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영화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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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전양준의 영화관에서의 일만 하룻밤’ 선물 / 도서출판작가
2022.04.11
조회 544




부산국제영화제의 현재를 만든 전양준 위원장의 영화 오딧세이,
『영화관에서의 일만 하룻밤』을
신영음 청취자 여러분께 선물로 드립니다.

“한국 영화의 세계화와 국제영화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송사(頌辭)”

전양준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한국영화제의 전문가이자
한국영화를 세계영화계에 알린 개척자입니다.
96년부터 2016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 부집행위원장, 아시아필름마켓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신생 영화제였던 부산영화제가 아시아 유일의
메이저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주도해왔어요.
다수의 국제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였으며,
영화 ‘박하사탕’과 ‘오아시스의 공동제작을 맡기도 했죠.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국제영화제로 자리매김한
’부산국제영화제‘. 이 영화제의 기초를 닦은 이들 중
한 사람이 바로 전양준 전 위원장입니다.
1980년대에 박찬욱 감독을 비롯한
여러 영화 학도들과 함께 공부 모임을 주도했던 그는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과 뜻을 모아
96년 5월에 부산국제영화제를 창설했어요.
반복되는 시차 적응과 고독, 그리고 수많은 좌절을 견뎌낸
그의 노고 덕분에 지금 ’부산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영화인들의 사랑을 받는 영화 축제가 될 수 있었죠.
『영화관에서의 일만 하룻밤』은
오랜 시간 동안 영화, 그리고 영화제와 함께한
그의 여정을 담은 책입니다.
영화제를 위해 헌신한 그의 기록은 한국 국제영화제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의미한 텍스트이며,
영화 행정가 혹은 영화제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젊은 영화인들에게는 ‘교과서’가 되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총 20분께 책 선물로 보내 드립니다.
4월 24일(일) 정오까지 신청해주세요.

말머리 <영화관> 달아서 신영음 홈페이지의
‘시사회/이벤트 신청’란에 성함과 연락처, 주소, 함께 남겨주세요.
문자 서비스 #9390으로 말머리 달아서 성함과 함께 신청해주셔도 좋고요.
모바일은 유료서비스로 단문 50원, 장문 1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