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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7/13(토) 호르니스트 김홍박 Schumann & Brahms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06.24
조회 211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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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4년 7월 13일 (토)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황금빛으로 부를 낭만의 두 이름
김홍박 음반발매기념 리사이틀
***출연
호르니스트 김홍박, 피아니스트 박종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
- 북유럽 명문악단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을 역임한 호르니스트 김홍박의 3년 만의 리사이틀 무대
- 첫 정식 음반 발매를 기념하여 피아니스트 박종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과 함께 낭만시대 두 큰 별 슈만과 브람스를 선보이다
- 낭만시대 호른이 마주한 혁신적인 개량을 슈만과 브람스의 작품으로 되짚어보며, 호른 개량이 음악가들에게 미친 영향력을 살펴보는 학구적인 프로그램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음악감독 바실리 페트렌코, 클라우스 마켈라), 서울시립교향악단(음악감독 정명훈)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 호른 수석을 역임한 호르니스트 김홍박이 첫 정식 음반발매를 맞이하여 음반발매기념 리사이틀 ‘슈만 앤 브람스’(Schumann & Brahms)로 오는 7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 수석 진 활동뿐 아니라 오슬로 필하모닉, 고잉홈 프로젝트,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저명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가지며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호르니스트 김홍박은 지난 2021년 리사이틀 ‘컬러스’(COLORS)에서 관객들에게 호른의 테크닉적 다양성과 풍부한 감정선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 및 학구에 몰두하던 그가 3년 만에 선보이는 리사이틀에서 선택한 주제는 슈만과 브람스이다. 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슈만과 브람스의 관계성에서 나아가, 호른의 음악사를 이들의 작품으로 되돌아보기 위함이다.
비교적 안정적인 음정과 테크닉 구사가 가능한 오늘날의 호른에 이르기까지 호른은 여러 번의 개량을 거쳤다. 이때 가장 혁신적인 개량을 거쳤던 시기가 내추럴 호른에서 밸브 호른으로의 변화를 겪었던 ‘낭만시대’였다. 김홍박은 호른이 음악사적으로 큰 변화를 겪었던 낭만시대, ‘호른 개량’이 당대 음악가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고 또 그들이 어떻게 대응해 나갔는지 슈만의 세 소품과 브람스의 호른 삼중주를 통해 살펴볼 예정이다.
김홍박은 테크닉 범위를 확장시켜준 밸브 호른에 매료되어 이를 적극 활용한 슈만이 남긴 소품들, 호르니스트였던 아버지 아래 내추럴 호른만의 음색과 매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었던 브람스가 남긴 호른 삼중주로 이번 리사이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 시대를 풍미하며 깊은 음악적 교감을 나눴던 슈만과 브람스. 하지만 동시에 각자의 성향 차이로 대비되는 음악 세계를 가지고 있었고 호른 개량에 있어선 입장 차이를 보였던 그들이기에, 이번 리사이틀은 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호른 개량 역사 속 그들의 행보를 되짚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호르니스트 김홍박은 오는 7월 5일 금요일 소니 레이블을 통해 첫 정식음반 [Schumann & Brahms]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음반에는 취리히 톤할레, 뮌헨 가슈타익,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등 세계 무대에 초청받으며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박종해, 툴루즈 카피톨 국립오케스트라의 종신 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이 힘을 더했다. 7월 13일 예정된 음반발매기념 리사이틀에서도 박종해, 김재원이 김홍박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호른 김홍박
2015년 노르웨이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호른 수석으로 전격 선임되어 수년 간 바실리 페트렌코, 클라우스 마켈라 음악감독 지휘 아래 활약하며 한국인 관악주자로서 국내•외에서 도전적 행보를 걸어온 호르니스트 김홍박은 앙상블, 오케스트라, 리사이틀•협연 무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김홍박은 세 번의 교향악축제 협연을 포함하여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고잉홈 프로젝트, KBS교향악단,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인천시립교향악단,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원시향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 무대에 올랐으며 평창대관령음악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서울국제음악제에서 아티스트로 참여한 바 있으며 베이징 국제 호른 페스티벌Beijing International Horn Festival, 재팬 아시아 호른 페스티벌Japan Asia Horn Festival, 인터내셔널 호른 소사이어티International Horn Society, 코르노 브라스 뮤직 페스티벌Corno Brass Music Festival 등 세계 유수의 음악제로부터 초청받아 독주회 및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하였다.
