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이번 주 초대 공연을 안내합니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추첨을 통해 당첨자 분들께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마감] 6/28(목) 미하일 플레트네프 &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8.06.11
조회 519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6월 28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미하일 플레트네프 &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
Mikhail Pletnev & Russian National Orchestra
(협연 에스더 유)






세계 10대 오케스트라중 하나로 꼽히는 러시아 최고의 오케스트라
러시아 예술의 최고봉을 상징하는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그의 수장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오는 6월 28일 내한 예정이다.
국가 기관이 주도하는 교향악단만이 정통으로 인정받던 러시아 음악계에서 인정받은 유일한 러시아 민간 케스트라인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는 (이하RNO)는 <모스크바 타임즈>로부터 “이제는 모스크바의 어떤 오케스트라도 이들의 상대가 될 수 없다”라는 평을 이끌어 내었고, 2004년 <마이애미 해럴드>에서는 “러시아 예술의 최고봉을 상징하는 살아있는 심볼”이라고 평하였으며, 영국의 <트리니티 미러>는 “인간이 염원하는 완벽의 경지에 가깝다”라는 극찬을 하기도 하였다.


러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음악계의 거장으로 우뚝 선 미하일 플레트네프
1978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금메달을 받으며 처음 음악계의 주목을 끈 미하일 플레트네프는 그의 예술적 비전을 바탕으로 RNO를 창단하였다. 그는 러시아 역사상 첫 민간 오케스트라이자 국민 오케스트라인 RNO를 단시간에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발전 시키며, 현재까지도 이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 자문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플레트네프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런던 교향악단, 버밍햄 교향악단, LA 필하모닉등의 객원 지휘와 스위스 이탈리아 오케스트라의 수석객원지휘자를 지냈으며, 현재는 지휘자 정명훈이 명예음악감독으로 활동중인 일본 최고 교향악단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특별 객원지휘자로 활동 중 이다.  
본 공연에서 미하일 플레트네프와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는 자신들의 특장기인 러시아 작곡가 작품 중 글라주노프 모음곡 ‘중세시대로부터’ 中 <프렐류드>,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를 연주한다.


BBC가 주목한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협연
故 로린마젤, 블라디미르 아시케나지 등 최고의 지휘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외국에서 더 유명한 연주자인 에스더 유는 16세에 제 10회 시벨리우스 국제바이올린 콩쿨에서 최연소 수상했으며, 2012년 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쿨에서 최연소 입상을 기록하였다. 최근에는 BBC 신세대 아티스트 (BBC Generation Artist)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런던 위그모어홀, BBC프롬스 등 연주자들의 꿈에 무대에 잇따라 데뷔하였다.
이번 공연에서 에스더 유가 선보이게 될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는 그녀가 22세의 나이에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그라모폰에서 발매한 데뷔 앨범의 수록곡 이기도 하다. 에스더 유만의 완벽한 해석과 성숙한 연주, 그리고 선명하고 감동적인 표현력에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의 탄탄한 연주력이 더해져 이 작품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휘 미하일 플레트네프 Mikhail Pletnev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이며 지휘자, 작곡가로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다재 다능한 천재 아티스트 미하일 플레트네프는 1990년에 러시아 역사상 최초로 독립적인 민간 오케스트라인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를 결성했다. 그의 비전에 뜻을 같이 하는 세계 각국의 역량 있는 음악가들이RNO에 합류했고, 그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RNO는 단기간 내에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플레트네프는 RNO를 자신의 가장 큰 기쁨이라 이야기한다. 그리고 현재까지 그는 이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 겸 RNO 지휘자 자문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2007년 그는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 작곡가로서 러시아 대통령이 수여하는 예술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플레트네프는 지휘자로서뿐만 아니라 피아니스트로서 세계의 음악 중심지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갖고 있다. 그는 음반과 공연을 통해 광범위한 레퍼토리들을 탁월하게 해석해내는 연주자로 정평을 얻었다. 2001년에 가졌던 콘서트 실황에 대해 <런던 텔레그라프>는 “플레트네프의 손가락과 두뇌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들은 음악에 새로운 생기를 부여하고 신선함과 위트가 풍성하게 넘치게 한다. 그를 통해 음악은 기쁨의 차원으로 도약한다.”라고 평했고, <더 타임스>는 “경이로운 비르투오시티와 놀라운 상상력을 타고났다. 극한의 아름다움이다.”라고 극찬하기도 하였다.  
플레트네프는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녹음한 음반들로 음반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2005년에는 프로코피에프의 ‘신데렐라’를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으로 직접 편곡해서 마르타 아르헤리치와 함께 연주한 CD가 그래미상을 수상하였다. 2003년에는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지휘 아래 RNO와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와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 음반이, 2004년엔 슈만의 ‘교향적 연습곡’ 음반이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그는 1996년, 스카를라티 소나타 음반으로 그라모폰상을 수상하였고, 1998년에는 필립스 클래식스에 의해 ‘20세기의 위대한 피아니스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작곡가로서의 활동도 두드러졌는데, 플레트네프의 작품들은 고전적인 형식의 교향곡과 관현악을 위한 3악장짜리 작품, 카자흐 주제에 의한 환상곡,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카프리치오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어 있다.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과 ‘잠자는 숲 속의 미녀’에서 보여준 탁월한 편곡 능력은 일찍부터 비할 데가 없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 Russian National Orchestra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며 지휘자이기도 한 천재 아티스트 미하일 플레트네프에 의해 창단된 러시아 역사상 첫 민간 오케스트라이다. RNO는 1990년에 모스크바에서 창단 연주회를 가진 이후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996년에 이들이 런던의 BBC 프롬나드 무대에 데뷔했을 때 <이브닝 스탠다드>지는 “그들의 연주는 너무나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었다. 청중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감탄의 한숨을 내쉬었다.”라는 리뷰를 게재하였다. 기관이 주도하는 교향악단만이 정통으로 인정받던 러시아 음악계에서RNO는 <모스크바 타임즈>로부터 “이제는 모스크바의 어떤 오케스트라도 이들의 상대가 될 수 없다.”라는 평을

