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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4/22(일) 조성호 클라리넷 리사이틀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8.04.16
조회 346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4월 22일 (일) 오후 2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조성호 클라리넷 리사이틀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종신 수석 선임 이후 첫 단독 리사이틀
브람스 말년의 음악성의 집약체로 불리는 클라리넷 소나타 전곡 연주
지난 2016년, 20년만에 열린 도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 선발 오디션에서 한국인 클라리네티스트가 전세계에서 모인 200명의 지원자들을 제치고 최종 선발되어 화제를 낳았다. 그 주인공인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는 이후 약 10개월 만에 종신수석으로 최종 선임되어 미하일 플레트네프, 정명훈 등의 세계적인 거장들과 호흡하며 연주하고 있다. 그가 2017년 4월 2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약 3년만에 고국에서의 단독 리사이틀 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클라리네티스트들에게 큰 산맥과도 같은 브람스 최후의 소나타이자 최후의 실내악곡인 ‘클라리넷 소나타’ 전 곡을 한 자리에서 연주하는 무대이다.
19세기 낭만시대 후기의 거장 브람스는 클라리넷의 음색을 사랑하여 다수의 클라리넷 명곡들을 남겼는데 그 중에서도 말년에 남긴 소나타 두 곡은 브람스 음악성의 정점에 있는 곡이라는 극찬을 받는 작품들이다. 이 소나타들을 한 자리에서 연주하는 것은 클라리네티스트로서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조성호는 그 동안 세계무대에서 갈고 닦은 기량과 성숙해진 감성에 대한 자신감으로 큰 도전을 결심했다. 청중들에게 진심을 담아 브람스 말년에 작품에 담아낸 절제된 슬픔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현재 오케스트라와 실내악 연주로 최정상의 클라리넷 연주자로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하고 있는 그이지만 이번 무대는 ‘솔리스트’로서 그의 남다른 음악성과 개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첫 곡으로 연주하는 F.A.E. 소나타 ‘스케르초’의 클라리넷 버전 연주도 공연의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이다. 또한 관악연주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앙상블 피아니스트로 정평이 난 김재원이 듀오 연주자로 함께하여 음악적 완성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클라리넷 조성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리넷 수석
2017년 세계적인 명성의 오케스트라,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으로 선발되어 활동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는 선화예중, 선화예고를 수석 입학, 졸업했다. 고교시절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오광호를 사사하고 졸업 후 도독하여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대학에 입학했다.
조성호는 2007년 제47회 동아음악콩쿠르에서 '정교한 테크닉과 격조 있는 연주'라는 평을 받으며 1위를 수상했고 클라리넷협회콩쿠르 1위,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음악제 콩쿠르 2위를 비롯해 음악저널콩쿠르, 음악춘추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이화경향콩쿠르, 부산콩쿠르, 중앙콩쿠르, 음악협회 해외파견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했다.
솔리스트로서 그는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 KBS교향악단, 광주시향, 울산시향 등과 협연했으며 2014년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 초청받아 연주했다. 목관오중주 뷔에르 앙상블의 리더로서 2014년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2년간 활동을 후원 받았다. 뷔에르 앙상블은 2014년 첫 정기연주회를 전석매진으로, 2015년 제2회 정기연주회를 평단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8년 2월 뷔에르 앙상블의 제3회 정기연주회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예정하고 있다.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는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의 디플롬과 마스터과정을 수료했으며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이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벤젤 푹스를 사사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셀마’ 악기를 사용하는 연주자로서, 최근에는 ‘헨리 셀마’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다. 2017년 12월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종신 수석으로 최종 선임된 그는 차세대 클라리넷 연주자로서 독보적인 두각을 드러내며 2018년 4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의 솔로 리사이틀을 비롯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피아노 김재원
섬세한 터치와 음색, 센스 있는 음악성을 가진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동아 음악 콩쿠르 1위, 아시아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금상, 틴에이저 콩쿠르 1위, 한국일보콩쿠르 2위, 한국 브람스협회 콩쿠르 2위, 서울 내셔널 필하모닉 콩쿠르 1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금호영재콘서트, 서울 내셔널 필하모닉 협연, 아시아 그랜드 피아노 콘서트, 이원 아트 독주회, 음연 겨울음악축제 오프닝 콘서트, 아시아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수상자 연주, ‘더하우스콘서트’ 아르떼 심포니와 협연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姑권혁주, 목관오중주 뷔에르 앙상블,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첼리스트 송영훈,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바수니스트 유성권, 플루티스트 조성현 등과 매해 100회 이상 실내악 연주를 하고 있다. 장르의 구애 없이 피아노가 가진 여러 음색을 구현하고자 하는 그는, 2016년 뉴에이지, 재즈, 클래식적인 느낌을 자연스럽게 융합한 자작곡 솔로 음원 [Think Fondly]와 [Widmung]을 발매하기도 했으며, 지속적으로 이러한 시도를 이어가고자 한다.
이러한 행보들에 이어 김재원은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들과 함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2017년 “Club M”이라는 전에 없던 독특한 형태의 연주자 유니온을 창단,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와 신예 작곡가들의 창작곡 연주를 비롯 타 예술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거침없는 도전으로 대중들을 찾고 있다.
#프로그램
브람스 / 클라리넷 소나타 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