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내 서랍 속의 영화>에서는
‘경비행기를 타고 떠난 사나이’라는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영화 속의 명장면이 있을 거에요.
오늘의 주인공은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서
로버트 레드포드와 메릴 스트립이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을 너무나 좋아했습니다.
사실 그는 <잉글리쉬 페이션트>에 나오는 비행 장면도 좋아했구요,
<붉은 돼지>의 비행 장면 등
경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장면은 모두가 좋아했어요.
그는 왜 그렇게 그 장면을 좋아했던 걸까요?

경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모습, 아주 독특한 서정성이 있죠.
이번 주에는 바로 그 서정성을 모티브로 이야기를 꾸며보았습니다.
경비행기를 타고 떠난 사나이, 그의 사연에 귀 기울여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