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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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5/31(목) 조수미와 로베르토 알라냐 - 디바 앤 디보 콘서트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8.05.21
조회 4879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5월 31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세종문화회관 개관40주년 기념 BMW 7시리즈와 함께하는 ‘조수미와 로베르토 알라냐의 <디바 앤 디보 콘서트>’ - 세종문화회관 개관4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 - 여전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위대한 소프라노 조수미의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 - 16년만에 내한하는 세계적인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의 진면목을 만나는 자리 - 작곡가 롯시니 서거 150주년, L.번스타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레파토리 - BMW 그룹 코리아의 <2018-19 세종시즌> 40주년 파트너십을 통한 후원 2018 세종문화회관 개관40주년을 기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성악가 프로그램 <디바 앤 디보 콘서트> 세종문화회관(사장 직무대행 서정협)은 개관 40주년을 기념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성악 프로그램인 BMW 7시리즈와 함께하는 <디바 앤 디보 콘서트(Diva and Divo Concert)>를 무대에 올린다. 세종문화회관은 1978년 개관이래 국내 공연문화예술계를 이끌며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 왔으며 40주년을 기념하는 2018년 올 해, 세계 최고 성악가들의 무대를 소개한다. 독보적인 대한민국의 대표 디바(Diva) 소프라노 조수미, 그리고 그와 함께 무대에 설 디보(Divo)는 유럽에서 활약중인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Roberto Alanya)이다. 대한민국 성악의 역사를 새롭게 쓴 소프라노 조수미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독보적인 디바이다. ‘신이 주신 목소리’, ‘100년에 한 번 나올까말까 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유럽의 오페라 시장을 휩쓸었던 조수미는 화려한 음색과 초절정의 콜로라투어 기교를 발휘하며 최고수준의 음악을 국내에 꾸준히 소개해왔다. 이러한 조수미와 함께 무대를 만들어갈 테너는 쓰리 테너를 이으며 세계 최정상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로베르토 알라냐이다.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시칠리아에서 이민 온 이탈리아 출신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프랑스와 이탈리아 레퍼토리에 두루 능통한 로베르토 알라냐는 다양한 오페라와 음악에서 자신의 재능과 특유의 정열을 마음껏 쏟아내며 지금까지도 가장 인정받는 테너로 세계 곳곳에서 음악활동을 벌이고 있다. 1988년 데뷔해 수많은 오페라 작품과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라 트라비아타, 투란도트, 토스카 등과 같은 잘 알려진 작품들뿐만 아니라 인지도가 낮은 작품들을 탐구하여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일에도 소홀하지 않는 연주자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2005년 7월에는 샹제리제의 대통령 트리뷴에서 프랑스 국가를 불러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2009년 미셀 플라송 Michel Plasson의 지휘아래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서 리사이틀을 공연하는 등 프랑스 공연역사의 중요한 무대에서 공연을 해왔다. 뿐만 아니라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Benoît Jacquot (브느와 자코) 감독의 Tosca(토스카/ 2001), 2002년에는 바바라 윌리스 스윗 감독의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했다. 2015년에는 오스트라의 국정가수(Kammersänger) 칭호를 수여받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2년 내한하여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알라냐는 이후 한국무대에서 볼 수 없어 아쉬움이 많은 테너였다. 조수미와 로베르토 알라냐의 인연은 영국 코벤트가든 무대를, 같은해인 1992년에 데뷔하였다는 공통점이 있어 더욱 친해진 계기가 되었다. 1998년에는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로 무대에 함께 하기도 하였고 음반도 발매하였다. 2002년 알라냐의 한국공연 당시, 조수미가 축하인사를 하러 가는 등 이후 개인적으로 가족과 같은 돈독한 친구사이로 지내왔다. 조수미 스스로 음악적으로 호흡이 잘 맞는 사이로 자평하며 이번 한국공연의 성공적인 무대를 위해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공연에 대해 깊이 논의하고 있다. 