이끌어 내었고, 2004년 <마이애미 해럴드>에서는 “러시아 예술의 최고봉을 상징하는 살아있는 심볼”이라고 평하였으며, 영국의 <트리니티 미러>는 “인간이 염원하는 완벽의 경지에 가깝다”라는 극찬을 하기도 하였다.   
이들은 러시아 오케스트라로서는 사상 최초로 바티칸과 이스라엘에 공연을 하였고, 이후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 각 국에서 투어를 진행하면서 짧은 기간 내에 가장 성공한 민간 오케스트라로 평가 받았다. RNO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에 자주 초청되는 교향악단이 되었으며, 1999년부터는 미국에서 해마다 정기적인 콘서트 시리즈를 갖고 있다. 세계 각지의 라디오 청중들에게도 인기가 높아 RNO의 콘서트는 미국국립공영라디오(NPR)와 유럽방송연합(EBU)에서 정기적으로 실황 또는 녹음 중계되곤 한다. 
RNO의 음반 작업 또한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는데, <그라모폰>지는 RNO 창단 후 1년만인 1991년에 내놓은 첫 음반에 대해 “실로 엄청난 경험이었다. 인간이 이렇게 연주할 수 있는 것일까?”라는 평과 함께 차이코프스키 ‘비창’ 교향곡 음반 역사상 ‘최고의 명반’ 맨 첫 번째 자리에 이 녹음을 올려놓았다. 그 후로 RNO는 도이치 그라모폰과 펜타톤 클래식스에서 75여장의 음반을 녹음했다. 특히 2003년 펜타톤 클래식스 레이블과 계약 후 첫 발매된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지휘, 켄트 나가노) 음반은 2004년 그래미상을 수상하였고, RNO는 2008년 세계적 명성의 그라모폰지에서 정한 월드 베스트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협연 에스더 유 Esther Yoo (바이올린)

에스더 유는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8세 때 오케스트라와 협연, 12세 때 제10회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주니어부분 1위 입상(2006), 유럽 EU 청소년 음악예술상 수상(2006), 16세 때 최연소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콩쿠르 입상(2010), 17세 때 최연소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입상을 하였으며 세계적인 방송 BBC(영국 방송협회)가 선정한 2014 ‘신세대 예술인’으로 한국계 음악인 최초로 선정되었다.
유럽을 주요 무대로 런던 로열 페스티벌홀, 벨기에 로열 콘서트홀, 로열 알버트홀, 팔레 데 보자르, 이태리 아퀼라 오페라하우스, 이스라엘 텔아비브 오페라하우스, 벨라루스 민스크 필하모닉 콘서트홀, 민스크 오페라하우스, 독일, 체코, 포르투갈, 폴란드,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함께 미국 줄리어드 폴 홀과 카네기 홀 리사이틀홀에서 연주활동을 활발하게 해 왔고, 사이먼 래틀이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하며 열흘간 진행되는 LSO 세인트 루크 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음악제에 초청받았고, 뿐만 아니라 BBC 뉴 제너레이션 아티스트로 함께 활동한 피아니스트 장 줘, 첼리스트 나레크 하크나자리안과 함께 Z.E.N. 트리오로 활발하게 활동 하고 있다.
협연을 한 영국 런던 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감독 데이비드 웰튼은 “가장 완벽하고 나이에 비해 성숙한 연주와 선명하고 감동적인 언어 구사로 레퍼토리를 표현한다. 다음 세대의 가장 촉망 받는 젊은 바이올리니스트”라며 극찬하였다. 독일의 세계적 바이올린 명교수 자카르 브론은 “천재적인 재능으로 풍부하고 개성 넘치는 아름다운 사운드와 빛나는 테크닉을 두루 겸비해 21세기를 대표할 바이올리니스트로 주목된다”고 평가하였고, 2016년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후 영국 신문사 더 텔레그래프는 "세상은 또 다른 뛰어난 여성 바이올리니스트를 맞이할 준비가 되었는가? 그녀가 에스더 유라면 가능하다." 라고 평하였다.
현재 도이치 그라마폰과 음반 계약을 맺고 있는 에스더 유는 2015년 바이올린 협주곡과 글라주노

프와 시벨리우스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곡들을 담은 데뷔 음반을 발매하였으며 세계 투어를 통해 호흡을 맞춘 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와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곡들로 구성된 두 번째 음반을 2017년 발매하였다.









#프로그램

A.글라주노프  모음곡 ‘중세시대로부터’ 中 <프렐류드>

J.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Op. 47

I.스트라빈스키     불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