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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5월 3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러시아 문화의 심장, 볼쇼이 극장 대표 솔리스트의 러시아 소울
세계가 인정한 한국 소리 거장 장사익의 한국 혼
그들의 울림과 어울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한국의 소리 거장 장사익과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 극장 오페라 가수들의 만남으로 두 나라의 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러시아 낭만음악의 진수 차이코프스키의 주옥같은 작품들과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아티스트 장사익이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는 장르의 벽을 허물어 클래식 관객층을 넘어 일반 관객층까지 흡수시킬 수 있는 파급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양국 간 민족 정서의 벽을 허물어버릴 코리안 보이스와 러시안 보이스의 만남! 거장들이 만들어낼 환상의 하모니로 특별한 울림을 선사할 것입니다.
***소리 장사익
한국 현대 대중음악사에서 걸출한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장사익은 노래를 스스로 지어 부르는 싱어 송 라이터로 서울은 물론 뉴욕과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LA, 시애틀과 도쿄에 이르기까지 관객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한국의 대표적 아티스트로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였다. ‘영혼을 울리는 소리’, ‘민족성악’, ‘한국의 혼을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도 불리며, ‘장사익류(類)’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기까지 했다.
장사익의 음악은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초월해 보편성을 띠며, 그의 창법은 기본적으로 한국의 전통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형식에 갇혀 있지 않다는 점에서 오히려 프리재즈에 가깝다는 평을 듣는다. 장르와 형식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기성의 음악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소리세계를 창조해내는 그의 음악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무정형성’과 ‘즉흥성’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때로는 흐느끼는 듯한 블루스적 감성과 재즈의 즉흥성으로, 때로는 80인조 오케스트라와 코러스의 장중함으로, 아카펠라와 어우러진 천상의 하모니로 인류보편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그의 예술혼과 아마추어적 열정이 돋보인다.
***Soprano Ekaterina Morozova 예카테리나 모로조바
소프라노 예카테리나 모로조바는 옴스크 쉐발린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상트페테르부르크 림스키코르사코프 콘서바토리에서 예브게니아 고로호브스카야(Evgenia Gorokhovskaya)를 사사하였으며, 2012년부터 14년까지 마리스키 극장 아카데미 영 오페라 솔리스트로 활동하였다.
그녀는 러시아의 예카테린부르크, 카잔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핀란드, 오스트리아, 페로 제도에서 라리사 게르기예바와 함께 콘서트에 참여했다. 그녀는 블라디카브카즈에서 열린 <라리사 게르기예바가 초대합니다> 페스티발에 참여하기도 하는 등 왕성한 콘서트 활동을 해왔다.
마린스키 극장에서 <마술피리>의 퍼스트 레이디 역, <리골레토>의 세라노 백작부인 역, <페도라>의 올가 역, <예브게니 오네긴>의 타티아나 역으로 무대에 섰으며, 2014년부터 16년까지 모로조바는 볼쇼이 극장의 젊은 오페라 프로그램의 가수로 활동하였다. 이때에 스위스와 리히텐쉬테인에서의 객연에도 참가하였다. 2014년 그녀는 피오르딜리지 역으로 볼쇼이 극장의 오페라 <코지 판 투테> 프로덕션에 참여하였고, 2015년에는 <이올란타> 뉴 프로덕션의 타이틀 롤을 연기하였다. 2016년-17년 시즌에 볼쇼이 오페라단에 완전히 합류하였고, 2017년 볼쇼이 극장의 오페라 <백치>에서 나스타샤 필리포브나 역으로 관객들과 만났으며, 2017년 투간 소히예프의 지휘의 <이올란타> 작품으로 핀란드의 사본리나 오페라 페스티발에 참여하였다.
***Baritone Andrei Grigoriev 안드레이 그리고리예프
바리톤 안드레이 그리고리예프는 1987년 예카텐린부르크에 있는 차이코프스키 음악학교(Tchaikovsky Music Collage)를 졸업하고, 1992년 그네신 음악 아카데미(Gnesin Russian Music Academy)에서 나탈리아 쉬필레르(Natalia Shpiller)를 사사하였다. 1990년부터 95년까지 예카테린부르크 오페라극장에서, 1995년부터 96년까지 모스크바 노바야 오페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한 후, 1996년 볼쇼이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본격 데뷔하였다.
1992년 <젊은 성악가 국제 콩쿠르> 3위, 1993년 리스본 , 1994년 헬싱키 , 1995년 마르세유와 페르피그난, 1998년 바르샤바 등지에서 열린 다수의 국제성악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1997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이리나 아르히포바 텔레비전 콩쿠르에서 우승자가 되어 명성을 떨쳤다.
