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 <왓 위민 원트>
200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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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오늘은 <왓 위민 원트>의 닉과 도로시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왓 위민 원트>는 어느 날 전기 충격으로
여자 마음을 알게 된 남자가 벌이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죠.
얼마 전에 개봉한 영화였죠? <사랑할 때 버려야 하는 아까운 것들>을
감독한 낸시 마이어스가 연출을 맡았고,
멜 깁슨과 헬렌 헌트가 남녀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멜 깁슨의 의뭉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모습이 화제를 모았던 영화죠.
잘 나가는 광고 기획자 닉.
돈과 명예. 어느 하나 남부러울 것이 없던 그에게 시련이 닥쳐옵니다.
승진의 기회를 경쟁사 직원에게 빼앗겨 버린 것이죠.
그것도 남자가 아닌 여자 도로시에게 말이죠.
닉과 도로시는 처음 만나자마자 서로를 경계합니다.
닉에게 도로시는 남자를 달달 볶는 여자일 뿐이며,
달시에게 닉은 남성 우월주의자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닉이 전기를 맞은 후, 상황은 급격하게 변하고,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게 되죠.
여자의 생각을 낱낱이 읽게 된 닉.
사랑을 할 때 상대방의 마음을 속속들이 알게 될 경우
장점과 단점은 무엇일까요?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두 사람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