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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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5/10(금) 국립합창단 - 한국 가곡의 모든 것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04.23
조회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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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4년 5월 10일 (금) 저녁 7시 30분


2. 장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한국인이 사랑한 우리 가곡, 우리 노래 
국립합창단 한국 가곡의 모든 것

***출연
지휘 민인기
합창 국립합창단 
협연 관현악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은 2024년 5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3-2024 국립극장 레퍼토리 시즌 <한국 가곡의 모든 것>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영랑, 김소월, 윤동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들의 시에 전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 오병희, 우효원, 한아름을 비롯하여 김민아, 윤학준, 조혜영 등 국내 유수 합창음악 작곡가들의 선율이 만나 시적 운율감을 배가시킨다. 한국인이 사랑한 추억 속 한국 가곡들을 합창과 오케스트라로 새롭게 편곡하여 선보이는 본 공연은, ‘가고픈 나의 고향’, ‘사랑 그리고 그리움’, ‘꿈을 향한 기다림’, ‘꽃내음 가득함 봄’이라는 각기 다른 네 가지 부제를 통해 국립합창단의 깊이 있고 청아한 목소리로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노래한다.

국립극장 2023-2024 레퍼토리 시즌으로 기획한 <한국 가곡의 모든 것>은 국립 합창단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의 지휘로 우리에게 익숙하고도 친근한 서정 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한국 가곡의 산실을 전한다. 일제 강점기의 힘겨운 현실에서 도피하여 내면의 평화를 찾고자 하는 김영랑의 순수 서정성이 잘 드러나 있는 오병희의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를 비롯하여 아름다웠던 과거의 추억과 자아 성찰, 희망적인 미래를 그리는 서정 시인 윤동주의 시로 상징성이 돋보이는 김민아의 <별 헤는 밤>, 1981년도에 개최된 제1회 MBC 대학가곡제 대상 수상곡으로, 잔잔하면서 서정적인 멜로디와 소박한 노랫말이 어우러져 겨울의 아름답고 포근한 분위기를 담고 있는 김효근의 <눈>(김민아 편곡), 떠난 사람을 잊지 못하는 슬픔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히려 그 사랑이 잊혀져가는 것을 더욱 슬퍼하는 내용으로, 김소월의 시에 애상적인 선율을 입힌 조혜영의 <못잊어>, 김영랑의 대표적인 시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시어가 품고 있는 찬란한 슬픔의 봄을 음악적 감성으로 풀어낸 우효원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금강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국토 분단으로 가지 못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이지수 편곡), 한국적 색채와 현대적 선율이 돋보이는 윤학준의 <진달래 꽃>(김애라 편곡) 등 깊어가는 5월의 밤을 우리 가곡으로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한국 가곡을 준비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들의 시어와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우리 가곡 본연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휘 민인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미국 뉴욕대(NYU) 졸업(석사, 합창지휘)
미국 남가주대(USC) 졸업(박사, 합창지휘)
수원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강릉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역임
호남신학대학교 음악학과,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역임
서울시, 부산시립, 대구시립, 광주시립, 안산시립, 고양시립, 부천시립, 청주시립, 원주시립, 용인시립, 당진시, 프리마돈나앙상블, 프리모칸탄테, 부산솔리스트앙상블 등 객원지휘
서울시향, 수원시향, 울산시향, 청주시향, 강릉시향, 강남심포니, 국립경찰교향악단, 프라임 필, 키예프방송교향악단, 프라하심포니에타 등 협연지휘 
현)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


***합창 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된 전문합창단으로 본격적인 합창 예술운동의 선두주자이자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해왔다.
2000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독립, 재단법인으로 재발족하여 매년 4회의 정기연주회와 60여 회의 기획공연, 지역공연, 해외공연, 외부출연, 공공행사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 불리는 헨델, 바흐, 하이든, 멘델스존, 브람스, 칼 오르프 등 세계적인 작곡가의 합창작품을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한 국립합창단은 합창음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한국 창작 합창곡 개발과 보급, 한국적 특성과 정감을 표출하는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앞장서며 한국 합창음악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관현악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
국내 유일의 합창 전문 연주단체인 라퓨즈 플레이어즈 그룹은 2010년 콘트라베이시스트 이세진 대표가 관객 중심의 클래식 활성화를 지향하며 관객을 위한 공연을 만들어 나가고자 프로페셔널 오케스트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있는 열정과 역량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시작한 단체이다. 현재까지 국내 유수의 합창단 및 오페라단과 350여회의 연주회를 가졌고 오페라 갈라 콘서트뿐만 아니라 마술피리, 사랑의 묘약, 최후의 만찬, 메리 위도우,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 보엠, 라트라비아타등 오페라 공연과 아지드 무용단과의 현대무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극장음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퓨즈 플레이어 그룹은 오케스트라부터 솔로까지 다양한 연주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 공연 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유일의 합창 전문 연주단체로서 노래하는 사람의 호흡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단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그램

-가고픈 나의 고향
보리밭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별 헤는 밤

-사랑 그리고 그리움
첫사랑

못잊어

-꿈을 향한 그리움
모란이 피기까지는
그리운 금강산

-꽃내음 가득한
진달래 꽃

※상기 프로그램은 추후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