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영화와 얽힌 추억 하나쯤 간직하고 있죠.
토요일에는 당신의 추억을 살짝 꺼내 보는 시간입니다.
<내 서랍 속의 영화>
10월 23일에는 '해바라기’라는 이야기를 나누어볼까 해요.
소피아 로렌 주연의 '해바라기'를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 여자는 우연히 만나게 된 남자에게 자신이 왜 그 영화를 좋아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해바라기에 이은 고흐의 그림에 읽힌 추억까지도 들려줍니다.
밤이 깊도록 이어진 이야기들.
카페에서는 끝없이 영화음악이 들려오고 있었죠.
세월이 흘러 남자는 서울에서 열린 안상파 화가 전시회에서
고흐의 그림 <해바라기>를 보고, 그 여자와 영화음악이 흐르던 그 카페를 추억합니다.
이번 주 내 서합 속의 영화,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