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는 영화에 얽힌 추억들을 이야기로 꾸며보는 시간이죠.
<내 서랍 속의 영화>가 여러분 곁을 찾아가는 날입니다.
22일 토요일에는 '카페 Rain 이야기'를 나누어볼까 해요.
어느 동네나 그런 카페 하나쯤 있을 거에요.
<베티 블루>나 <러브 어페어> 같은 영화 포스터가 걸려있고,
눈오는 날, <시네마 천국>의 주제곡이 나오기도 하는 평범한 카페요.
이번 주에는 그런 평범한 동네 카페에서 있었던 추억을 담아보았습니다.
카페 Rain에 드나들던 한쌍의 연인과,
그들을 지켜보던 카페 주인-레인맨의 이야기죠.
<베티 블루> 포스터가 걸려있던 창가 자리에 앉아,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걸 좋아하던 한 남자와 한 여자,
그리고 그들이 카페로 오면 말없이
<러브 레터>나 <아메리칸 뷰티> OST를 틀어주던 카페 주인의 이야기에요^^
언젠가 젊은 날,
영화음악이 흐르던 작은 카페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내 서랍 속의 영화>, 기대해주세요!
영화음악이 흐르던 작은 카페로 오세요.
200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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