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의 화제작이죠.
귀엽고 예쁘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 신영음 가족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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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네오는 심야의 마작 게임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최근 그곳의 가장 큰 화제는 밤마다 유모차를 끌고 산책하는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그 안에는 큰돈이나 마약이 들어있을 거라고 수근대는 손님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츠네오는 언덕길을 달려 내려오는 유모차와 마주치는데,
놀랍게도 그 안에는 한 소녀가 있었었어요.
그것이 츠네오와 조제의 첫만남이었죠.


그녀의 이름 조제는 프랑소와즈 사강의 소설에서 따온 이름이었어요.
츠네오는 음식 솜씨가 좋고 방 안 구석에서 주워온 책들을 읽는 것이
유일한 행복인 조제와 친구가 됩니다.
예쁜 여자친구도 있지만 웬일인지 자꾸 독특한 조제에게 끌리는 츠네오.
그렇게 두 사람은 조금씩 조금씩 서로에게 가까워지며 사랑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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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스카라 극장에서 열립니다.
총 25분(1인 2매)을 초대합니다.
시사회 신청란에 정확한 이름과 핸드폰 번호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