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영화음악

음악FM 매일 11:00-12:00
내 서랍 속의 영화-그래도 해피 크리스마스
200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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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영화에 얽힌 추억이 있겠죠.
<내 서랍 속의 영화>를 듣는 날입니다.
크리스마스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보내는 날이죠.
크리스마스와 영화, 과연 어떤 추억이 있었을까요?
12월 25일 성탄절에는 '그래도 해피 크리스마스’라는 이야기를 나누어보겠습니다.



한 여자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생일인 여자였지요.
그 여자에게는 1년 전 크리스마스에 애인이 생겼구요,
그와 함께 최고의 날을 보낼 거라며 믿던 그 여자는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애인에게 이별을 통보받습니다.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녀를 지켜보던 남자였어요.
그녀가 애인과 힘들어하는 모습,
헤어진 뒤 슬퍼하는 모습을 지켜봐주던 그 남자는
그녀에게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신청합니다.
크리스마스날, 두 사람에게는 어떤 추억이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