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들의 속삭임을 들어볼까요?
200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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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들의 속삭임을 들어볼까요? 다시듣기(방송일: 7/28)
호러와 스릴러 영화의 계절,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 <시네마 레터>에서는 유령들의 속삭임을 들어볼까요?
무섭다기보다 기괴하고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팀 버튼 감독의 괴담 <슬리피 할로우>,
그리고 데이빗 린치가 만든 악몽 <트윈 픽스>가
여러분 곁을 찾아갑니다.
목이 날아간 채 말을 타고 달리는 사나이와,
환상인 듯 실체인 듯 소녀의 주변을 떠도는 밥이라는 남자.
이들 유령은 천국으로 갈 생각을 않고, 소녀들 곁에서 맴도는 걸까요?
내일,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