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롯데콘서트홀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등 국내외 대형 콘서트홀에서 30여 회 독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그녀의 연주 프로그램에는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오르간 작품들이 담겨있으며, 서울시향, 과천시향, 부산시향, 코리안 심포니, 프라임 필, 국립합창단 등과의 협연뿐만 아니라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타악기, 재즈, 현대무용, 영상과의 공연 등 새로운 시도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오르간 음악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해왔다.
***작곡가 이혜성 (Lee Hae-Sung)
가천대학교에 재직 중인 이혜성은 이화여자대학교와 오스트리아 비인국립음대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소리 건축가’를 추구하면서 자신의 견고한 음악세계를 구축하며 4집 창작음반 발매와 14곡의 악보출판, “배우기 쉬운 이혜성의 선법대위”를 출판했으며 지난 2017년 미래악회 초청 “작곡가 초상”을 통해 30년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국악에 대한 지속적인 작품발표를 병행하며 최근 11편의 [치유] 연작을 끝내고 [기도]와 [위로] 연작을 통해 급변하는 현대의 테크놀로지 속에서 불안한 삶을 사는 우리를 위하여 “고통과 슬픔이 위로받는 평화로운 소리의 집”을 짓는 작업을 긴 호흡으로 진행하고 있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Karos Percussion Ensemble)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1989년 이영완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명 음악대학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최고의 프로 연주자들로 창단되었다. 100여 가지의 타악기를 자유로이 연주하는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고전부터 현대 창작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지고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를 통하여 타악기만의 독특한 음색과 신비로움으로 많은 고정 팬을 가지고 있는 최정상의 타악기 앙상블이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모든 장르의 음악에 특별한 편곡을 더하여 독보적인 연주로 매 연주에 관객들로부터 열광적인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공연예술단체 집중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현대 창작곡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 국민 누구나 타악기 연주를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카로스 아카데미 타타타 프로그램’을 통하여 클래식 타악기의 문턱을 낮추고, 남녀노소 모두 함께 클래식 음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 초청 음악회, KBS 방송음악회, KBS와 공동으로 책과 음반 출반, 전국 찾아가는 음악회, 2018 평창 문화 올림픽 초청공연, 2023 비엔나 뮤직페라인 공연 등 매년 수많은 음악 활동을 통하여 세계무대에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 전반부의 「위로 X-“감사” 오르간과 팀파니를 위한 성찬」은 윤경화 악장이 협연하며, 후반부의 무소로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은 지휘자 이영완이 함께 한다.
***지휘 이영완
한국을 대표하는 타악기 연주자이며 타악기 전문 지휘자인 이영완은 클래식 타악기의 불모지였던 1989년 세계 최초로 프로 타악기 앙상블을 창단하였으며 34년간 천재적 재능과 열정으로 타악기 앙상블을 지도 및 육성하여 오늘날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을 이끌고 있다.
그는 타악 교육에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국내 타악기 교육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따뜻한 음색과 다양한 리듬의 매력으로부터 나오는 아름다운 행복을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자, 많은 곡을 타악 음악으로 재창출하고 있다,
연간 100여 회의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음반 작업으로 10여 장의 음반을 만들었으며 수많은 음악회를 기획, 감독하고 있는 그는 KBS교향악단의 수석 팀파니스트를 역임했으며, 현재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음악감독 및 지휘를 맡고 있다.
***타익기 윤경화
선화예고, 연세대 음악대학교, 비엔나 국립 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KBS 신인 음악 콩쿠르 입상 새천년 세계무대의 주역들 타악기 부문 선정
독일 WUPPERTAL SYMPHONY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 Klangsommer in JAPAN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Marimba Solist
KBS교향악단, 전주시향, 군산시향, 목포시향, 포항시향, 경북도립, 제주시향 협연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 음대 초청 Marimba 독주회
KBS 세기를 여는 음악가 시리즈 Marimba 독집, Bach Suit Marimba 독집 출반
빈 국립 음대 Schlagzeug GASTKURS 초청 객원 교수 역임
연세대, 이화여대 겸임교수, 수원대 객원교수, 강원대, 충남대, 한세대, 총신대 강사 역임
현)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대표, 악장
#프로그램
바흐 / 토카타와 푸가 BWV 565
뒤프레 / 노엘 주제에 의한 변주곡 op.20
이혜성 / 위로 10-‘감사’ (2024 초연)
무소르그스키 / 전람회의 그림 (파이프 오르간 김희성,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프롬나드(Promenade)
제1곡 난쟁이(The Gnomus)
프롬나드(Promenade)
제2곡 옛 성(The Old Castle)
프롬나드(Promenade)
제3곡 튀를리(Tuileries (Children's Quarrel after Games)
제4곡 우차(Cattle)
프롬나드(Promenade)
제5곡 껍질 병아리의 춤(Ballet of Unhatched Chicks)
제6곡 사무엘 골든베르크와 시뮐레(Samuel Goldenberg and Schmuÿle)
프롬나드(Promenade)
제7곡 리모즈의 시장(The market at Limoges)
제8곡 카타콤(Catacombs)
죽은 언어로 죽음과 함께(With the Dead in a Dead Language)
제9곡 바바 야가의 오두막집(The Hut on Hen's Legs(Baba Yaga))
제10곡 키에프의 대문(The Great Gate of Ki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