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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6년 1월 29일 (목) 저녁 8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26 제7회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 개최
***출연
지휘자 윤한결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
KBS교향악단
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이 2026년 1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7회 신년음악회를 개최합니다. 2004년 재단 출범 이후 우리가 주목해야 할 한국의 음악가와 음악축제, 공연단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온 대원문화재단은, 보다 많은 분들이 음악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신년음악회를 진행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정명훈, 백건우, 조성진, 성시연, 손열음, 클라라 주미 강, 김선욱, 김대진, 임지영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을 초청해, 메세나 기업인, 음악애호가, 음악인, 클래식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왔습니다.
대원문화재단이 마련한 2026년 신년음악회의 주인공은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를 대표하게 될 지휘자 윤한결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입니다. 지휘자 윤한결은 2023년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받고, 이듬해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무대에 데뷔한 젊은 지휘자입니다. 세계적인 매니지먼트 사인 Askonas Holt와 계약을 맺고, 지휘는 물론 작곡가로서도 인정 받으며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인물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은 2023년 티보 바르가 콩쿠르에서 14세의 나이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신예 연주자입니다. 어린 나이지만 성숙한 해석과 뛰어난 연주력을 바탕으로 현재 세계적인 매니지먼트 사인 Harrison Parrott에 소속된 아티스트로서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두 젊은 음악가들의 힘찬 미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주단체인 KBS교향악단이 함께 합니다. ‘차이콥스키의 밤’이라는 부제 하에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을 연주합니다. 바이올린 협주곡과 교향곡 4번은 차이콥스키 특유의 아름답고 깊은 서정과 낭만의 감수성은 물론 격렬한 드라마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요구하는 곡들입니다. 젊은 지휘자와 협연자의 패기, 생동감, 역동성을 표현하는 데 더없이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음악애호가들은 물론 클래식 음악 무대를 처음 찾는 관객들에게도 흥미로운 작품이 될 것입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음악가들의 힘찬 미래를 함께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지휘 윤한결
지휘자이자 작곡가, 피아니스트인 윤한결은 1994년 대구 출생으로 예원학교(작곡 전공) 졸업 후 독일로 유학, 뮌헨 국립음악대학에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이사벨 문드리 교수에게 작곡을 공부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유카 이마민 교수에게 피아노를 배웠으며, 2014년부터는 마르쿠스 보쉬, 게오르그 프릿치, 알렉산더 리브라이히 교수의 지도 아래 오케스트라 지휘를 공부하고 있다.
지휘자로서 그의 커리어는 2015년과 2017년, 하이덴하임 오페라 페스티벌에서 음악 어시스턴트로 활동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2017/18 시즌 뉘른베르크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는 마르쿠스 보쉬 교수의 부지휘자로 경력을 쌓은 후, 2018/2019 시즌 제네바 대극장의 오프닝 프로덕션에서 게오르그 프릿치 교수의 부지휘자로 활동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이후 독일음악협회 지휘자 포럼의 장학생으로 발탁되어, 2019/20 시즌부터 노이쉬트렐리츠-노이브란덴부르크의 메클렌부르크 주립극장의 제2 카펠마이스터로 활동하게 된다. 이때부터 지휘 경력이 늘어나는데, 뮌헨 심포니, 뉘른베르크 심포니, 뉘른베르크 슈타츠필하모니,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닉,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잉골슈타트의 그루지아 체임버 오케스트라, 바트라이헨할 필하모니, 그라이츠의 포크트란트 필하모니, 데사우 국립 오케스트라, 그슈타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부다페스트의 오부다 다누비아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게 된다.
2019년 젊은 유망주 대상 독일의 지휘 콩쿠르인 2018/19 캠퍼스 지휘 경연대회에서 3위를 수상했는데, 그 해 8월에는 250여 명이 참가한 그슈타드 메뉴힌 페스티벌 & 아카데미에서 11명의 결선 진출자 가운데 당당히 지휘 부문 1등상인 네메 예르비 상을 거머쥐게 된다. 이 경력은 그가 유럽에서 활동하는 데 있어 또 한번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된다.
비슷한 시기에 윤한결은 작곡가로서도 동시에 두각을 나타냈다. 2015년과 2017년 제네바 작곡 콩쿠르에서 각각 2위, 3위로 결선 진출자로 모습을 보였는데, 청중상과 메뉴힌 상, 비알라스 콩쿠르 3위, 2016 파렐 작곡 콩쿠르 2위, 2018/2019 TONALi 작곡 콩쿠르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인정 받게 된다. 2019년 산타 체칠리아 루치아노 베리오 국제 작곡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드레스덴, 함부르크, 제네바, 뮌헨, 토리노 시로부터 작품을 위촉 받기도 하였다. 같은 해, 부다페스트의 페테르 외트뵈시 재단이 주최해 2년간 2명의 작곡가를 멘토링 프로그램에 선정된다. 작품을 창작하고 외트뵈시 지휘로 작품이 연주되는 특별한 기회를 갖는 프로그램인데, 당시 쓴 <그랑드 히팝(Grande Hipab)>은 2021년 통영과 프랑크푸르트에서 앙상블 모데른의 연주로 초연이 되었을만큼 뚜렷한 행보를 보이게 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교류의 문이 닫혔던 2021년, 윤한결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개최한 제1회 KNSO 국제지휘콩쿠르에서 2위 수상과 관객상을 받는다. 놀랍게도 이때 영상을 본 세계적인 매니지먼트 사 아스코나스 홀트(Askonas Holt)로부터 연락을 받고, 2022년 11월, 전속 계약을 맺게 된다. 사이먼 래틀, 정명훈, 다니엘 바렌보임 등 전설적인 지휘자들이 소속된 명문 매니지먼트사다. 2023년 1월부터는 사이먼 래틀이 이끄는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콘서트 버전 바그너 <지그프리트> 투어에서 파트보 정리부터 래틀의 부지휘자 역할까지 맡게 된다.
