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토요일 <내 서랍 속의 영화>에서는
'우리들의 주말의 영화'라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명화극장 기억하시죠?
보통 토요일 오후 심야 TV서 하는 명화극장을 기억하시는데,
또 하나의 영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바로 일요일 낮에 했던 ‘주말의 명화’에요.
매주일 정오마다 ‘주말의 명화’를 함께 본 친구들이 있었어요.
거의 한주도 빼놓지 않고 수많은 영화들을 함께 보면서
두 친구는 로맨스를 꿈꾸기도 하고,
가보지 못한 먼 나라에 대한 공상을 키우기도 합니다.
그들의 주말의 영화극장은 어떻게 막을 내리게 되었을까요?
그리고 어떤 의미로 가슴에 남았을까요?
‘주말의 영화’와 함께 6,70년대 영화의 세계로 떠나보실까요?
내 서랍-우리들의 일요극장
200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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