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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6월 15일 (금)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한화클래식 2018
대표적인 원전연주 단체 ‘잉글리시 콘서트’와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의 앙상블
헨델, 퍼셀, 비발디를 중심으로 영국, 이탈리아의정갈한 고음악 소개
시대악기 바로스 앙상블과 카운터테너를 상징하는 두 이름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8>이 6월 14일(목)~ 16일(토) 열린다. 천안예술의전당 대극장(14일)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15, 16일)에서 열린다. 총 3회 공연하는 올해 공연에는 고음악 최고의 연주단체인 잉글리시 콘서트와 세계 최고의 카운터테너로서 사랑받는 안드레아스 숄을 초청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고음악 연주단체인 잉글리시 콘서트와 아름다운 음색과 기교, 깊고 넓은 음악세계로 유일무이한 입지를 갖고 있는 카운터테너 안드레아스 숄의 조합이 벌써부터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한화클래식은 매년 최고의 아티스트, 최고의 만족을 주는 프로그램과 진행으로 언론은 물론 음악애호가들의 호평과 기대를 얻고 있다. 2013년 독일의 거장 헬무트 릴링과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를 초청한 이후, 2014년 이탈리아의 리날도 알레산드리니와 콘체르토 이탈리아노, 2015년 네덜란드의 18세기 오케스트라, 2016년 프랑스의 마크 민코프스키와 루브르의 음악가들에 이어 2017년, 세계적인 거장 윌리엄 크리스티와 레자르 플로리상의 프랑스 바로크 오페라 무대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치루면서 역대급 찬사를 받아왔다.
시대악기 바로스 앙상블과 카운터테너를 상징하는 두 이름
2018년 무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구성이다. 내한하는 바로크 앙상블 잉글리시 콘서트는 전 세계적으로 고음악 연구의 역사가 가장 긴 영국을 대표하는 팀이다. 2006년, 제2대 음악감독인 앤드류 맨츠와 내한한 이후 12년 만이다. 정교함과 탐구정신, 시간에 묻혀 있던 바로크 시대 작품들을 현 시대에 복원해 순수한 음악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게 해주는 단체다. 몇백 년 전에 만들어진 음악을 아직도 우리가 즐긴다는 것, 그 음악에 아직도 우리가 감동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들의 연주를 빛내줄 수 있는 인물로 세계 3대 카운터테너 중 한 명인 안드레아스 숄(Andreas Scholl)이 함께 내한한다. 이미 여러 차례 내한한 바 있는,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숄은 단아하고 정갈하며 깊이 있는 음색으로 종교음악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도 매력을 뽐내온 아티스트다. 카운터테너는 남성이지만 여자 성악가의 음역대인 메조 소프라노와 알토 중간 성역을 노래하는 남성 성악가를 말한다. 고음악 공연이 세계음악계의 유행처럼 확대되고 있을 때 카운터테너 역시 큰 인기를 누렸는데, 그 인기의 정점에 있던 아티스트가 바로 안드레아스 숄이다. 190센티가 넘는 큰 키와 매력적인 외모, 믿기지 않을만큼 곱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발매되는 음반마다 큰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 팬들을 위해 ‘아리랑’을 비롯한 전통민요를 노래한 바 있다. 한번 들으면 결코 잊을 수 없는 매력적인 음색과 부드러운 표현력을 가진 카운터테너들의 카운터테너다.
2018 한화클래식 아티스트인 잉글리시 콘서트와 안드레아스 숄은, 이미 ‘고음악’이라는 울타리를 훌쩍 뛰어 넘어 오랫동안 많은 음악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다. 세계 각국에서 수많은 연주자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잉글리시 콘서트와 안드레아스 숄은 오랫동안 ‘시대악기 바로크 앙상블’과 ‘카운터테너’를 상징하는 이름이었기 때문이다. 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애호가들을 설레게 한다.
헨델, 퍼셀, 비발디 등 영국과 이탈리아 중심의 순도 높은 레퍼토리
올해 프로그램은 영국을 대표하는 헨델, 퍼셀, 그리고 비발디, 토렐리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바로크 작품들로 구성했다. 헨델, 퍼셀을 비롯해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영국 작곡가 윌리엄 보이스와 찰스 에이비슨의 음악, 특히 영국 왕실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통해 영국 문화와도 가까워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카운터테너들의 가장 중요한 레퍼토리를 망라하고 있는만큼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매혹적인 안드레아스 숄의 진가를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단순하면서도 사람의 가장 깊은 감정을 파고드는 헨델의 ‘오, 자비가 한량없으신 주여’나 바로크 아리아의 슈퍼 히트곡인 ‘그리운 나무그늘(Ombra mai fu)’, 그리고 영어라는 언어의 아름다움을 깊이 탐구하는 퍼셀의 노래들, 또 종교적 감성과 세속적 감성이 혼연일체로 녹아든 비발디의 ‘주님께서 집을 지어주지 않으시면(Nisi Dominus)’을 우리 시대 최고의 카운터테너인 숄의 음성으로 듣는 것은 분명 인생을 살면서 접할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일 것이다.
