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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7/4(목) 바순 비르투오소 유성권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06.24
조회 264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4년 7월 4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금호아트홀 연세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바순으로 세계를 잇는 비르투오소 유성권
***출연
바수니스트 유성권
피아니스트 김재원
<NET; WORK> 시리즈는 연주자가 직접 음악 작품들을 페어링 하고 숨겨진 음악적 흐름을 찾아 소개하는 스페셜 큐레이션의 무대이다. 시대와 작곡가, 작품을 관통하는 연결고리를 통해 각 연주자들은 직접 공연의 컨셉을 기획하고, 색다른 관점에서 자신만의 해석을 들려줌으로써 보다 특별한 음악세계를 구축해 선보인다. 지난 2월 진한 러시아 음악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준 첼리스트 이정란과 피아니스트 김태형, 음악과 무대 연출을 조화롭게 엮어 20세기 클라리넷의 모든 것을 보여준 김한, 자주 연주되지 않는 명곡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의 무대에 이어 바수니스트 유성권, 트럼페터 성재창이 특별한 큐레이션을 풀어낸다.
오는 7월 4일(목), 바수니스트 유성권이 <NET; WORK> 시리즈의 스페셜 큐레이터로 무대에 오른다. 만 16세부터 베를린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그는 자신의 본거지인 독일을 중심으로 러시아와 프랑스 작곡가들의 바순 작품을 관객에게 소개한다. 안톤 라이하, 글린카, 생상스, 힌데미트의 소나타와 함께 빅토르 브룬스의 ‘비르투오소적 소품’, 루이 슈포어의 ‘아다지오 F장조’, 로제 부트리의 ‘충돌’을 연주한다. 밝고 경쾌한 음악이 기운을 북돋워주는 안톤 라이하의 소나타와 물 흐르듯 유려한 선율의 생상스 바순 소나타, 바순과 피아노가 맹렬하게 대립하는 로제 부트리의 ‘충돌’ 등 국경을 넘어선 바순 작품들을 들려주며, 촘촘하게 엮인 그만의 작품망을 그려나간다. 여기에 유성권의 풍부한 표현력을 더해 또렷하면서도 포근한 음색과 날카롭고 화려한 테크닉, 통통 튀는 익살스러운 표현까지 바순의 이채로운 면면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섬세하고 감각적인 터치와 센스 있는 음악성의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함께 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바수니스트 유성권은 16세에 베를린 국립음악대학에 최연소로 입학 및 졸업하였으며 21세의 나이로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수석 바수니스트로 입단해 6개월만에 종신단원으로 임명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베를린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도이치 심포니,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등의 객원 수석을 역임한 그는 독주 및 실내악 주자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KBS교향악단, 드레스덴 음악축제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스트라디바리우스 콰르텟, RSB목관 오중주, 이스트 사이드 옥텟, 클럽 M 등 다양한 실내악 무대에 오르고 있다. 김병엽, 이카르트 휴브너를 사사한 유성권은 2014년부터 베를린 국립예술대학에 최연소로 출강하고 있다.
***유성권 BASSOON
대한민국 관악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바수니스트 유성권은 16세에 베를린 국립음악대학교에 최연소로 입학 및 졸업하였으며 21세의 나이로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의 수석 바수니스트로 입단, 악단 전 파트를 통틀어 가장 어린 나이로 활동하며 또 하나의 경이적인 최연소 수식어를 남겼다. 수석 입단한지 6개월만에 종신단원으로 임명이 될 정도로 그 실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그는 현재까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DSO),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도이치오퍼 베를린, 코미쉬오퍼 베를린 객원 수석을 역임하기도 하였다. 더하여 2014년부터 최연소로 베를린 국립예술대학에 출강하고 있는 그는 강단에서도 그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며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오케스트라 악기로서만이 아니라 바순이라는 악기가 가진 매력을 다양하게 선보이고자 하는 그는 독주 및 실내악 주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교향악축제, KBS교향악단, 대전시향, 수원시향, 심포니 송, 드레스덴 음악축제, 리아스 챔버오케스트라, 모차르트 챔버오케스트라 등 국내외의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스트라디바리우스 콰르텟, RSB목관 오중주, 이스트 사이드 옥텟, 클럽 M 등에 참여하며 실내악 멤버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김병엽, 이카르트 휴브너를 사사한 유성권은 예원학교를 전 학년 수석으로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학교 역시 수석으로 입학하였다. 서울예고 재학 중 도독하여, 16세에 베를린 국립음악대학에 최연소로 입학 및 졸업하였고 이후 동 대학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 또한 최고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김재원 PIANO
섬세한 터치와 음색, 센스 있는 음악성을 가진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수학하였다. 동아음악콩쿠르 1위를 비롯해 다수의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그는 금호영재콘서트, 아시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등 독주 무대로 활동하였으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아르떼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특히 탁월한 실내악 센스를 가진 김재원은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부페 크람퐁 디바인 클라리넷 콘서트 등에서 연주하였으며, 현재 국내외 굴지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매해 최소 100회 이상의 실내악 연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장르의 구애 없이 피아노가 가진 여러 음색을 구현하고자 하는 그는 자작곡 솔로 음원에 이어 정규 1집 <오래된 이야기>와 2집 <그 때 우리는>, 3집 <해바라기와 빨간 의자>를 발매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이러한 시도를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 김재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들과 함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연주단체 ‘Club M’을 창단, 리더이자 피아니스트, We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 지휘자이자 앙상블 All that Clazz의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
안톤 라이하 /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B-flat장조
Allegro, Adagio, Rondo. Allegretto
빅토르 브룬스 / 바순 독주를 위한 4개의 비르투오소적 소품, Op.93
Andante tranquillo, Allegro scherzando, Andante sostenuto, Allegro giocoso
미하일 글린카 /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d단조, G.iv3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편곡 이반 코스트란)
Allegro moderato
루이 슈포어 /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 F장조, WoO35
INTERMISSION
카미유 생상스 /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G장조, Op.168
Allegretto moderato, Allegro scherzando, Molto adagio - Allegro moderato
파울 힌데미트 /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Leicht bewegt, Langsam - Marsch - Beschluß, Pastorale. Ruhig
로제 부트리 / 바순과 피아노를 위한 충돌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