개관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인만큼 연주자들은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조수미는 Bel canto 대표 작곡가인 Gioacchno Rossini의 서거 150주년을 기념하여 오페라 윌리엄 텔 중 Sombre forêt를, 로베르토 알라냐는 Danza를 선보인다. 로베르토 알라냐와 듀엣곡으로는 L. Bernstein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뮤지컬 “West Side Story(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Tonight(투나잇)”을 부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국내 가곡과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정상의 두 성악가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있는 그대로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피아노 한 대로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노 반주는 조수미의 오랜 연주 파트너인 Jeff Cohen (제프 코헨)이 맡는다.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BMW 7시리즈 출시 40주년을 기념하는 <2018-19 세종시즌> 40주년 파트너십을 통해 이번 공연을 후원한다. 한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양사가 협력한 이번 후원은 최고의 자리에 오른 두 브랜드, 세종문화회관과 BMW 7시리즈가 올해 40주년을 맞이해 함께 뜻을 모은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 서울에서 태어나 선화예중, 예고, 서울대 음대를 거쳐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음악원을 졸업한 소프라노 조수미는 나폴리 존타 국제 콩쿠르, 프랜시스 비옷티 국제 콩쿠르, 스페인 비냐스 국제 콩쿠르, 남아프리카 프레토리아 국제 콩쿠르, 베로나 국제 콩쿠르 등의 명성있는 국제 콩쿠르를 우승하며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의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렛토>의 ‘질다’ 역으로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꾸준한 음악활동으로 조수미는 1993년 이탈리아에서 그 해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수여하는 <황금 기러기 상(La Siola d’Oro)>을 수상하였으며 2008년 푸치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성악가에게 있어 자랑스런 명예이자 큰 영광인 <푸치니 상(The Puccini Award)>을 수상했다. 같은 해 8월에는 제29회 북경 올림픽에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안젤라 게오르규와 함께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선정되어 독창회 무대를 가졌다. 국제오페라무대 30주년을 맞은 2016년 그녀가 부른 영화 <유스>의 주제가 ’심플송’이 그해 4월 이탈리아 도나텔로 어워드에서 주제가상 수상,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주제가 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2017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1년 동안 뉴욕, 모스크바 등 전 세계에서 ‘평창올림픽성공기원’ 공연에 참여, 2018년 3월 평창동계패럴림픽 공식주제가 ’Here as ONE’을 개막식 무대에서 선보였으며 곧이어 러시아에서 개최한 세계최대규모의 ‘제 1회 브라보 어워드’에서 ‘최고여성연주가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게오르그 솔티, 주빈 메타 등과 함께 주옥 같은 명반을 남겨 1993년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은 그 해 오페라 최고 부문에 선정되어 그래미 상(Grammy Award)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2000년 발매된 뮤지컬 넘버로 구성된 크로스 오버 를 통해 밀리언 셀러의 판매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응원가 <챔피언>은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조수미의 목소리를 강력하게 각인시켜주었고 2015년에는 처음으로 가요앨범 <그.리.다>를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지금도 계속 넓히고 있다. 조수미는 지금까지 40여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목소리로 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빛나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어 2018년 올해도 아시아투어, 여름에는 호주투어, 가을에는 캐나다 투어들이 준비되어있고, 홍콩 및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콩클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할 계획이다. ***테너 Roberto Alagna 로베르토 알라냐 1963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서 정식으로 성악교육을 받지 않고 대부분 독학으로 공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988년 첫 오디션에서 발탁되어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 알프레도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이후 타고난 재능과 부단한 노력으로 21세기의 거장으로 부상, 세계 쓰리 테너를 잇는 대표적인 테너로 자리매김하였다. 