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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18년 3월 11일 (일) 오후 5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서울시립교향악단 - 올해의 음악가 이안 보스트리지
***출연
지휘 : 마이클 프랜시스
테너 : 이안 보스트리지(올해의 음악가)
합창단 : 국립합창단
2018 서울시향 ‘올해의 음악가’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의 첫 무대!
서울시향은 매해 정상급 음악가를 초청해 그 음악세계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올해의 음악가(Artist-in-Residence)’ 제도를 올 시즌 신설했다. 첫 번째 ‘올해의 음악가’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1964년생)가 선정되어 한 해 동안 일곱 번의 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2018 올해의 음악가 이안 보스트리지>에서는 플로리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영국 출신의 마이클 프랜시스(1976년생)가 지휘봉을 잡는다. 그는 런던 심포니의 더블베이스 연주자로 활동하던 2007년,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를 대신해 성공적인 무대를 펼치며 지휘자로 깜짝 데뷔했다. 이후 세계를 무대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정상급 지휘자로 발돋움 했다.
이날 공연에서 서거 100주년을 맞은 드뷔시의 섬세한 관현악 작품 ‘세 개의 녹턴’과 영국을
대표하는 작곡가인 홀스트의 ‘행성’을 지휘한다. 홀스트 ‘행성’은 20세기 영국 음악에서
자랑할 만한 대편성 관현악으로 풍부한 상상력과 탁월한 관현악 기법이 돋보인다.
이안 보스트리지는 또 다른 영국 출신 작곡가 브리튼의 몽롱하고 감각적인 성악작품
‘테너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녹턴’을 협연한다. 셰익스피어와 셸리, 테니슨의 시에 곡을
붙인 작품으로 보스트리지의 세련된 발성과 청아한 음색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실력과 지성을 겸비한 이 시대 최고의 성악가
독일 가곡의 거장,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이안 보스트리지는 음악에 대한 학구적인 접근과 독창적인 해석, 특유의 미성으로 이 시대
최고의 성악가로 평가받고 있다. ‘노래하는 인문학자‘, 박사 테너’ 등의 별칭으로 유명한
그는 여타 음악가들에게 보기 힘든 흥미로운 이력을 지니고 있다.
옥스퍼드 대학과 캠브리지 대학에서 철학과 역사학 박사 학위를 딴 그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오던 성악을 잊지 못해 옥스퍼드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던 중 직업 성악가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게 된다.
1993년 29세의 나이에 영국 위그모어 홀에서 정식 데뷔한 보스트리지는 1996년 하이
페리온 레이블에서 발매한 첫 음반인 슈베르트 연가곡 ‘아름다운 물방앗간의 아가씨’로
그라모폰 솔로 보컬상을 받았다. 1998년에는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 음반은 그라모폰
베스트 솔로 보컬상을 수상하는 등 주요 음반상을 석권했다. 그동안 그래미상 후보에 무려
15차례 오른 보스트리지는 워너 클래식스에서 발매한 '셰익스피어의 노래'로 2017년
그래미상 베스트 클래식 솔로 보컬 앨범을 수상했다.
생명력 넘치는 음색과 지적인 면모를 바탕으로 리트뿐 아니라 오페라와 종교음악, 바로크
초기 작품부터 브리튼, 헨체에 이르는 20세기 현대음악까지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보스트리지는 음악 활동 외에도 책을 쓰고 매체에 서평을 기고하는 등 지적인 영역에
서의 활동 또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저서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로 폴 로저 러프
쿠퍼 상을 받았으며, 이 책은 2016년 한국어 번역본으로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
드뷔시, 세 개의 녹턴
브리튼, 테너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녹턴
*한국 초연
홀스트, 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