2023년, 윤한결은 세계적인 권위의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카리스마가 있고, 준비가 철저했으며, 기술적으로 뛰어났다. 음악을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음악이 흘러나오게 한다는 점을 느끼게 해줬다”는 평을 받았다. 콩쿠르 우승 후 이듬해인 2024년 여름에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무대에 데뷔, 자신의 창작곡‘그리움’(Grium) 초연과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을 지휘했다.
국내에서도 매년, 수차례 초청무대를 갖고 있는데,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과의 무대는 물론, 통영국제음악제, 포항국제음악제, 교향악축제의 주요 공연 지휘자로 초청, 화려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지휘로 무대를 사로 잡았다.
***바이올린 김서현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은 2023년 티보 바르가 국제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14세) 우승자로 선정되며, 국제 무대에서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앞서 2021년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와 레오니드 코간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22년 쿠퍼 국제 콩쿠르에서도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2008년생으로 올해 18세인 김서현은 2025년 서울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에서 얍 판 츠베덴의 지휘로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며 뛰어난 기량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최근 협연한 오케스트라는 에스토니아 국립교향악단(탈린), 헝가리 파논 필하모닉(부다페스트 뮤파), 리투아니아 체임버 오케스트라, 바스크 국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캔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오하이오) 등과의 여러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왔다.
국내의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선보였는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금호영아티스트 콘서트, 성남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목포시립교향악단, 대전국제음악제 오케스트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Special- THE NEXT 세번째 무대 주인공으로 선정, 천재성을 넘어 성숙한 예술가로서의 현재를 선보인 바 있다.
김서현은 리사이틀과 실내악 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통영국제음악제, 시옹 페스티벌, 스위스 그슈타트 메뉴힌 페스티벌, 시카고 데임 마이라 헤스 시리즈 등에서 리사이틀 데뷔를 가졌다. 무엇보다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의 Chamber Music Connects the World 시리즈에서는 거장 기돈 크레머, 미클로시 페레니, 로렌스 파워와 함께 실내악 무대를 가졌으며,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율리아 피셔와 함께 실내악 무대를 꾸몄다. 향후에는 가시모토 다이신, 알레시오 백스, 클라라 주미 강 등과의 협연이 예정되어 있다.
김서현은 서울 센트럴 콘서바토리에서 이선이 교수를 사사했으며, 지휘자 길버트 바르가의 멘토링을 받아 여러 무대에서 함께 연주한 경험이 있다. 2025년 10월부터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에 입학, 미하엘라 마르틴을 사사하고 있다. 2026년에는 독일과 한국에서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브람스 이중 협주곡을 연주,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쇼트, 지휘자 안드리스 포가와 함께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2025년 1월, 영국의 세계적인 매니지먼트사인 해리슨 패럿(Harrison Parrot)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국제적인 활동의 기반을 본격적으로 마련했다. 현재 티보 바르가 가족의 후원으로 대여받은 악기로, 1753년 제작된 G.B. 과다니니 바이올린을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Larsen Strings의 후원을 받는 Larsen Young Artist로 선정되었다.
***KBS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되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선도해 왔다. 임원식 초대 상임지휘자를 시작으로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요엘 레비 등 세계 최정상의 지휘자들이 KBS교향악단을 이끌었고, 2022년 제9대 음악감독으로 피에타리 잉키넨 지휘자가 취임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 정상의 교향악단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립교향악단 시절(1979년) 한 달간 미국 21개 도시 순회연주를 통해 한국 교향악단의 저력을 보여준 것은 지금도 문화외교의 큰 성과로 기록되어 있다. 2012년 전문예술경영체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8년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에서 실황음반을 발매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고, 이어 체코슬로바키아 건국 100주년 기념연주회, 2019년 한국 폴란드 수교 30주년 기념 순회공연과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 특별연주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코로나 시대에도 KBS의 온라인 4채널을 모두 동원한 무관중 공연으로 2만3천여 명 실시간 관람 기록을 세우고, 클래식 음악 아카이브 ‘디지털 K-Hall’을 오픈하며 고품격 음악콘텐츠의 무료 제공 기틀을 마련했다. 국제교류재단과 클래식 음악 한류 홍보영상을 공동제작하여 전 세계 재외공관에 배포하고, 통신사와 클래식 음악 소재의 5G VR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KBS교향악단은 클래식 음악의 디지털콘텐츠 허브로서 새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프로그램
차이콥스키 –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
차이콥스키 – 교향곡 제4번 f단조, Op.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