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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월~금 생방송 도중 #9390(50원 유료문자)으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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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2/10(토) 서울시립교향악단 티에리 피셔와 르노 카퓌송 - 꿈
아름다운 당신에게
2018.01.29
조회 525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2월 10일 (토) 오후 5시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시립교향악단
<티에리 피셔와 르노 카퓌송 -꿈->
지휘 : 티에리 피셔
바이올린 : 르노 카퓌송
소프라노 : 이윤경
메조소프라노 : 김정미
합창 : 서울모테트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과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
그들이 준비한 꿈같은 음악선물 <티에리 피셔와 르노 카퓌송 -꿈->
서울시향의 <티에리 피셔와 르노 카퓌송-꿈->이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서울시향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의 지휘로 세계적인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이 협연한다. 멘델스존의 <한 여름 밤의 꿈>과 프랑스 작곡가 앙리 뒤티에의 바이올린 협주곡인 <꿈의 나무>를 중심으로, 꿈으로 가득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한국의 젊은 소프라노 이윤경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가 함께한다.
동 세대를 대표하는 프랑스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1976년생)이 서울시향을 찾는다. 현재 솔리스트와 실내악 주자로써 활발한 활동을 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서울시향 ‘신년음악회’의 협연자였던 오귀스탱 뒤메이를 사사한 카퓌송은 1997년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특별 초청을 받아 구스타프 말러 유겐트 오케스트라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였다. 이후 피에르 불레즈, 세이지 오자와, 다니엘 바렌보임과 같은 명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고 있다.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2018년 1월에 예정된 미국 투어에서 샤를 뒤투아의 대체지휘자로 활동하기도 하였다.이날 공연에서는 서울시향의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1960년생)가 지휘봉을 잡는다. 유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피셔는 서울시향의 2017 시즌부터 수석객원지휘자로서 정기공연 및 공익공연, 교육프로그램, 해외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홀한 색채와 환상이 가득한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베를리오즈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매브 여왕 스케르초’로 시작한다. 마치 세상에 속하지 않는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꿈’이 주제인 이번 공연의 시작으로 안성맞춤인 작품이다. 이어 앙리 뒤티에의 <꿈의 나무>가 연주되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이어나간다. 드뷔시와 라벨, 혹은 바르톡이 연상되기도 하는 뒤티에의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다채로운 악기 편성이 만들어내는 격렬함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특히 중앙 유럽의 집시 음악에 흔히 사용되는 악기인 ‘침발롬’이 이국적인 정취를 만들어내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이탈리아 작곡인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 중 ‘빌라 보르게세의 소나무’와 ‘아피아 가도의 소나무’가 연주된다. 평소 로마를 동경했던 레스피기는 로마에 대한 환상을 담아 ‘로마 3부작’을 작곡했으며, 이 중 두 번째 곡인 <로마의 소나무>는 총 4부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로마의 긴 역사를 품은 유명한 네 종류의 소나무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연주될 작품은 멘델스존의 독창성 가득한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는 대표작인 <한 여름 밤의 꿈>이 연주된다. 셰익스피어가 쓴 동명의 희곡이 원작이며, 희곡의 내용을 따라 12주제의 극음악이 진행된다. 국내 관객들에게 매우 친숙한 곡인 ‘결혼 행진곡’ 이 바로 이 극음악에 속한 하나의 주제이기도 하다. 낭만적이고 우아한 아름다움으로 멘델스존의 걸작으로 알려진 이 곡을 이번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베를리오즈, 로미오와 줄리엣 중 매브 여왕 스케르초
뒤티외, 바이올린 협주곡 ‘꿈의 나무’ *한국 초연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중 1악장 & 4악장
멘델스존, 한 여름 밤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