금호아트홀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를 역임한 바 있는 그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정명훈 음악감독이 이끄는 서울시향에서 호른 부수석을 역임하였으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스톡홀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테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베르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트론하임 심포니 오케스트라, 요미우리 니폰 심포니 오케스트라, 노르웨이 챔버 오케스트라, 말레이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수석으로 초청받아 연주하였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스웨덴 왕립오페라에서 제2수석으로 활동했으며 2015년부터 노르웨이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호른 수석으로 선임되어 2023년까지 활동했다.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라도반 블라트코비치를 사사하여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티안-프리드리히 달만을 사사하며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일찌감치 동아음악콩쿠르를 비롯해 유수의 국내 콩쿠르를 석권한 김홍박은 국제호른협회에서 주최하는 필립 파커스 어워드에서 2위, 2012년 도쿄에서 열린 일본 관악∙타악 국제 콩쿠르에서 호른부문 1등과 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실내에 남다른 재능과 관심으로 빌라 무지카, 구스타프 말러 아카데미, 'Encuentro de Musica y Academia' 등에 장학생으로 발탁되어 세계적인 거장들과 유럽 각지에서 연주했다.
2015년 월간 객석이 선정한 ’2015차세대 젊은 예술가 12인'에, 유력 경제지 포브스 코리아가 선정한 ‘2030파워리더 30인’에 선정되었으며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서 음악부문 신인예술가상을, 2022년 제32회 운파음악상을 수상하였다.
한양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고잉홈 프로젝트 이사, 앙상블 오푸스∙클럽 M∙Korean Horn Sound 멤버로 활동 중이며, 2023년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노 박종해
"강한 내면과 진심 어린 감성 표현, 최고 수준의 기량 모두를 갖추고 있다”는 극찬과 함께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준우승한 피아니스트 박종해는 무대 위에서의 압도적인 존재감, 피아노 앞에서 자유롭게 펼쳐 내보이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음악 안에서 진정한 자유로움을 누리는 연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강충모와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한 박종해는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 최연소 2위와 최우수 협주곡 연주 특별상 및 최우수 모차르트 연주 특별상,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및 최연소 연주자 특별상, 이탈리아 에판시에서 수여하는 아르투로 베네데티 미켈란젤리상, 노르웨이 트롬소 Top of the World 콩쿠르 2위,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특별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차세대 한국 대표 피아니스트로 활동해왔다.
6세에 피아노를 시작한 박종해는 2000년 예일 모스 리사이틀홀에서 그레이터 뉴헤이븐 콘서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미국 무대에 데뷔했고, 2006년 금호영재콘서트로 국내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마린 알솝, 크리스토퍼 워렌그린, 크리스티안 차하리아스, 게르하르트 마크슨, 존 윌슨 등 세계 유수 마에스트로의 지휘 아래 무직콜레기움 빈터투어,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나고야 필하모닉, 홍콩 체임버 오케스트라, 로열 왈로니 체임버 오케스트라, RTE 국립 심포니 등과 협연했다. 취리히 톤할레, 뮌헨 가슈타익,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 파리 루브르 오라토리움 등 유럽 대표 무대에서 독주회를 선보였고, 프랑스 안시 뮤직 페스티벌, 노르웨이 노드란드 뮤직 페스티벌 등의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이병욱, 최수열, 최희준, 홍석원의 지휘로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경기필하모닉, 부천필하모닉 등의 국내 대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평창대관령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등의 무대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2019년에는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오직 박종해만이 들려줄 수 있는 개성 강한 음악으로 그의 이름을 국내 청중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각인시킨 바 있다.
***바이올린 김재원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은 16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입학, 학사 졸업 후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DP) 석사 수석입학 및 최고연주자과정(DAI) 졸업 후, 2019년부터 2년간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의 부악장을 역임하였으며, 2022년 오케스트라 드 파리 부악장으로 선발되었다.
14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하였으며, 대관령국제음악제 라이징스타 연주, 이태리 초청독주회, 라디오프랑스 방송국 초청 연주, 뉴저지 페스티벌 심포니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울산시향, 춘천시향, 부산시향, 부산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신포니에타,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 부산시립청소년 교향악단과 중국순회연주, 중국국립청소년교향악단과 협연하였고, 2024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2023년 예술의전당 개관30주년 기념 베토벤 시리즈 연주와 The Next시리즈 독주회, 2021년 예술의전당 여름음악축제, 2017-2019년 프랑스 Musique en Charolais-Brionnais Festival, 2019 프랑스 Giverny 실내악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하였으며,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객원 악장으로 초대받아 연주하였다.
이태리 리피처, 독일 클로스터 쉔탈, 홍콩 쉔필드, 오스트리아 브람스, 불가리아 소피아 비르투오조 국제콩쿠르 입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였고, 라디오프랑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파리 국립오페라하우스 아카데미 단원 역임, 2017년 프랑스 뱅크 파퓰레어 재단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2년간 후원 받았으며, 현재 부산국제클래식음악제 예술부감독을 맡고 있고, 프랑스 툴루즈 카피톨 국립오케스트라의 종신 악장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프로그램
슈만 / 환상소곡집, Op. 73
슈만 /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Op. 70
슈만 / 세 개의 로망스, Op. 94
브람스 / 호른 삼중주 내림마장조, Op. 40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