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에서는
'타이타닉'의 두 주인공 잭과 로즈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
1912년, 꿈의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2000여명의 사람들을 태우고 대서양을 건넙니다.
그로부터 수십년동안 수색작업을 벌였고,
1985년 마침내 깊은 바다 속에서
두 동강이 난 타이타닉호를 발견하게 되죠.
그 발견으로 궁금증이 많이 풀렸지만,
한편으로는 의문점이 더욱 가중되기도 했죠.
영화 <타이타닉>은 사실과 비밀 사이에서 태어난 이야기입니다.
영화적인 상상력이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준 작품이었죠.

귀족의 딸 로즈와 자유를 찾아 아메리카로 떠나는 청년 잭.
두 사람은 어떻게 운명적인 사랑에 빠졌을까요?
그리고 로즈는 왜 평생 동안 그를 잊지 못했던 걸까요?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서 나누었던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
귀 기울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