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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7/9(화) 서울모테트합창단 멘델스존의 사도바울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06.24
조회 199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4년 7월 9일 (화)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모테트합창단 창단 35주년 기념 마스터피스 시리즈 Ⅴ
제127회 정기연주회 「멘델스존의 사도바울」
「F. Mendelssohn-Bartholdy Paulus Op. 36」
***출연
지휘 박치용(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협연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
Solist Soprano손지혜 Alto정수연 Tenor국윤종 Bass안대현
“평생 동안 전 세계에서 수많은 합창단과 연주를 해보았지만
서울모테트합창단과 같이 바흐 음악을 잘 이해하고
독일어 뉘앙스와 표현의 문제를 훌륭히 소화해 내는 합창단은 그리 많지 않았다.”
- 바흐 음악의 거장 ‘헬무트 릴링’
“현시대의 보석이며 평화와 사랑의 창조”
- Robert Schumann
“멘델스존은 최고 경지의 예술의 꽃을 피운 작품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 Richard Wagner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창단 35주년 기념 마스터피스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으로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사도바울’ 「Felix Mendelssohn-Bartholdy - Paulus, Op. 36」를 2024년 7월 9일 (화)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한다.
멘델스존은 1835년 26세의 나이에 라이프치히의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지내는 동안 현대 오케스트라의 틀을 확립하고, 낭만시대 표제 교향곡의 창시와 형식 확립을 동시에 이루어낸 인물이며 ‘사도바울’은 그가 작곡한 3개의 오라토리오 사도바울, 엘리야, 그리스도(미완성, 1866년 리스트의 편곡으로 완성) 중 가장 처음 작곡한 작품이다.
‘사도바울’의 가사는 목사인 율리우스 슈브링(J. Schubring)과 리브레토 제작자이며 신학자인 퓌르스트(J. Fürst)의 도움을 받아 편집(1832년~1835년)하였고 1834년 작곡이 시작되어 1836년 5월 22일 성령강림절 뒤셀도르프 <니더라인 음악축제>에서 500명의 합창단과 멘델스존 자신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공연은 대성공하여 멘델스존은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으며 초연 이후 초연 버전을 수정하고 1837년 2월 전체 악보를 출판하며 작곡을 마무리하였다.
이 작품은 전체 2부 45곡(1부 22곡, 2부 23곡)으로 되어 있고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마태복음, 레위기, 야고보서, 시편 등의 내용을 기초로 하고 있다. 바울의 영적인 신앙이 깨어나는 것을 조용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묘사한 서곡으로 시작하며 헨델의 영향을 받아 웅장한 다수의 합창과 아리아, 이중창, 레치타티보(주로 해설자 역할)로 구성되어 있다. 코랄의 사용을 경건성과 신비로움, 내용의 전개보다는 곡 분위기의 전환을 위해 사용하여 바흐의 코랄과 차이가 있고 이전에 주로 남성의 목소리로 표현한 예수님의 음성을 여성합창 사용으로 신비감을 주어 표현하였다. 1부는 좀 더 극적인 반면 2부는 목가적이고 섬세한 음악들을 사용하였다. 1부는 스데반 집사의 순교로 시작하여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던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회심하는 내용을 담았고 2부는 그 후 바울이 되어 이방인을 향한 선교를 하다 순교할 것을 알면서도 주의 뜻을 따라가는 내용을 담았으며 주의 오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복 주시는 주님을 찬양하고 끝을 맺게 된다.
‘사도바울’은 유대인으로 기독교를 핍박하던 사울이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주의 사도인 바울로 거듭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유대인 가문이던 멘델스존 가문이 기독교로 개종함으로 인한 자신의 개인적 배경이 동기가 되어 쓰인 작품이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창단 35주년 기념 마스터피스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으로 사도바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본 멘델스존의 신앙고백을 노래하고자 한다.
***지휘자 박치용
지휘자 박치용은 1989년 <서울모테트합창단>을 창단하여 무리 없는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으로 표현되는 하모니를 통하여 영감 가득한 정통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여 왔다. 또한 우리 사회의 문화 환경을 극복하고 순수음악의 가치와 본질을 지켜내는 합창단 운영을 통하여 순수예술 전문 공연단체의 이상적 모델을 제시하고 실천해왔다.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장신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합창을 가르쳤으며, 한양대, 장신대 겸임교수와 성신여대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재)서울모테트음악재단 이사장 겸 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한국합창지휘자협회(KCDA) 이사.
