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cbs/upload/save/board/cbs_P000216_photo/18487_01.jpg)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4월 21일 (토) 오후 5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니콜라이 즈나이더 & 경기필하모닉>
- 세계적인 비르투오소 니콜라이 즈나이더, 경기필 지휘
- 지휘자 즈나이더의 한국 데뷔 무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니콜라이 즈나이더가 경기필을 지휘한다.
바이올리니스트로 잘 알려진 니콜라이 즈나이더는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와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 클리브랜드 오케스트라, 뉴욕 필, 시카고 심포니 등과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니콜라이 즈나이더는 2009년 이반 피셔가 이끄는 워싱턴내셔널심포니의 협연자로 내한한 적 있지만 지휘자로 한국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휘자로서는 한국 데뷔 무대이다.
니콜라이 즈나이더는 바그너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등 내러티브가 있는 곡들을 골랐다.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는 힘은 결국 즈나이더의 정교하고 섬세한 지휘에서 나온다. 이번 경기필과의 공연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은 실연의 슬픔을 파격적인 관현악법으로 표현한 자전적 작품이다. 교향곡의 정석처럼 여겨지던 4악장의 틀을 파괴하고 5악장으로 늘렸으며 각 악장마다 구체적인 상황을 설명한다. 베를리오즈는 악보에 “병적이라 할 만큼 민감한 감수성을 지닌 젊은 예술가가 실연의 아픔으로 마침내 아편 자살을 시도한다. 그러나 복용량이 모자라 죽지 않고 기괴한 몽상에 빠져 든다. 이러한 몽상 속에서 사랑하는 여인은 하나의 선율, 즉 ‘고정악상’으로 나타나 그는 언제 어디서나 그 선율을 듣게 된다.”고 적어 놓았다. 이 고정악상은 1악장부터 제시되어 곡이 끝나는 5악장까지 시종일관 등장한다. 주인공이 항상 여인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특히 4악장 단두대로의 행진에서 처형되기 직전, 주인공은 죽기 직전 여인을 다시 떠올린다. 이때의 고정악상은 클라리넷 솔로로 제시되는데, 그 불안정하고 위태로운 애절함은 이곡의 하이라이트다.
협연 무대도 주목할 만하다.
21일(토) 서울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지윤은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독일 명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최연소 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데뷔한 이지윤은 2013년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콩쿠르 1위, 2014년 윈저 페스티벌 국제콩쿠르 1위를 차지했고, 2016년에는 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지휘, 니콜라이 즈나이더
니콜라이 즈나이더는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함께 지휘자 겸 최고의 바이올린 솔리스트로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2010년부터 마린스키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웨덴 챔버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지휘자를 역임했다.
후안호 메나가 지휘한 보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탱글우드 페스티벌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2017/18 시즌에 즈나이더는 지휘 및 연주를 하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모차르트 녹음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한다.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4번과 5번은 2018년 3월 LSO 라이브 레이블로 발매될 예정이다. 지휘자 겸 솔리스트로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는 즈나이더는 드레스덴 국립 관현악단,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등과 같은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정기적으로 협연하고 있다.
즈나이더의 광범위한 디스코그라피는 앨런 길버트가 지휘하는 닐센 콘체르토(뉴욕 필), 콜린 데이비스와 함께한 엘가 콘체르토(슈타츠카팔레 드레스덴),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지휘하는 브람스, 코른골드 콘체르토(빈 필), 주빈메타가 지휘하는 베토벤, 멘델스존 콘체르토(이스라엘 필), 마리스 얀손스가 지휘하는 프로코피예프 협주곡 2번(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그리고 리카르도 샤이가 지휘하는 멘델스존 콘체르토(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DVD 음반 등을 포함한다. 그리고 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과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곡 전곡을 녹음하였다.
즈나이더는 차세대 음악 유망주 지원에 열정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매년 열리는 노르딕 뮤직 아카데미 여름학교의 창립자이자 예술 감독을 역임했다. 현재 덴마크의 오덴세에서 3년마다 열리는 닐슨 콩쿠르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니콜라이 즈나이더는 벨룩스 재단, 빌룸 재단, 크누드호이가르드 재단의 배려를 통해, 덴마크 왕립극장이 장기간 대여해주고 있는 크라이슬러 과르네리 델 제수 1741로 연주한다.
***바이올린, 이지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은 1992년에 태어나 만 4세에 바이올린을 시작하여 국내 콩쿠르는 물론 해외 다수의 국제 콩쿠르를 석권해 두각을 나타내며 차세대 연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예원학교 재학 중 만 15세의 나이에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사과정에 영재 입학해, 김남윤 교수와 김정현 교수를 사사하였고,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 Kolj. Bl.cher 지도 아래 석사와 연주자과정을 수료하였다.
2013년 모스크바에서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이어, 2014년 영국 윈저 콩쿠르,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와 2014년 인디애나폴리스 바이올린 콩쿠르 입상 등 다수의 국제무대에서 수상하여 한국음악계에 낭보를 전했다. 이후 2016년 덴마크 칼 닐센 콩쿠르에서 1위를 하는 등 주요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를 석권했다.
이지윤은 만 7세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데뷔하여 현재 유럽과 미국, 러시아 및 아시아 전역의 많은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일찍이 한국에서는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으며,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교향악단,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교향악단, 덴마크 오덴제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페인 발렌시아 오케스트라, 등 국내 외 최고의 오케스트라들과 함께 했다. 또한 J.c v.n Steen, M.rin Alsop, M.rtin Frost와 같은 세계 최고의 거장들과 함께 무대에 서고 있다.
이지윤은 2017/18 시즌부터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독일 명문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악장으로 활동 중이고, 2018년에는 영국의 Orchid Classics 레이블에서 코른골드와 닐센 협주곡을 수록한 첫 데뷔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동양의 진주를 이제야 발견한 느낌”
- Musikfestspiele Saar 조직위원장/피아니스트 Robert Leonardy
“경기필을 통해 한국 오케스트라에 대한 갈증을 해소했다”
- Deutschland Radio
“풍성한 음량과 세밀한 표현력이 매우 인상적인 오케스트라”
- Saarbrücker Zeitung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천3백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년 10월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이다.
2008년 중국(상하이, 닝보, 항주), 미국 LA(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웰셔이벨극장) 투어를 시작으로 2009년 스페인 발렌시아와 톨레도 페스티벌, 2010년 중국(상하이, 소저우, 베이징)투어, 이탈리아 페스티벌 초청 공연(치비타베키아, 치비달레, 류블리아나, 피스토이)으로 호평 받았다. 특히 2014년에는 일본 Asia Orchestra Week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대표로 초청 받았으며,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홀에서 공연하고 자를란트 뮤직 페스티벌에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정식 초청을 받아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2016년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와 공연하며 지휘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오케스트라라고 극찬 받았으며, 핀커스 주커만, 슐로모 민츠, 빌데 프랑, 케이트 로열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협연해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2017년 경기필은 아시아 오케스트라 최초로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받고, 폴란드 국영방송 초청으로 카토비체에서 공연하는 등 아시아 주요 오케스트라로 급성장하고 있다. 2018년에는 얍 판 츠베덴, 다니엘레 가티, 니콜라이 즈나이더, 마시모 자네티, 리오 샴바달 등 세계적이 지휘자들이 객원 지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바그너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3막 전주곡Wagner, Richard - Die Meistersinger von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서울-이지윤)
Intermission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