14일(천안)과 16일(16일)은 영국 작곡가에 초점을 맞췄고, 15일(서울)은 영국과 이탈리아 작곡가 중심으로 이뤄졌다. 카운터테너와 함께 영혼이 맑아지는 바로크 트럼펫의 여러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아마도 ‘바로크 악기’가 갖는 매력이 푹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잉글리시 콘서트와 안드레아스 숄의 무대는, 바로크 음악이 전하는 순수한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카운터테너_ 안드레아스 숄 (Andreas Scholl)
“천상의 목소리”
독일 태생의 안드레아스 숄은 키드리히어 코어부벤에서 음악 공부를 시작했고, 스위스 바젤의 스콜라 칸토룸에서 세계적인 카운터테너 르네 야콥스와 리차드 레빗의 지도를 받았다.
그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베를린 심포니 오케스트라, 보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알트 무지크 베를린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그린드부른 페스티벌 오페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로열 데니쉬 오페라, 테아트르 데 샹젤리제 세계적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해왔다.
음반 발매에 있어서도 두각을 드러낸 그는 총 60여 장의 음반을 발표하였고, 1996년 출시된 음반은 그라모폰 어워즈에서 바로크 성악 부분 최고 음반에 선정됐다.
2015년 내한 이후 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그는 ‘천상의 목소리’라는 별칭에 걸맞게 한국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역시도 음반에 ‘아리랑’을 수록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다.
***잉글리시 콘서트 (The English Concert)
리더 | 나디야 츠비너 (Nadja Zwiener, Violin)
협연 | 마크 베넷 (Mark Bennett, Trumpet)
잉글리시 콘서트는 바로크와 고전주의 시대 음악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영국의 고음악 단체이다. 1973년 쳄발리스트이자 지휘자인 트레버 피노크(Trevor Pinnock)가 창단한 이래 현재까지 45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영국을 대표하는 고음악 앙상블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해 온 연주법이 아닌, 작곡가 당대의 주법과 악기를 연구해 시대를 재현하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잉글리시 콘서트의 연주자 대부분은 각 악기를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 솔리스트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잉글리시 콘서트의 내한무대는 2006년 앤드류 맨츠(Andrew Manze)와의 공연 이후 12년만이다.
#프로그램
이탈리아를 노래하다 (6/15)
C. Avison _아비손(1709-1770)
Concerto Grosso No.9 in C after D.Scarlatti
콘체르토 그로소 9번 C장조_Largo - Conspirito
G. F. Handel _헨델(1685-1759)
‘Ombra mai fu’ from Xerxes, HWV 40
<세르세> 중 ‘그리운 나무그늘이여’
Concerto Grossi Op.3, No.2 in B Flat major, HWV313
콘체르토 그로소 작품 3, 2번_ Vivace – Largo – Allegro – Moderato - Allegro
‘Se in Fiorito’ from Giulio Cesare, HWV 17
<줄리오 체사레> 중 ‘아름답게 꽃피는 들에서’
G. Torelli _토렐리(1658-1709)
Concerto for Trumpet in D major, G. 1
트럼펫 협주곡 D장조
G. F. Handel _헨델(1685-1759)
‘Empiro diro tu sei’ from Giulio Cesare, HWV 17
<줄리오 체사레> 중 ‘너의 왕에게 말하리라’
Intermission (20 min)
A. Vivaldi _비발디(1678-1741)
Concerto for Strings in G minor, RV 157
현악 협주곡 g단조 Allegro – Largo - Allegro
Nisi Dominus, RV 608
주께서 세우지 아니하시면
1. Nisi Dominus (Allegro)
2. Vanum est vobis (Largo)
3. Surgite postquam sederits (Presto)
4. Cum dederit delectis suis somnum (Andante)
5. Sicut sagitta in manu potentis (Allegro Molto)
6. Beatus vir quiimplevit (Andante)
7. Gloria Patri (Largetto)
8. Sicut erat in principio (Allegro) 9. Amen (Allgro)
* 공연 프로그램 및 순서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