2001년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 지휘 하에 오페라 이올란타의 로베르트 역으로 차이코프스키 콘서바토리 그랜드홀에서 노래했으며,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워싱턴 국립오페라의 마담 버터플라이와 라 보엠 프로덕션에 참여했다. 이후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스위스 루가노, 몰도바, 이탈리아 베로나 등지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발에 활발하게 참가했다.
***Conductor 장윤성
지휘자 장윤성은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비엔나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대학 시절, 중앙콩쿠르, 동아콩쿠르에서 입상하였으며, 아르스챔버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이른 나이에 지휘자의 길에 접어들었다. 비엔나 유학 시절, 1993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프로코피예프 국제지휘자 콩쿠르에서 2위를 입상하여 국제적인 지휘자로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와 거장 발레리 게르기에프의 마린스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고, 유럽 전역으로 활동범위를 넓혀 폴란드 크라코프 필, 체코 프라하방송교향악단, 프라하 심포니, 브르노 심포니, 오스트리아 비엔나 콘서트 페라인, 클라겐푸르트필, 헝가리 부다페스트심포니, 세르비아 벨그라드필, 이태리 로마 심포니, 독일 캠니쯔 오페라 오케스트라, 뉘른베르크 심포니 등과 연주하였다.
그는 1998년 일본 동경 국제지휘자 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를 입상하여 오사카 필하모니, 큐슈 심포니, 도쿄 심포니 등을 지휘하였고 동경에서 매년 열리는 5,000명의 합창단이 부르는 베토벤 합창 교향곡 연주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2회 초청 받았다. 더불어 세계적인 작곡가 펜데레츠키에게 한국 정부가 위촉한 교향곡 제5번 ‘Korea’의 유럽 초연과 폴란드, 헝가리, 체코,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국 초연을 지휘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러시아 마린스키오페라 오케스트라와 카메라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국 순회공연, 체코 브르노필과 야나체크필의 오스트리아 순회공연, 독일 뉘른베르크 심포니와 독일 4개 도시 순회공연, KBS교향악단과 서울시오페라단의 일본 순회공연 등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경희대학교, 서경대학교 교수 및 서울시청소년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서울시향,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객원지휘자, 울산시향, 창원시향, 대전시향 상임지휘자와 일본 오사카 칼리지 오페라하우스 수석지휘자를 역임하였다. 또한 비엔나 콘서트페라인과 발틱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등과 음반 발매를 했고, 난파음악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전임지휘자, 일본 오사카 칼리지 오페라하우스의 명예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
2012년 12월 협동조합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예술단체들도 협동조합법에 의한 단체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자주적(Independent), 자립적(Self-sustained), 자치적인(Autonomically) 단체를 갈망하던 전문 연주자들이 협동조합의 가치인 자조와 자기적 책임(Self-help and Self-responsibility), 공정(Equity), 민주주의(Democracy), 평등(Equality), 연대(Solidarity)와 만나 KOREA COOP ORCHESTRA를 창단하게 되었다.
연주자들이 스스로 오케스트라를 조직, 운영, 관리함으로써 연주의 질적 향상에 책임을 다하고 세분화된 복무규정과 철저한 자기성찰로 높은 수준의 연주력을 유지하며 친절하고 밝은 오케스트라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투명한 예산운영으로 소속된 연주자들의 기본 생계비 보장뿐만 아니라 음악을 전공한 많은 연주자들의 올바른 일자리 창출에도 그 목적을 가지고 있다.
KOREA COOP ORCHESTRA는 정기연주회, 오페라, 발레, 순회연주회, 해외공연 등 정통 클래식 공연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음악회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1부
차이코프스키
P. I. Tchaikovsky
Orchestra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서곡'
Opera - 'Overture'
Soprano Ekaterina Morozova
오페라 <이올란타> 중 왜 예전에는 몰랐던가...
Opera - ‘Why I didn’t it before‘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중 ‘왜 이 눈물이...’
Opera - ‘Why these tears‘
Baritone Andrei Grigoriev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중 ‘당신을 사랑합니다’
Opera - I love you beyond measure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편지를 보내셨군요‘
Opera - ‘You wrote to me…’
Orchestra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폴로네즈’
Opera - ‘Polonaise’
Soprano Ekaterina Morozova & Baritone Andrei Grigoriev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중 ‘파이널 듀엣’
Opera - Final Duet of Tatiana and Onegin
I N T E R M I S S I O N
2부
Orchestra
간주곡
Baritone Andrei Grigoriev
차이코프스키
P. I. Tchaikovsky
돈 주앙의 세레나데 Don Juan's Serenade
펠드만
Y. Feldman
마부여! 말을 몰지 마오 Coachman, do not drive horses
Soprano Ekaterina Morozova
차이코프스키
P.I. Tchaikovsky
만일 내가 알았더라면 If only I had known
광란의 밤 Frenzied Nights
소리 장사익
역
상처
찔레꽃
봄날은 간다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으로 변경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