***서울모테트합창단
1989년 창단 이후 35년째를 맞이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상임 지휘 박치용)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 프로 합창단으로 최상의 합창음악을 선보이며 한국 음악 문화를 선도해왔습니다.
국내외 많은 평론가의 호평은 물론 1997년 협연했던 영국의 작곡가 겸 지휘자 존 루터와 2013년 협연한 독일의 헬무트 릴링 등 합창음악과 교회음악의 세계적 권위자들과 수많은 국내외 유명 음악가들로부터 세계 정상급 수준의 합창단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한국의 문화와 음악 수준을 세계 속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역할을 했습니다.
창단 이후 1,500여 회의 연주를 통해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여 왔으며 특별히 바흐 음악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 및 연주로 한국 사회와 음악계에 큰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소프라노 손지혜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베르디음악원 수석졸업
로마 산타체칠리아 아카데미 레나타스코토의 오페라 전문과정 졸업
독일 드레스덴 최고 연주자과정 졸업
중앙콩쿠르, 음악저널 입상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서울대학교 정기오페라 출연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쿠르, 빌바오 국제 콩쿠르, 뮌헨 ARD 콩쿠르 등 다수 입상
<로미오와 줄리엣>, <라트라비아타>, <마농> 등 다수의 오페라 출연
(현) 독일 도르트문트 극장 전속 가수로 활동
**알토 정수연
한양대학교 성악과 졸업
미국 Peabody conservatory 석사 및 전문연주자 과정 졸업
미국 (필라델피아) Academy of Vocal Arts에서 Artist Diploma 과정 졸업
메트로폴리탄 지역 우승, 리더크란쯔, 오라토리오 소사이어티, 지아르쟈리, 마리오 란자, 몬트리올 쥬네스 뮤지컬 등 다수 대회 입상
뉴욕 링커센터, 카네기홀, 머킨홀, 캐나다, 멕시코 플라스데자르에서 연주
미국 보엠 오페라단, 샌안토니오 오페라단에서 나비부인 공연
돈카를로, 노르마, 카르멜회수녀들의 대화, 나비부인 등 다수의 오페라 주역가수 로 활동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국립합창단, 모테트합창단, KBS 교향악단등과 협연
한양대학교 교수 역임
(현) 성신여대 음악대학 교수, 세일음악문화재단 이사장
***테너 국윤종
연세대학교 성악과 졸업
비엔나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스위스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KBS 콩쿠르 우승, 프랑스 마르세이유 국제 오페라 콩쿠르, 부산 고태국 콩쿠르 대상, 중앙 콩쿠르, 스페인 빌바오 국제 음악 콩쿠르 입상
독일 Regensburg 시립 극장, Hannover 시립 극장, 스위스 St. Moritz Opera Festival, 오스트리아 Kufstein Operetta Festival, 오스트리아 Wiener Volksoper 주역 가수, 대한민국 국립 오페라단 주역 가수 활동
***베이스 안대현
연세대학교 성악과 졸업, 드레스덴 국립 음대 전문연주자 과정,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라이프치히 바그너재단 국제콩쿠르, 뮌헨 보칼게니알 국제콩쿠르, 임링 굿임링 국제콩쿠르 등에서 입상 및 가곡상(Liedpreis) 수상
슈투트가르트 국립오페라극장 객원가수 역임
독일 뮌헨 방송국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BR Klassik Radio 방송
슈투트가르트 Liederhalle Beethovensaal에서 브람스의 <독일레퀴엠> 솔리스트로 수차례 협연
국립오페라단, 서울문화재단 한강노들섬오페라, 서울시오페라단 등 다수의 단체와 <세비야의 이발사>,
<라보엠>, <사랑의 묘약> 다수 오페라 주역 출연 및 협연
부천시립, 원주시립, 안산시립, 콜레기움보칼레 서울 등 유수의 단체와 종교음악의 베이스 솔리스트로 협연
안대현의 리더아벤트 시리즈
슈만 <리더크라이스 Op.24>, <시인의 사랑 Op.48>
슈베르트 <겨울나그네>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
지난 35년간 순수합창의 진수를 선보이며 세계 정상급 합창단으로 성장하고 한국 사회와 음악계를 선도해 온 서울모테트합창단에서 2014년 (재)서울모테트음악재단 설립 이후 2016년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다. ‘서울모테트챔버오케스트라’는 창단 이후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정기연주회 협연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하여 한국의 음악문화와 교회음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
멘델스존 / 오라토리오 사도바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