30년 경력동안 60개의 역할을 소화했다. 라 트라비아타의 알프레도 Alfredo, 투란도트의 칼라프 왕자 Calaf, 토스카의 카바라도시 Cavaradossi, 돈 카를로스의 돈 카를로스 Don Carlo(s), 카르멘의 돈 호세 Don Jose, 파우스트의 파우스트 Faust, 일 트로바토레의 만리코 Manrico, 사랑의 묘약의 네모리노 Nemorino, 오텔로의 오텔로 Otello, 아이다의 라다메스 Radames, 라보엠의 로돌포 Rodolfo,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 Romeo, 팔리아치의 루제로 Ruggero, 베르테르의 베르테르 Werther 등 이다. 이와 같이 수많은 역작을 통해 로베르토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프랑스 테너가 되었다. 현대 오페라 2편은 그를 위해 작곡되었는데, 마르셀 빠뇰 Marcel Pagnol 원작을 기반으로 한 블라디미르 코스마의 마리우스와 파니 Vladimir Cosma's Marius et Fanny와 빅토르 위고 Victor Hugo 저 사형수 최후의 날 Le dernier jour d'un condamné을 원작으로, 데이비드 알라냐 David Alagna 가 작곡한 동일 제목의 오페라가 2014년 프랑스에서 초연되었다 2005년 7월 14일, 샹제리제의 대통령 트리뷴에서 프랑스 국가를 불러 청중을 감동케 하고, 2009년 미셸 플라송 Michel Plasson 의 지휘 아래 베르사유 궁전 정원에서 리사이틀 공연을 하는 등 중요한 이벤트에서 공연을 했다.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첫 작은 브느와 자코 Benoît Jacquot 감독의 토스카 Tosca (2001)이었고, 2002년 바바라 윌리스 스위트 감독의 로미오와 줄리엣에도 출연했다. 1993-2004년에 EMI 와, 2005-2017년에 도이치 그라모폰 Deutsche Grammophon 과 전속계약을 맺은데 이어, 2017년 소니 클래시칼과 계약을 체결했다. 에라토 Erato, 소니, EMI, 도이치 그라모폰과 지난 10년 동안 녹음 작업을 하여, 그의 앨범은 광범위한 장르 영역을 커버하고 있어, 정규 앨범, 듀엣, 오라토리오, 오페라, 명곡 작품집, 성가 및 대중가요를 아우른다. 그의 정규 앨범으로는 크레도 Credo, 비바 오페라 Viva Opéra, 에어 드 베를리오즈 Airs de Berlioz, 벨 칸토 Bel canto, 로베르티시모 Robertissimo, 루이즈 마리아노Luis Mariano, 시칠리안 Sicilien, 빠시옹 Pasión 이 있으며, 그의 음악인생의 음악적 절충주의를 잘 반영하고 있다. 광범위한 음반 작업뿐만 아니라 DVD에도 모습을 많이 드러냈다. 2014년 말 그는 그의 음악적 인생과 개인적 삶을 잘 보여 주는 미 발매곡 아리아 및 듀엣 15곡으로 구성한 “나의 인생은 오페라 My life is an Opera” 라는 리사이틀을 선보여 찬사를 받고 있다. 2015년 11월 그는 오스트리아의 “국정가수 Kammersänger” 칭호를 수여받았고, 2016년 계획에 없던 푸치니의 오페라 마농 레스코 Puccini's Manon Lescaut에 요청을 받고 합류하여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역할을 맡아 성공적으로 공연했다. 2016년 봄에는 새로운 역할들을 맡아, 드뷔시의 오페라 탕자에서 아들 아자엘 역 Azaël in L’enfant prodigue by Debussy in concert을 공연 후, 뮌헨에서 알레비의 오페라 유대 여인의 엘르아살 역 Eleazar in Halévy's La Juive in Munich을 맡았다. 2016년 가을 신곡 앨범 말레나 Malèna 를 발매하여, 신곡 및 나폴리 고전음악을 재해석한 곡들을 수록하였다. 치열했던 2017년 코벤트 가든 무대에서 2번째로 칼라프 왕자 역을 재연하고 2018년 초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사상 “투리두/카니오 Turiddu/Canio 듀엣을 가장 많이 공연한 테너”로 선정되었다. #프로그램 Duet Ange adorable ( Roméo et Juliette ) GOUNOD Sumi Jo C'est l'histoire amoureuse ( Manon Lescaut ) AUBER Sumi Jo Oh, quante volte ( I Capuleti e i Montecchi) BELLINI Alagna Giulietta, son Io ( Giulietta e Romeo ) ZANDONAI Sumi Jo Sombre forêt ( Guillaume Tell ) ROSSINI Alagna Danza ROSSINI Duet Caro Elisir ( L'elisir d'amore) DONIZETTI Duet Ton cœur n'a pas compris ( Les Pêcheurs de Perles ) BIZET Alagna Pays merveilleux ... O, Paradis ( L'Africaine) MEYERBEER Sumi Jo Nightingale ALABIEV Alagna Kuda Kuda (Eugene Onegine ) TCHAIKOVSKI Jeff Cohen(Pf) Earl Wild Etude n. 4 (Embraceable you) GERSHWIN Sumi Jo 강 건너 봄이 오듯 / 임긍수 Duet Tonight ( West Side Story ) BERNSTE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