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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4월 18일 (수) 저녁 8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시향 - 티에리 피셔와 호칸 하르덴베리에르
***출연
지휘 : 티에리 피셔
트럼펫 : 호칸 하르덴베리에르
4월 18일(수)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는 트럼피터 호칸 하르덴베리에르가 함께하는 관현악 무대 <티에리 피셔와 호칸 하르덴베리에르>가 이어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티에리 피셔의 지휘 아래 하이든부터 치머만까지 180년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이 시대 최고의 트럼피터이자 현대음악의 개척자인 호칸 하르덴베리에르가 베른트 알로이스 치머만의 트럼펫 협주곡을 협연한다. 치머만은 아방가르드 음악을 해야 살아남았던 시기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작품을 쓰다 배척당했고 독약을 먹고 세상을 등졌다.
이번에 호칸 하르덴베리에르가 협연할 트럼펫 협주곡 ‘아무도 내가 아는 고통을 모른다’
는 치머만의 수작으로 꼽힌다. 19세기 미국에서 아프리카의 노예들이 부르던 흑인 영가
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헌신적인 기독교도이자 휴머니스트였던 치머만은 이 작품을 통해
인종간의 미움과 혐오에 대한 반대와, 우애와 친교의 메세지를 담았다. 조성적이며
재즈적 요소가 다분해 비교적 다가가기 쉬운 작품이다.
***현존 최고의 트럼피터, 뛰어난 현대음악 해석가! 호칸 하르덴베리에르
‘지구상의 가장 정결하고 섬세한 연주를 펼치는 트럼피터(영국 타임즈)라는 평가를 받는 ’호칸 하르덴베리에르는 1980년대 이래로 20여 년간 트럼펫의 제왕 자리를 지키고 있다. 천부적인 테크닉을 바탕으로 고전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새로운 작품의 개척자이자 선도자로 위상이 높은 그는 피에르 불레즈, 파보 예르비, 다니엘 하딩 등 최고의 지휘자들과 함께해왔다. 매 연주마다 격찬을 받으며 더 이상의 완벽은 없을 정도로 모든 음악을 소화하고 있는 그를 두고 세계적 작곡가들이 트럼펫 협주곡을 작곡하여 초연을 의뢰하고 있다. 해리슨 버트위슬, 한스 베르너 헨체, 올가 노이비르트, 아르보 패르트, 마크 앤소니 터니지, 롤프 마르틴손, 페테르 외트뵈시 등 세계 최고의 작곡가들이 그에게 작품을 헌정했으며, 이 작품들은 하르덴베리에르에 의해 초연된 후 주요 트럼펫 레퍼토리로 정착되었다. 그런 그가 연주하는 치머만의 수작 트럼펫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아무도 내가 아는 고통을 모른다’의 무대는 놓치기 아까운 기회이다.
***입체적 음향과 세밀한 표현의 대가, 지휘자 티에리 피셔
이날 공연에서는 서울시향의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가 지휘봉을 잡는다. “뛰어난 테크닉, 흠잡을 데 없는 균형감각(시카고 클래시컬 리뷰)” 등의 평을 받고 있는 스위스 출신의 지휘자 티에리 피셔는 명석한 해석과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명성이 높다.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피셔는 서울시향의 2017 시즌부터 수석객원지휘자로서 정기공연 및 공익공연, 교육프로그램, 해외 투어 등을 이끌고 있다. 티에리 피셔는 2018년 1월에 진행한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미국 투어에서 샤를 뒤투아의 대체지휘자로 투입되어 “극적이고 화려한 연주로 투어를 성공으로 이끌었다(LA타임즈)”라는 찬사를 받았다.
#프로그램
하이든, 교향곡 제22번 ‘철학자’
아이브스, 대답 없는 질문
치머만, 트럼펫 협주곡 ‘아무도 내가 아는 고통을 알지 못한다’
베토벤,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
슈트라우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