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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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4.25(목)&28(일)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04.16
조회 285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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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4년 4월 25일 (목) 저녁 7시 30분 수원시립교향악단
2024년 4월 28일 (일) 오후 5시 인천시립교향악단
▶원하시는 공연 날짜를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10쌍 (1인 2매, 총 20매)


4. 작품설명 :

23개의 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클래식 웨이브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 The Wave

23개의 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클래식 웨이브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 The Wave

***출연

-2024년 4월 25일 (목) 저녁 7시 30분
지휘 최희준
협연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수원시립교향악단

-2024년 4월 28일 (일) 오후 5시
지휘 이병욱
협연 소프라노 황수미
인천시립교향악단

봄 햇살 머금은 23일 간의 클래식 여행, 2024 교향악축제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4월 3일부터 28일까지 23일 간 콘서트홀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이하 ‘교향악축제’)를 개최한다.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교향악축제는 국내 음악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36년간 단 한해의 공백 없이 관객들을 만나왔다. 매해 새로운 주제에 맞춰 열리는 교향악축제는 예술의전당만의 탄탄한 기획력에 전국 교향악단의 특색 있는 연주가 더해져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축제로서 교향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The Wave”를 부제로, 새싹이 움트는 4월을 클래식의 대향연으로 가득 채운다. 이번 무대를 위해 열정을 쏟은 23개 단체의 클래식 물결들이 조화롭고 아름다운 음악적 파동을 이루며 따뜻한 온기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공립교향악단 외에도 자생력·정체성을 두루 갖춘 민간교향악단이 다수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국내외 최정상 지휘자와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인 연주자들의 황홀한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4월을 선물한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신에게 전하는 가장 큰 ‘감동‘
1982년 창단 이후 40년의 세월 동안 음악 애호가들의 탄탄한 지지와 사랑 속에 다양한 연주활동을 선보이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준 높은 연주력과 앙상블을 바탕으로 국내 음악계의 연주문화를 선도하는 최정상의 교향악단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원국제음악제, 수원국제지휘콩쿠르, 피스앤피아노페스티벌 등 수원을 대표하는 국제 예술행사와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페스티벌, 이탈리아 메라노 국제음악제, 독일 헤렌킴제 뮤직 페스티벌,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 오사카 심포니홀 초청연주, 독일 에케스 하우젠 국제 환경 뮤직 페스티벌 초청 독일 4개 도시 순회 연주회를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독일, 미국, 캐나다, 영국, 스페인,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 해외초청 및 순회연주회를 통해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연주회를 통해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가는 위대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카네기홀에서의 연주회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뉴욕에서 대한민국 클래식의 명성을 드높였다. 그리고 예술의전당의 베토벤 2010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바이블로 평가받는 베토벤의 교향곡과 협주곡 전곡 연주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011년 객석예술인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그동안 베를리오즈, 바그너, 브루크너 등의 음반을 출시해 온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012년 창단 30주년을 기념하여 베토벤 교향곡 제2번과 제5번을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을 통해 발매하였고, 2013년 예술의전당에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하여, 2014년 1월 국내 최초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실황 녹음CD를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로 발매하였다. 2015년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실황 녹음 음반 역시 2016년 3월에 발매되었다.
수원의 대표 문화사절로 사랑받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저변확대와 지역문화예술 발전 그리고 클래식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파크 콘서트, 어린이 음악회, 수원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예술무대, 클래식 인재 발굴 프로젝트와 음악회 교육 프로그램인 클래식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수원시민과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깊이 있는 정기연주회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펼쳐지는 기획연주회를 통해 교향악단의 연주역량을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오래도록 기억될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전령사의 역할을 위해 끊임없는 정진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지휘 최희준
지휘자 최희준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지휘과에서 디플롬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하고 드레스덴 국립음대 개교 이래 최초로 지휘과 최고연주자과정(Meisterklasse)을 졸업하였다. 그는 독일 전 음대 지휘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 바트 홈부르크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최희준은 그간 베를린 심포니, 예나 필하모니, 카셀 국립오케스트라, 브란덴부르크 국립오케스트라, 라인란트 팔츠 국립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였으며 뮌헨 국립 가극장, 하이델베르크 오페라 하우스, 안나베르크 오페라하우스 등에서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한 다수의 오페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지휘하였고 라인스베르크 궁 가극장에서 요른 아르네케 작곡의 <세 영웅>을 세계 초연하며 베를린의 주요 일간지인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Berliner Morgenpost)」로부터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지휘”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더 슈프레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도주>의 총감독 및 지휘를 맡았으며, 작센 주립극장의 부지휘자로서 다수의 오페라와 발레를 지휘하였다.
국내에서는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 대전시향, 광주시향, 대구시향 등을 객원지휘하였고, 제41회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전주시립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양대학교 지휘전공 교수 및 제7대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재직 중이다.


