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에서 피아노치며 노래하던 기네스 펠트로우를 기억하세요?
<그 남자는 거기 없었다>에서 '월광'을 치던 스칼렛 요한슨도 잊지는 않으셨겠죠?
<연인>에서 제인 마치는 프랑스로 떠나는 배에서 누군가가 치는 피아노 소리를 들으며
자신이 그 중국 남자를 사랑했다는 사실를 깨닫습니다.
소년들은 피아노치는 소녀에 대한 환상을 품곤 하지요.
그리고 몇몇의 영화들은 이 이미지들을 충실히 재현해내고 있습니다.
내일 토요일, <내 서랍 속의 영화>에서는
어느 피아노치는 소녀를 좋아했던 소년의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피아노치는 소녀들의 이야기가 있었던 영화들의 사운드 트랙과 함께요.
어린 시절의 우리가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던 사랑 이야기,
<피아노치는 소녀> 편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