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부커상 최종후보 클레어 키건의 국내 초역
2009년 데이비 번스 문학상 수상작, 《뉴욕 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의 소설 50권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최종후보 영화 「말없는 소녀」의 원작 소설



아이가 많은 가난한 집에서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하고 지내던 소녀는,
또 다른 아기를 임신한 엄마가 동생을 출산하기 전까지
먼 친척인 킨셀라 부부의 집에 맡겨진다.
그 집에 도착해 마주하는 것들은 소녀가 그동안 겪어온 일상과는 완전히 상반된다.
살뜰한 관심과 배려로 소녀를 돌보는 아
주머니와 겉으론 무뚝뚝해 보여도 다정히 마음을 전하는 아저씨가 있는 집.
극명하게 대조되는 두 가족의 모습을 통해 소녀가 난생처음 겪어보는
사랑과 다정함이 더욱 따뜻하고 가슴 아프게 다가오는데...


『맡겨진 소녀』는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클레어 키건의 초역 작품이다.
출간 이래로 자국에서는 교과과정에 줄곧 포함되어
아일랜드에서는 모두가 읽는 소설로 자리 잡았다.
또한 이 작품은 2022년 콤 바이레드 감독에 의해
「말없는 소녀」라는 제목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아일랜드 영화로서는 최초로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최종후보에 올랐고
올해 5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5월 개봉을 앞둔 <맡겨진 소녀>의 원작 소설,
아일랜드 작가 클레어 키건의 <맡겨진 소녀> 책 선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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