***바이올린 김응수

"내 평생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다." - 티보르 바르가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홀, 오스트리아 콘체르트하우스, 스페인 팔라우 디 무지 카, 이탈리아 피렌체 극장 홀 등에서 수차례의 리사이틀과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라하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괴팅거 심포니커, 예나 필하모니커, 킬 심포니 오케스트라, 비엘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르도바 필하모니카, 오비에도 필아르모니아, S.N. 챔버 오케스트라, 시비우 필하모니카,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 레겐스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였다. 국내에서는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북도향, 과천시향, 광주시향,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대구시향, 부산시향,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울산시향, 원주시향, 진주시향, 포항시향 등과 협연을 하였고 특히 2019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의 엘가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55년 역사를 자랑하는 체코 리토미슬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레오스 스와로브스키가 지휘하는 파르두비체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관객 전원의 기립박수, 15번의 커튼콜을 받았다. 이후 프라하 방송 교향악단과의 협연은 “인간의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역시 유럽 최고의 연주자 반열에 오를 만하다”라는 찬사를 얻었다.
2012년부터 7년간 오스트리아 레히 클래식 페스티벌의 예술감독 및 연주자로서 활동하였으며 매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 “월드스타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유럽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의 연주가 집중 조명되며 레히 클래식 페스티벌의 오프닝 공연은 ORF 오스트리아 국영방송을 통해 중계되었고, 전 공연은 라디오로 생중계되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공연 라이브 음반도 출시되었다.
멕시코의 초청으로 3개 도시 투어로 열린 벨라 아르테스 챔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라이브로 중계되었고, 브라질 대표신문인 「El Sol」에 김응수의 전면 인터뷰가 실리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그 후 경북도향과 러시아 투어를 마쳤고 또한 브라질의 그라마도 콘서트 뮤직 페스티벌(Gramado in Concert Music Festival)에 상주음악가로 데뷔하였다.
2008년 이탈리아 베로나시가 후원한 CD 발매를 시작으로 2010년 슈만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독일 텔로스 음반사(Telos Music Records)에서 음반이 발매되었고, 2012/2013년에는 레히 클래식 페스티벌 라이브 음반으로 출시되었다. 데카(Decca)에서 『동경(Sehnsucht)』의 제목으로 솔로 음반이 출시되어 솔로 레퍼토리의 스펙트럼을 보였고,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에서 『바이올린으로 그리는 삶(Das Leben)』 음반은 ‘진정한 바이올린의 목소리를 가진 음색’, ‘거침없는 패시지에서의 정연한 연주’라는 평을 받았으며 핫트랙스에서 6주 연속 판매량 1위, 베스트 앨범 1위를 기록하면서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2년 11월, 유니버설 뮤직에서 『내 마음속의 비엔나(Mein Wiener Herz)』 새 앨범을 발매하여 큰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김응수는 2022년부터 300년 바이올린 음악의 역사를 30개의 공연에 담은 '점과 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모차르트 268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2024년 1월 카메라타 솔과 바이올린 협주곡 전곡 연주에서 큰 호평과 찬사를 받았다. 
김응수는 티보르 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리피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지네티 국제 음악 콩쿠르, 마리아 카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슈포어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우승 및 입상하였고, 후학양성에도 힘쓰는 그는 현재 2024년 대전국제음악제(DCMF)의 레지던스 아티스트이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계의 원로인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994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 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년 9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더욱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금난새가 취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18년 10월부터 바톤을 잡은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총 420여 회의 정기연주회와 4,000여 회의 기획연주회를 비롯하여 미국, 이탈리아, 불가리아, 유고,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에서의 해외 연주를 통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음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부천, 대전, 전주, 목포 등 지방 순회 연주를 통해 지방 문화 활성화로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람층을 위한 폭넓은 공연으로 인천 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6년과 1998년에 대만성 정부와 대만성립교향악단의 초청으로 제5회 국제음악예술제(고웅, 대남, 대중시)와 제7회 국제음악예술제(화련, 기룡, 대북, 신주, 가의시)에 참가하였고, 2006년 12월에는 일본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시 초청연주, 2009년 10월에는 2009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참가해 도쿄와 오사카에서 성황리에 공연하였으며, 2010년 4월에는 한국 교향악단 최초로 중국 베이징 국가대극원(Nation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의 초청을 받아 성공적으로 연주함으로써 중국인들에게 한국 교향악단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2010년 6월에는 라트비아의 2010 리가 페스티벌 개막공연과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2010 빌뉴스 페스티벌 폐막공연에서 연주하며 발트 3국 중 2개국의 많은 관객들로부터 수차례 기립 박수를 받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을 정통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공연을 통하여 크게 감명받은 리가 시장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을 2011 리가 페스티벌에 재초청을 제의하기도 하였다.
매년 예술의전당에서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찬사를 받고 있으며, 2008년 2월에는 세계적인 교향악단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연주자 초청연주회와 2009년 5월에는 유럽 정상급 연주자 초청연주회를, 2010년 6월에는 제300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2011년부터는 모든 연주회를 시리즈별로 구상하고 수준 높은 협연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창단 50주년인 2016년부터는 지금까지와 다른 패러다임인 시즌제를 교향악단 단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앞으로의 희망찬 50년을 열어가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지휘 이병욱
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한 노력과 소통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휘자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마에스트로
2018년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지휘자 이병욱은 시대의 흐름에 맞춘 정교한 프로그래밍과 우아한 리더십을 보여주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역동적인 비상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외 교향악단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지휘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어린 시절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길에 오른 그는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 발터 하겐-그롤에게 사사받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한 후 전문연주자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 체코 보흐슬라브 마르티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의 객원지휘자로 연주하였으며 유럽 정상급 현대음악 전문 앙상블인 OENM(Österreichisches Ensemble für Neue Musik)의 수석객원지휘자로 활동하였고, 2006년에는 잘츠부르크시에서 주최한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 기념축제의 오프닝 공연을 지휘하여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귀국 후에는 TIMF앙상블의 수석 지휘자를 맡아 활동하면서 다양한 현대음악의 동시대적 해석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하며 음악 인재 양성에 힘썼다.
또한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전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에서 객원지휘하였고, 통영국제음악제, 베니스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음악 축제에 지휘로 참여하였다. 2014년 유럽 최정상의 실내악단인 슈투트가르트 체임버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전국투어, 2016년 3월 통영국제음악제에 참여한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객원지휘를 맡으며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탁월한 음악적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제작 공연 작품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그는 국립오페라단의 <살로메>,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서울시오페라단 <마술피리> 등과 한국 초연작품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어린왕자>를 비롯하여 국립발레단의 <스파르타쿠스>, <해적>, <돈키호테>, <호두까기 인형> 등 주목받고 있는 예술작품들에서 지휘자 및 음악감독으로의 적극적 참여로 끊임없는 소통을 추구하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였다.


***소프라노 황수미
2014년 세계 3대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황수미는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주요 도시와 극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오페라와 리트 오라토리오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2012년 독일 뮌헨 ARD 국제음악콩쿠르 2위, 2013년 아넬리제 로텐베르거 콩쿠르 우승, 2014년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컨서바토리 콩쿠르 1위 등 각종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뮌헨 국립음대 재학 중 도니체티 오페라 <미치광이 대소동>의 주역 노리나를 맡아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으로 독일 「쥐도이체 차이퉁」 신문사에서 금주의 스타로 뽑히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2009년 동아음악콩쿠르 1위,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대상, 2021년 제14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독일 본 오페라극장 및 비스바덴 헤센 주립극장, 스위스 제네바 그랜드극장, 오스트리아 테아터 안 데어 빈 등에서 주역 가수로 활동했다. 오페라 무대뿐 아니라 콘서트, 가곡 연주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적인 가곡 반주자인 헬무트 도이치와의 리사이틀로 국내외에서 호평 받았다. 런던 위그모어홀을 비롯해 다양한 극장에서 리사이틀 투어를 가졌으며 헬무트 도이치의 반주로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데뷔 음반 『Songs』를 발매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올림픽 찬가를 불러 전 세계인을 감동시키며 주목받은 황수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샹젤리제 오케스트라, 마테우스 앙상블, 빈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보훔 오케스트라, 코펜하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본 베토벤 오케스트라, 싱가포르 교향악단 등과 솔리스트로 협연했다. 2021년에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노벨평화상 시상식 콘서트에서 베토벤 ‘합창’의 솔리스트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빈 무지크페어아인 황금홀, 뉴욕 링컨 센터, 워싱턴 D.C. 케네디 센터, 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헬싱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펜하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독일 슈투트가르트 리더할레, 프랑스 낭트 오페라 하우스, 일본 산토리 홀, 프랑스 파리 라디오 프랑스 등의 공연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연주했다. 유럽과 더불어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도 연주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프로그램

-2024년 4월 25일 (목) 저녁 7시 30분
지휘 최희준
협연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
수원시립교향악단

베토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61
쇼스타코비치 / 교향곡 제11번 g단조 "1905년" Op.103 


-2024년 4월 28일 (일) 오후 5시
지휘 이병욱
협연 소프라노 황수미
인천시립교향악단

슈트라우스 / 네 개의 마지막 노래 TrV296
브루크너 / 교향곡 제7번 E장조 WAB 107 (노박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